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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7 6/22 22-23면

성서의 견해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도 후회하시는가?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수 23:19.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발람’이 말한 이 귀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간들과 같은 방식으로 후회를 하시는 분이 아님을 알려 주고 있다. 인간은 사물을 잘못 판단하거나 다른 면으로 잘못을 저질러 후회할 수 있다. 그러나 지존하신 하나님께서는 결코 실수를 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다. (신명 32:4) 그러므로 여호와의 목적은 변경되는 일이 없다.

예를 들어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신 것을 결코 후회하시지 않을 것이다. 시편 필자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후회하지, 신세]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시 110:4; 히브리 7:21) 그 아들이 계속 충실하실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아들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변경시키실 이유가 없을 것이다. 아들과 관련된 그분의 목적이 변경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충성스런 그들의 조상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것을 결코 후회하시지 않을 것이다. 때때로 그들이 불충실하게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일세기에는 대부분의 ‘유대’인이 약속된 메시야를 배척하였다. 그러나 남은 자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의 동족이 “좋은 소식”을 반대하였다고 해서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나타내는 남은 자들에게 편견을 가지시지 않으셨다. 또한 그러한 사실 때문에 조상들이 여호와를 충성스럽게 섬겼다는 사실이 변경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저희가 ···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로마 11:28, 29) 그렇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믿음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충실한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특정한 의미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후회 혹은 유감을 느끼시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성경은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후회, 신세]”셨다고 말하였다. (시 106:45) 이 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실수를 하시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후회하신다는 것은 인간에 대한 태도를 변경시키심을 의미함이 분명하다. 무엇 때문에 그분이 그런 변경을 하시는가?

‘노아’ 시대의 상황을 생각해 보자. 그 당시 지구에는 폭력이 가득하였다. 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후회, 신세]하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창세 6:5, 6.

이 귀절들을 보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잘못 창조하신 것으로 느끼셨다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 그분은 자신의 모든 창조 활동이 “심히 좋았”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에 즉 자신의 완전의 표준에 도달하였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에 인간을 창조하신 것을 후회하실 리가 없다. (창세 1:31) 그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는 인간들이 불순종의 길을 취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신 것이다. 그분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심히 타락하여 그들에 대한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음을 유감으로 여기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택하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사무엘 상 15:10, 11을 읽어 보자.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라.]”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이 후회하신 것은 ‘사울’의 선택이 잘못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울’이 그의 특권을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게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기억하라. 자유 도덕 행위자로서의 ‘사울’이 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태도를 변경하신 것이다.

‘사울’이 불순종의 행로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그에게 불리한 심판이 내려졌다. 지존하신 그분은 후에 그 심판을 변경시키시거나 그에 대해 후회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후회함이, 신세] 없으시니[이다.]”—사무엘 상 15:28, 29.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죄의 심판을 선언하시고 그에 대해서 나중에 후회하신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 경우에도 사람들이 변한 것이 관련되어 있다. ‘요나’ 시대의 ‘니느웨’ 사람들을 생각해 보자. 예언자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가서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선포하였다. (요나 3:4) 그 경고를 듣고 왕을 비롯한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를 나타내었다.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후회하시어, 신세]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요나 3:10.

그 ‘니느웨’인들이 회개하였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은 여호와께서 자기의 예언자를 통해 심판을 선언하신 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심판은 악행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은 그러한 악행을 그쳤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행로가 변했기 때문에 ‘니느웨’인들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후회하셨다. 즉 자신의 태도를 변경시키는 것이 당연하였다.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심판을 미리 경고하실 때는 언제나 그러한 선언을 통해 사람들이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마찬가지로 미래의 축복도 조건부이다.

그러나 그것은 개인이나 국가들이 옳고 그른 행로를 취하도록 시간과 기회를 무한정 허락하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참으심이 한계에 달하면 그분은 틀림없이 심판을 집행하시게 된다. ‘예레미야’ 당시의 불충실한 ‘예루살렘’에 대해서 그러하였다. 사람들이 악한 행로에 고착하여 회개를 나타내지 않게 되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곡할 자 누구며 돌이켜 내 평안을 물을 자 누구뇨?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 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후회하는 데, 신세] 염증이 났음이로다.”—예레미야 15:5, 6.

여호와께서 인간을 대하신 것을 살펴볼 때 그분은 자신의 목적에 대하여 결코 후회하시지 않음이 분명하다. 그분의 말씀은 분명히 성취될 것이며 그분은 자기의 약속에 완전히 고착하실 것이다. 그러나 개개인이 잘못된 행로를 택한다면 그분은 그들에 대한 태도를 변경시키실 것이다. 그들에 대하여 불리한 조처를 취하기를 원치 않으시지만 그들의 행로가 변하면 그분은 변할 수 없는 자신의 공의의 표준에 일치하게 행동하시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충성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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