17⁠ 그 날에 나의 분노가 진정 그들을 향하여 타올라서,+ 내가 반드시 그들을 버리고+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감출 것이니,+ 그들은 정녕 소멸될 것이다. 많은 재앙과 고난이 정녕 그들에게 닥칠 것이니,+ 그 날에 그들은 필시 ‘이런 재앙들이 우리에게 닥치는 것은 우리 하느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말할 것이다.

27⁠ 그들이 나무에게 말하기를 ‘너는 나의 아버지이다’ 하고,+ 돌에게는 ‘바로 네가 나를 낳았다’ 하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목덜미를 돌리고 얼굴을 돌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자기들의 재앙의 때에는 ‘제발 일어나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