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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양에 닥친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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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2
깨92 8/15 31면

대양에 닥친 재난

인류는 한 해에 평균 약 1억 3000만 리터의 기름을 세계 도처의 대양에다 버린다. 깜짝 놀랄 만한 수치이긴 하지만 여기에는 미국 알래스카 연안에서 발생한 1989년 엑손 밸디즈 호의 유출 사고라든가, 매일 약 1억 6000만 리터의 기름을 바다에 방류시킨 작년의 페르시아 만 재해와 같은 간헐적인 대규모 유출 사건은 포함되어 있지도 않다!

그러나 인간은 기름 외에도 많은 것을 대양에 버리고 있다. 독일 연안의 북해에서 공업용 화학 물질은 전문가들이 유독하다고 말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해안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이르기까지, 선체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 페인트의 치사적인 성분이, 해양 학자들에 의해 마이크로층—대양의 맨 윗 부분의 1밀리미터—으로 불리는 곳을 오염시키고 있다. 대양의 이 중요한 표면층은 수많은 물고기 알이 자라는 곳이기도 하고, 많은 대양 생물의 주 식품원인 미생물의 거처이기도 하다.

유럽 남부에서, 과학자들은 지중해의 마이크로층도 화학 오염 물질, 기름, 하수로 덮여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고래와 같은 바다 포유 동물이 오염된 마이크로층으로 인해 해를 입고 있다. 그 동물은 호흡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표면에 떠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마다 지중해에서 6000마리의 바다 포유 동물이 주로 오염으로 인해 죽어 간다. 한 기간에, 수백 마리의 돌고래—프랑스 해안에만도 매주 50마리까지—가 지중해의 해변으로 떠밀려왔다. 반들반들하고 우아하게 생긴 돌고래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었다. 오염이 돌고래의 저항력을 약화시킴으로써 질병의 만연을 초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길하게도, 해양학자인 장-미셸 쿠스토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돌고래가 오염으로 죽을 수 있다면 우리도 그럴 수 있다.”

그러한 예고는 끔찍하게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사실상 오염은 이미 여러 면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뉴펀들랜드 해안 구조 대원들은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생존자 수색 작업에 오염이 방해가 됨을 알게 되었다. 그 경우에 주범은 플라스틱 쓰레기였다. 그것이 대양상에 너무 산재해 있었기 때문에 구조대는 보이는 것이 잔해인지 쓰레기인지를 구별할 수 없었다. 그들은 생존자를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슬픈 이야기다.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면 잠깐 생각해 보라. 오염 위기가 인간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다면,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께서는 분명히 어떻게 느끼시겠는가? (느헤미야 9:6) 의심할 여지 없이, 그분께서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가 급속히 다가오고 있음이 분명하다.—계시 11:18.

[31면 사진 자료 제공]

Mike Baytoff/Black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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