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번영하는 대도시
사도 바울은 선교 여행 중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고린도를 방문했다. 처음 고린도에 갔을 때 그는 18개월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행 18:1, 11; 20:2, 3) 당시 고린도는 번영하는 상업의 중심지였다. 그 도시가 번영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도시는 펠로폰네소스반도와 그리스 본토를 연결하는 지협(좁고 잘록한 땅)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한 위치 덕분에 고린도는 인근에 있는 두 항구인 레카이움과 겐그레아에서 이루어지는 무역 활동을 관리할 수 있었다. 고린도는 로마 제국 전역에서 온 상인들과 여행객들이 거쳐 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전파 활동을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다. 이 영상을 통해 에라스도 비문 같은 고대 유물을 비롯해 고린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영상에는 고린도의 아고라(장터)와 베마(재판석)가 나오며, 바울 시대에 고린도에 있던 극장 하나를 그래픽으로 재구성한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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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etros Dellatolas. American School of Classical Studies at Athens, Corinth Excavations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Bequest of Walter C. Baker, 1971/www.metmuseum.org
Courtesy of the Hellenic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s; Todd Bolen/BiblePlac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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