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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0
파00 9/1 31면

오랫동안 찾은 노력이 큰 상을 받다

“여호와? 여호와가 누구지?” 여덟 살 된 실비아는 다른 어린 소녀를 통해 집에서 애지중지하는 아르메니아어 성서에서 그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실비아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실비아가 살고 있는 아르메니아의 예레반에는 여호와가 누구인지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실비아의 부모나 교사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 지방 교회의 교직자들조차 알려 줄 수 없었습니다.

실비아는 성장하여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가지게 되었지만 여호와가 누구인지 여전히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되어 아르메니아에서 도망하지 않으면 안 되었으며, 얼마 후에는 폴란드에서 다른 난민들과 함께 조그만 방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비아와 방을 함께 쓰는 한 사람에게는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있었습니다. “당신을 찾아오는 손님들은 누구예요?” 하고 실비아는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인데, 나한테 성서에 대해 가르쳐 주려고 여기에 와요”라고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실비아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듣자 가슴이 뛰었습니다. 마침내 실비아는 여호와가 누구이고 그분이 얼마나 사랑 많은 하느님인지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실비아는 곧 폴란드를 떠나야 하였습니다. 실비아는 발트 해 맞은편에 있는 덴마크에 망명을 요청하였습니다. 실비아가 가지고 있는 소지품은 몇 가지 되지 않았지만, 그 중에는 여호와의 증인이 발행한 성서 출판물도 있었습니다. 실비아는 한 출판물의 뒷면에서 워치 타워 협회의 지부 사무실들의 주소 목록을 발견하였는데, 그 주소 목록은 실비아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실비아를 여호와와 연결해 주는 생명선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덴마크에 와서 한 난민 수용소로 옮겨진 실비아는 즉시 여호와의 증인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실비아는 주소 목록을 보고서 워치 타워 협회의 덴마크 지부 사무실이 홀베크 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홀베크가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실비아는 기차로 다른 수용소로 옮겨지게 되었는데, 가는 도중에 기차가 지나가는 곳 가운데 하나가 홀베크였습니다! 다시 한 번 실비아의 가슴은 기쁨으로 뛰었습니다.

그 후 얼마 있지 않아 실비아는 어느 맑게 갠 날 기차를 타고 홀베크로 가서 역에서부터 지부 사무실까지 걸어갔습니다. 실비아는 그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정원에 들어선 나는 벤치에 앉아 ‘이곳이야말로 낙원이로구나!’ 하고 혼잣말을 하였습니다.” 실비아는 지부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드디어 성서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비아는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녀야 하였습니다. 새로운 난민 구호 센터에 갈 때마다 여호와의 증인을 찾아서 다시 성서 연구를 시작해야 하는 일이 되풀이되었습니다. 하지만 2년 후에는 지식이 발전하여 여호와께 헌신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실비아는 침례를 받았으며 그 후 얼마 있지 않아 전 시간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1998년에 덴마크 정부는 실비아의 망명을 받아 주었습니다.

실비아는 현재 26세로서, 그에게 낙원을 연상시킨 곳인 여호와의 증인의 덴마크 지부 사무실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실비아는 이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무얼 더 바라겠어요? 나는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여호와를 찾았지요. 그런데 이제 그분을 찾았습니다. 또 그분을 섬기는 일에 내 평생을 바치기를 간절히 원했는데 여기 이렇게 베델에서 봉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것이 있다면 앞으로도 이곳이 오랫동안 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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