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사용하는 “하루갈이”라는 표현은 수소 한 겨리가 하루에 갈 수 있는 정도의 땅의 면적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루갈이로 번역되는 히브리어(체메드)는 문자적으로 “겨리”를 의미하며(삼첫 14:14, 각주; 왕첫 19:19), “두 마리”(판 19:3; 삼첫 11:7)나 “쌍”(왕둘 9:25)으로도 번역된다. 이 단위가 가리키는 땅의 면적은 0.4헥타르보다 약간 작았을 것이다. 라틴어 「불가타」에 나오는 유게룸이라는 말은 0.25헥타르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