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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4
파64 12/1 459-460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 여호와의 증인들이 귀의 사업 혹은 개종 사업을 한다고 말하는 것은 올바릅니까?

「웹스터의 제 삼 신 국제 사전」에 의하면, 귀의 시킨다는 것은 『(어떤 사람이나 집단을) 흔히 이전에 차지한 위치로부터 특수한 믿음, 견해, 과정, 당파 혹은 원칙으로 끌어 넣거나 설득한다.』는 것입니다. 혹은 『(종교적 귀의와 같이 어떤 사람이나 집단을) 영적으로 귀의시킨다.』는 것입니다. 개종자는 『한 종교적 믿음으로부터 다른 것으로 개종한자.』라는 정의가 내려집니다. 그러므로 개종시킨다는 것은 『한 종교, 믿음, 의견, 혹은 당파로 부터 다른 것으로 귀의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종시키는 사람은 개종케 하거나 개종케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서 시대에, 어떤 외국 사람들이 「유대」 종교로 귀의하게 되었읍니다.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에서 그들은 「희랍」말로 「프로셀리토스」(prosélytos)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유대」교로 건너온 사람, 귀의자, 개종자』라는 뜻이 있읍니다. (「리델」, 「스코트」및 「드리슬라」 저, 「희랍어-영어 사전」, 1849년판, 1272면) 이 말이 기독교로 귀의한 자들에게 「희랍어 성경」에서 적용되고 있지 않지만 성경은 그리고 예수 자신도 그런 자들을 개종자라고 불렀읍니다. (마태 23:15; 사도 2:10; 6:5; 13:43을 보십시오.) 그러나 근대 사전의 사용법에 의하면, 어떤 사람이 다른 종교로부터 기독교로 돌이킬 때 그를 귀의자 혹은 개종자라고 말할 수 있읍니다.

『귀의』에 대한 「희랍」말은 「스트레포」(strépho)인데 그것은 『돌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읍니다. 성경 마태 복음 18:3은 『돌이켜』라고 번역했읍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읍니다. 관련되어 있는 낱말로서 「에피스트레포」(epistrépho)가 있는데, 『획 돌다』 혹은 『에게 돌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읍니다. 이 낱말이 야고보서 5:20에 사용되었는데,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에피스트레포」의 유사어로서 「희랍」어 「에피스트로페」(epistrophé)가 있는데, 그 뜻은 『획 돌아섬, 전환함, 개종』이란 뜻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것이 사도 행전 15:3에 사용되어 있읍니다. 사도 행전 15:1-3에서 「누가」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개종자를 만들었음을 표시하는 것을 피하려 하지 않았읍니다. 그렇지 않았읍니다. 「바울」과 「바나바」와 다른 사람들이 할례에 관하여 사도들과 「예루살램」의 장로들에게 물어 보기 위하여, 보내졌다는 것을 말한 다음에, 그는 그들이 여행중에 『저희가 . . .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고 설명하였읍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그 사람들은 개종한 것이었읍니다.—「더블류 이 · 바인」 저서, 「신약 단어 해석 사전」 238, 239면을 보십시오.

예수께서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 .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28:19, 20) 그들이 제자를 삼기 위하여 개종 사업을 하여서는 안되었읍니까? 실로 그들은 개종 사업을 했어야 했고, 그리스도의 근대 추종자들은 마찬가지 일을 수행합니다. 이교도들을 거짓 숭배로부터 「유대」교로 돌이킬 때, 그들을 개종시킨 것이었읍니다. 그렇다면 또한 이교도를 기독교로 돌이키는 것도 그들을 개종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들은 힘이나 비그리스도인다운 방법을 전파 사업에 사용하지 않읍니다. 그들을 개종시키는 데 아무런 강제적인 것이 사용되지 않읍니다. 그 대신,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오늘날 성서의 진리를 가르칩니다. 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진리에 응합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전도인 개인의 힘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요한 6:44) 여호와의 증인들이 전파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이며, 이 진리가 사람들을 종교적 속박으로부터 자유케 합니다. (요한 8:32) 진리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각자 개인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가 혹은 그것을 거절할 것인가 결정하여야 합니다. 그들이 전환 즉 생활에 변화를 가져 오며, 이 사물의 제도를 따를 것을 중지하고, 참된 기독교로 개종할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로마 12:2.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한 것처럼, 개종 사업 즉 귀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읍니다. 그들의 전도로 인하여 수십만의 사람들이 큰 「바벨론」을 버렸읍니다. 그리하여 기쁘게 장래를 바라보고 있읍니다. 왜냐 하면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충고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얼마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계시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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