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깰 때이다」의 도움으로 흡연 습관을 끊다!

5000만 명. 미국에만도 흡연자들의 수가 그 정도로 많다. 그 가운데 3분의 2는 흡연 습관을 중단하고 싶어한다. 그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국에서 거의 40만 명이 매년 흡연으로 사망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흡연 때문에 해마다 6만 5000명이 사망한다. 독일에서는 그 수가 7만 명이나 된다.

생명을 구하는 차원에서, 「깰 때이다」는 1989년 7월 15일 호에 “죽음을 파는 일”이라는 표제하에 흡연에 관한 일련의 기사를 실었다. 표지 사진—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해골—은 인상적이면서도 충격적이었다. 그것은 “흡연을 중단하는 열 가지 방법”이라는 결론 기사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었다. 의문은 ‘그 기사가 정말로 담배에 인박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독일에 살고 있는 한 여호와의 증인인 롤프는 그 점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그의 직장 동료 중에는 여러 해 동안 골초로 지내면서 몇 차례 중단하려고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롤프는 그 동료에게 “죽음을 파는 일”을 다룬 「깰 때이다」를 한 부 주었다.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롤프는 이렇게 말한다. “「깰 때이다」에 제안된 충고의 도움으로, 그는 지난 18개월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책상에서 그 잡지를 꺼냈으며, 해골이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다시 흡연하지 않는 데 충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극적인 전환이 남의 눈에 띄지 않을 리가 없었다. 또 다른 동료가 그에게 어떻게 해서 흡연을 중단했는지 물었다. 그는 「깰 때이다」를 건네주면서 “이것으로 중단했네” 하고 말하였다.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또 다른 동료 역시 흡연을 중단했으며 현재 1년이 넘게 담배를 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