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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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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2
파62 2/1 43-44면

성경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참으로 잘 알맞는 것입니다. 각계 각층에 있는 인사들이 성경을 읽는 데는 참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읍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왜 성경을 읽으십니까?

당신도 다른 많은 사람들의 경우와 같이 성경의 문학적 우월성으로부터 즐거움을 얻기 위하여 성경을 읽으십니까? 성경의 언어의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 어떤 현대 번역을 읽는 데는 고통을 느낄 것입니다. 왜냐 하면 그러한 현대 번역들은 성경의 학문적인 가치를 위하여 문학적 아름다움을 희생시킨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동부에 있는 미국 대학교의 한 교수는 현대 번역에 대하여 그렇게 느끼고 있읍니다. 그는 개정 표준역 (Revised Standard Version)에서 시편 23편이 그러하다고 비평하였읍니다. 그것은 「야고보 왕역」(King James Version)에 있는 엄장한 음률을 잃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학의 한 권위자도 일맥 상통하는 말로 신 영어 성경(New English Bible)의 번역을 「야고보 왕역」과 비교하여 그렇게 비평한 것을 「뉴욕 타임스」지에 기고하였읍니다. 이 문제에 관한 여러 사람의 의견을 열거한 후에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써 그의 반대 의견을 끝맺었읍니다. 『나는 그들이 아무리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해놓았다 하더라도 그들의 노력은 결코 「야고보 왕역」을 그의 유리한 지위로부터 옮길 수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만일 언어의 즐거움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우리는 결코 그의 가장 고귀한 번역을 버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에서 이러한 것을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 40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영감(靈感)을 주어 16세기 이상이나 걸쳐 그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는데, 그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언어의 즐거움』을 갖게 하기 위하여서입니까? 성경 필자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고 심지어는 순교를 당한 것이 그 때문이며, 성경을 베끼고 번역하고 발행하고 배부한 사람들이 그들과 비슷한 박해를 당한 것이 다만 우리로 하여금 문학적 걸작을 음미하는 즐거움을 갖게 하기 위하여서라는 것입니까? 그렇게 생각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에스겔 33:32.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성경을 다만 종교적인 의무감에서 하루에 몇장씩이라든가 하루에 몇분씩 시간을 정해 놓고 읽으십니까? 어떠한 「가톨릭」 신자들은 매일 15분씩 성경을 읽음으로써 매일 그만큼 죄의 사함을 받는다고 가르침을 받으므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읽는 것의 참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읽기만 한다면 무슨 이익이 있겠읍니까?—사도 8:30.

당신은 가끔 호기심에서 성경을 읽으시는 분입니까? 성경의 내용을 어느 정도 아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다만 지식을 조금 얻어 당신의 호기심을 만족시킨 다음에는 어떠합니까? 당신이 만일 어떠한 과학적인 문제로 들어가서 그 정도 밖에 알지 못한다면 얼마나 유익을 얻을 수 있읍니까? 성경은 매우 고등한 과학과 최고의 진리를 내포하고 있읍니다. 그러한 것은 당신이 정규적으로 조심해서 고려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입니다.—요한 17:17.

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다만 성경을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일이 있다는 것을 대답할 수 있게 되기 위하여 읽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런가 하면 그들은 성경을 얼마만큼 읽었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하여 읽고 또 읽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는 것은 참으로 칭찬할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한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성경을 읽는 동기가 다만 성경을 읽었다는 명목을 위한 것 뿐이라면 우리는 거기에서 아무런 영속적인 유익도 얻지 못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하여 기도 하거나 구제하는 사람들 가운데 속해 있는 것입니다.—마태 6:1-5.

또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읽는 것에 그들의 믿음의 근거를 두지 않고 그들의 종교적 믿음을 증명하는 것을 발견하기 위하여 성경을 읽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시의 한 귀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미 가지고 있는 신조를 증명하기 위하여 읽는다.

그래서 그들이 읽은 것으로부터 이해하는 것이 거의 없다.

그들은 그 책에 있는 모든 이야기를 구부려

그들의 중요한 목적에 맞게 하려고 한다.』

가장 전형적인 사람들은 삼위일체론자들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교리에 관하여 언급한 것도 설명한 것도 없으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관하여 말한 성귀를 참조하여 이들 셋이 능력에 있어서나, 영광에 있어서나, 실체에 있어서나, 영원성에 있어서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귀가 그것을 전혀 증명해 주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 28:19; 고린도 후 13:14 참조) 이것도 헛되게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선입감을 가지고 다만 성경을 자기 자신의 생각을 증명하기 위하여 사용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성경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을 기대할 수 있겠읍니까? 그러한 사람들은 『책에서 배우려는 대신 책을 가르치고자』 읽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여러 가지 사람들 중에 또 언급되어야 할 성경 독자들 중에는 성경의 적들이 있읍니다. 그들은 비평적인 눈을 가지고 성경을 읽고자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불가지론자(不可知論者)나, 회의주의자, 이단자, 무신론자, 자연신교 신봉자들입니다. 그들은 성경에 대하여 객관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하면서 보통 성경에서 결함을 발견해 내고자 책장을 뒤적거리며 독수리 같은 눈을 뜨고 성경 자체의 모순이든가 과학이나 일반 역사와 모순되는 것을 찾아 내고자 읽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성경이 의혹을 사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가고 있는 궁극적인 목적이란 다만 자신들을 자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학문과 과학과 고고학은 그러한 공격을 논박하는 증거를 더욱 더 많이 제시해 주고 있읍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성경을 읽는 것은 모두 헛된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성경을 읽어야 합니까? 우리의 목적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 여호와에 관하여 잘 알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성경은 그의 계시(啓示)의 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그 자신에 관하여, 그리고 우리에 대한 그의 목적과 뜻에 관하여 알려 주십니다. 기독교 성경학자들에 필적한 사도 「바울」이 언급한 바와 같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는 것입니다.—디모데 후 3:16, 17.

그리하여 우리가 성경으로부터 유익을 얻기 위하여는 올바른 마음의 태도와 올바른 정신 상태를 가지고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선입견이 없는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정신적인 필수품을 인식하면서 믿고자 하는 뜻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얼마나 아는 것이 적으며, 배울 것이 많은가를 인증하고 겸손하게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정직하게 진리에 대한 값을 기쁨으로 치루겠다는 생각을 갖고 가까이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진리는 그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잠언 23:23; 마태 5:3.

그러므로 성경을 읽기 위하여 시간을 내십시요. 그러나 올바른 동기를 가지고 그렇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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