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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예외가 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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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2
깨72 2/22 3-4면

왜 예외가 되려고 하는가?

소매치기들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문가들이다. 그들은 손가락을 능란하게 사용하고 인간 성품을 관찰하고 의심을 일으키지 않도록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많은 고생을 하였다. 그들은 거의 다, 자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그 일에 더 능숙하다고 생각한다. 만일 붙잡히거나 하면, 당황할 뿐 아니라, “내가 붙잡히다니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하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자기가 법칙에 대해 예외라고 생각하는 좋은 본보기이다.

오늘날 폭력 등 다른 범죄는 소매치기를 능가하고 있다. 그러나 소매치기들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그릇된 관념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널리 퍼져 있다. 불법적이고, 어리석고, 무모하고, 방종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날로 늘어나는데, 그들은 자기가 용케 빠져 나갈 수 있고, 붙잡히거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그럭저럭 벌을 받지 않고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사람으로 고대 성서 시대의 예로는 ‘아간’이라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는 지시를 하셨을 때에, 그들은 탈취물을 하나도 가져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었다. ‘아간’은 몰래 귀중한 물건을 가져다가 자기 장막 안에 감추어 두었다. 그는 자기는 예외가 될 것이라고, 벌을 받지 않고 지나가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셨으며, ‘아간’의 죄상이 폭로되었고, 그에 대한 형벌로 돌에 맞아 죽게 하셨다.—여호수아 7:1-26.

오늘날, 자기들이 법칙에 대해 예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 도박군들이 있다. 도박군들에게는 승산이 없으며, 도박 업소가 도박군들에게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미국 ‘네바다’ 주의 ‘리노’ 시에 있는 몇몇 업소에서는 비행기를 전세내어 도박을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무임 탑승의 편의까지 제공해 주고 있다. 도박군들이 비행기 표 값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거기서 잃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러한 승객들은 일반 승객들보다 훨씬 더 다루기 힘들다고 그러한 비행기의 승무원들은 말한다. 특히 자기 집에 돌아가는 승객들은 더욱 그러하다는 것이다. 돌아갈 때에는 돈을 잃어서 낙심해 있으며, 자기들이 법칙에 대해 예외가 아님과, 도박은 이득이 없다는 냉엄한 사실을 배웠기 때문에 그러한 태도를 보이리라는 것은 뻔한 일이다. 그들이 참으로 배웠는가? 아니, 단순히 경험을 했을 뿐이다. 그들은 또 다시 거기에 가서 더 많은 돈을 계속 잃기 때문이다!

그에 못지 않게 어리석은 사람들은 운전하기 전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다. ‘위스키’ 한두 잔만 마셔도 혈액속에 ‘알콜’의 함량이 많아져, 지각없고, 무모하고, 부주의한 운전을 하게 된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항상 경고받고 있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법칙에 대해 예외라고 생각한 나머지 1970년에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은 55,000명의 반 이상이 술을 많이 마시고 운전하였기 때문에 생명을 잃게 되었다.

또한 계속하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 여러 나라의 의학계 권위자들은 흡연이 커다란 해를 미친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증거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 학자는 ‘담배는 병균, 총탄, ‘바이러스’보다 더욱 해를 준다’고 말한 일이 있다.

최근 「사이언스」라는 잡지(1971년 5월 14일호 741-743면)는 담배를 피운 청소년들에 대한 실험 결과를 보도하였다. 흡연을 시작한지 1년도 못된 청년들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폐의 상태가 좋지 못하였다. 하루에 다섯 개피 이상 피우는 사람들에게 특히 악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소녀들은 소년들보다 해를 더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텔레비’와 ‘라디오’에서 담배 광고를 하지 않는데도, 미국에서 1971년 처음 석달 동안에 1970년의 같은 기간보다 담배 소비가 6‘퍼센트’나 증가하여 총 1,315억 개피나 소비되었다.—「비지니스 위크」 1971년 5월 29일.

자기가 예외라고 생각하는 면에 있어서 더욱 어리석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부도덕한 성적 희롱을 해도 괜찮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희롱하고, 애무하곤 하다가 얼마 안되어 음행이나 간음을 저지르고 만다. 그 뿐만 아니라, 성병에 걸리고 사생아를 갖게까지 된다. 현재 성병이나 그런 식의 임신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법칙에 대해 예외가 되려고 하는 불완전한 인간 성품을 극복하도록 성서는 지혜로운 교훈을 해 주고 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교훈하고 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그 이유들 중 한 가지는, ‘만물보다 거짓된 것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여러 가지 어리석은 혹은 불법적인 일을 해도 그럭저럭 지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갖도록 사람을 얼러댄다.—잠언 4:23; 예레미야 17:9.

하나님의 말씀의 다음과 같은 교훈은 현명하고도 정당하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 6:7) “죄의 삯은 사망이요.” (로마 6:23)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줄 알라.” (민수 32:23)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좇나니[라].”—디모데 전 5:24.

우리가 이러한 경고를 심중히 받아들여 법칙에 대해 예외가 되려고 하는 유혹을 받지 않도록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한가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것은 지혜의 시작이며, 악한 것을 미워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불쾌하게 할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면, 어떤 일을 교묘하게 빠져 나갈 수 있으리라고 자기를 속이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를 도와 조심을 하도록 하고, 성령의 열매인 자제를 실천하도록 도울 것이다.—잠언 8:13; 9:10; 갈라디아 5:22, 23.

또한 덕을 세우고, 사랑할 만하고, 평판이 좋고 칭찬할 만한 것에 정신을 두고, 의심쩍은 오락으로 ‘드릴’이나 흥분을 추구하는 대신 위와 같은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성서가 말하는 바와 같이 ‘지족하는 마음과 경건은 큰 이익이 된다.’—디모데 전 6:6; 빌립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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