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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를 바꾸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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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를 바꾸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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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4/22 22-23면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종교를 바꾸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인가?

당신은 자신의 종교에 환멸을 느겨 온 수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입니까? 당신의 종교가 이 때까지 당신을 믿게 했던 것만큼 성서 진리에 견고히 기초를 두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읍니까? 당신이 새로운 견해를 갖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종교를 바꾸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까? 만일 그러하면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그러한 변경을 하도록 필요한 영적 힘을 줄 수 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숭배하기를 원하십니다. (요한 4:23, 새번역) 그러므로 성서 진리에 기초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마 당신은 여호와의 증인과 성서를 연구하는 데 시간을 보내왔을 것입니다. 당신은 불과 얼마되지 않은 기간에, 당신의 현재 종교와 연합했던 전 기간에 배워 보지 못했던 기본적인 성서 진리들을 배웠읍니다. 성서는 사람을 행복으로 가득찬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할 수 있는 소식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당신은 발견하게 되었읍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아시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목적에 관하여 사실대로 전도하지 못한 그 종교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 버리는 일을 이제 주저할 이유가 어디 있겠읍니까?

당신이 거짓 종교로부터 완전히 관계를 끊어 버리지 말라고 친구들이 설득하기 때문입니까? 이전의 종교가 할아버지와 그 조상들에게 좋은 종교였다면 당신에게도 좋은 종교가 될 수 있다고 그들은 우깁니까? 그러나 잠간만, 만일 당신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지금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들은 민첩하고 생각 깊은 분들이었읍니까? 그렇다면, 그들은 이 세상사와 교회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변화를 가만히 앉아서 관망만 할 것이라고 당신은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할아버지께서 오늘날의 교직자들과 평신도들이 성서를 비하시키는 경향을 보셨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일 그가 “교인”들 간의 급격한 도덕의 타락과 사제들의 반역 및 교회 방침에 대한 사람들의 반항 등을 보았다면, 그는 가만히 앉아있는 것으로 만족할 것입니까? 게다가 만일 그가 당신이 배운 것만큼 성서의 가르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었다면, 그가 어떻게 했을 것이라고 당신은 생각합니까? 그는 자기가 올바른 줄 알고 있는 행로를 취하는 것을 친척들이나 가족 성원들이 방해하도록 허락하겠읍니까?

아마 당신의 부모들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이 모든 급격한 변화들을 바라만 보는데 만족하고 있을지 모르며, 그들은 또한 당신도 동일한 태도를 취하기를 바라고 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은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골로새 3:20) 그러나 그 말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읍니까? 만일 부모가 당신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에 반대되는 어떤 것을 하라고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당신은 어떻게 하겠읍니까? 만일 당신이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첫째로 둘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마태 10:37) 그리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바벨론’적 거짓 종교 세계 제국으로부터 나오는 것 즉, 그것으로부터 깨끗하게 분리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계시 18:4.

아마 당신을 머뭇거리게 하는 것이 친척들이 아닐지 모릅니다. 그것은 아마, 당신이 친구들을 잃게 될가 두렵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아마 당신은 인기있는 세론의 풍조에 대항할 만큼 아직 충분한 힘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아마 당신은 종교를 바꾸면 그들이 무엇이라고 말할 것인가를 두려워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참으로, 참 하나님을 불쾌하게 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에 비한다면, 보잘것 없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완전하리라.” (잠언 29:25) 만일 당신이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보호에 의지한다면, 당신이 이전에 교제하던 사람들의 의견이나 견해들을 걱정하지 않게 되어야 합니다.

그외에도, 여호와의 참 숭배자들과의 교제를 왕국회관에서 가질 때, 당신은 좋은 때나 나쁜 때나를 막론하고 항상 당신 편에 있어 줄 만족을 주는 진정한 친구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단지 그러한 교제에서만, 당신은 다음 영감받은 성귀가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있느니라.”—잠언 17:17.

그 다음에는, 당신의 마을에서 오랫 동안 걸쳐 내려온 전통을 끊어버리기가 어려울지 모릅니다. 이러한 전통이, 합당한 매장지를 얻을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떤 거짓 종교의 회원으로 당신을 묶어 놓았을지 모릅니다. 그러한 두려움은 근거 없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주최된 장례식에 참석해 본 사람들은 그 장례식이야말로 늘 격려적인 한 경험이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확신에 넘치게 설명된 부활에 대한 소망은 유가족에게 참 위안을 주며 더우기 그 장례식은 무료로 사회됩니다.

아마 당신은, “내 종교를 개종하기엔 나는 너무 늙었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은 아플 때, 병원에 가기엔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읍니까? 만일 당신이 생명을 가치있게 생각한다면, 개종하기엔, 때가 너무 늦지 않았읍니다. ‘시에라 레오네’의 ‘로코’ 항의 ‘수바 세쎄이’를 생각해보십시오. 그는 107세 되었을 때, 그의 종교를 바꾸었읍니다. 그리고 그가 무엇이라고 말했는지 아십니까? “만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의 과거를 용서해 주시고 나를 받아 주신다면 왜 내가 개종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생각할 것인가?”

참 종교로 개종하는데는 우리 생활에서 어떤 조정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나쁜 습관들이나 혹은 나쁜 행동을 해온 사람들은 변화되기 위하여 그러한 행위를 버리는 것을 주저할지 모릅니다. 다처주의와 같은 습관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지만,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허락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은 여호와의 숭배자 중에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러한 습관이나 행위가 나쁘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책임을 추궁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경고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라].”—요한 3:19, 20.

이러한 비유을 고려하여 보십시오. 굴레씌운 말이나 짐실은 당나귀는 반드시 그 주인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짐승이 가시채나 박차를 가하는데 대하여 뒷발질하거나 멈춰 서려고 하는 것은 쓸데 없는 짓입니다. 왜냐 하면, 그 주인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바리새’인 ‘사울’이 그리스도인들을 계속 핍박하였을 때, 주 예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사도 26:14) 하나님의 참 숭배자들을 위하여 분명히 정하여진 행로를 따르기를 머뭇거리는 사람은 다만 자신을 더욱 궁지에 몰아 넣을 뿐이며 그에 더하여 생명을 상실할 위험까지 있게 됩니다.

마치도 당신의 숭배자들 사이에서 자라났던 ‘아브라함’이나, 창기였던 ‘라합’, ‘모압’ 사람이었던 ‘룻’, 예수의 ‘유대’인 어머니인 ‘마리아’ 및 다른 많은 사람들이 한 것과 같이, 올바른 종교를 개종하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왕국의 축복에 결코 참여하지 못할 겁쟁이들 중 하나로 여겨지는 대신에, 이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한 남녀들의 본을 따르며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로 분류되기를 오히려 더 원하지 않겠읍니까? (계시 21:8) 기도로써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굳게 결심하고 전진하므로, 당신은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올바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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