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교육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양 및 도덕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준다고 약속을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해주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들은 자신들이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 신임 문교 장관인 ‘윌리암 J. 베네트’는 말한다. 그가 오늘날의 대학 교육 상태를 부정적으로 보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베네트’는 이렇게 말한다. “대학 졸업생들은 성직자 같은 계급이며 학위를 취득할 때 놀랄 만한 일들이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일종의 억측이다. 만일 내 아들이 ··· 와서 ‘아버지께서 ‘하아버드’ 대학교의 수업료를 지불해 주시기로 약속하셨지요. 그 대신에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50,000‘달러’를 제게 주시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말한다면, 나는 그것이 괜찮은 생각이라고 여길 것이다.”
대학이 밝은 장래를 약속할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성공을 보증하는가? 분명히 그렇지 않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대학 교육에는 그렇게 해주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일을 통해 얻는 교양, 도덕 및 심지어 재정적인 면에서의 유익들을 증언할 수 있다.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그들은 “모든 성경은 ···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 ··· 에 유익하[며] ···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는 것임을 안다. (디모데 후 3:16, 17) 성서 교육에는 전혀 위험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의 생각보다 높은 생각을 가지신’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성공으로 인도한다.—이사야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