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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94
깨어라!—1994
깨94 6/15 22면

갈라

갈라

니므롯이 앗수르(아시리아)에 세운 도시이며 원래 니느웨(니네베), 갈라, 레센, 르호보딜로 이루어진 “큰 성”의 일부. 뒤에 언급한 세 장소는 니느웨 근처에 있었음이 분명하다. (창세 10:9-12) 아시리아 설형 문자 원문에는 갈라가 칼후라고 나와 있는데, 이 도시는 아시리아 제국 시대에 니느웨, 아슈르와 함께 제국 영토 내에 있는 세 주요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갈라는 대(大)자브 강과 티그리스 강의 합류점에서 북동쪽에 있었고, 니느웨로부터는 남남동쪽으로 약 35킬로미터 떨어져 있었다. 지금 그 장소에 있는 현대 마을은 님루드라고 불리며, 따라서 고대에 그 도시를 설립했던 사람의 이름을 간직하고 있다.

기원전 9세기에 아슈르나시르팔 2세는 그 도시를 황폐된 상태에서 복구하여 수도로 삼고, 수십 개의 망루를 갖춘 요새화된 거대한 성벽과 왕궁 그리고 높이가 약 38미터에 달하는 지구라트 탑을 포함하여 여러 신전을 건축했다고 주장한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그 도시가 차지하는 면적은 358헥타르였으며, 거기에는 궁전, 신전, 가옥뿐 아니라 정원과 과수원도 있었는데, 자브 강에서부터 수로를 파서 물을 댔음을 알 수 있다. 아슈르나시르팔이 새로운 수도를 완공했을 때 베푼 연회의 규모는 방문한 귀족들과 그 도시의 전 주민을 포함한 것으로 모두 6만 9574명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갈라의 폐허를 발굴하였을 때 아시리아 예술의 걸작품이 다소 출토되었는데, 그 중에는 사람 머리 모양을 한 날개 달린 거대한 사자들과 날개 달린 황소들, 궁전 벽을 따라 얕게 새긴 커다란 많은 부조 그리고 아름답게 세공된 상아 제품의 풍부한 발굴물이 있다. 훌륭하게 보존된 아슈르나시르팔 조각상뿐 아니라, 샬마네세르 3세의 흑색 오벨리스크라고 불리는 돌기둥도 출토되었는데, 거기에는 앗수르에 조공을 바친 인물로 이스라엘 왕 예후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

결국 갈라는 앗수르 제국이 몰락하면서 그 영토에 있던 다른 왕도(王都)들과 함께 황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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