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군인의 칼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대 주민들이 “칼날에 쓰러질”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눅 21:24) 사진에 나오는 칼은 2000년 전 것으로, 로마에 대항하는 반란이 일어난 기원 66년 당시 예루살렘에 주둔해 있던 로마 보병대 군인의 칼인 것 같다. 칼의 길이는 약 60센티미터이며 가죽으로 된 칼집도 남아 있다. 이 칼은 최근에 고고학자들이 예루살렘 통곡의 벽 근처의 고고학 정원과 다윗의 도시 사이에서 배수로 발굴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되었다. (2011년에 보고됨) 이 배수로는 예루살렘이 멸망된 기원 70년 이전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예루살렘 주민들의 피신처 역할을 한 것 같다.
자료 제공:
Photo Clara Amit, Courtesy of the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관련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