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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헨리 8세와 성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2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2
파02 1/1 32면

헨리 8세와 성서

윈스턴 처칠은 자신의 저서 「영어권 민족들의 역사」(History of the English-Speaking Peoples)(제2권)에서 이렇게 기술하였습니다. “종교 개혁은 종교와 신앙에 의미심장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성서는 널리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권위를 갖게 되었다. 구세대는, 성경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며 사제들만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책은 이렇게 계속됩니다. “틴들과 커버데일이 영어로 번역한 성서 전권의 인쇄판이 1535년 늦가을에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그때 이래로 여러 가지 판(版)으로 출판되기 시작하였다. 정부는 교직자들에게 성서 읽기를 장려할 것을 요구하였다.” 여러 세기 동안 성서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 있었던 영국이 그제야 성서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는 교회가 아니라 헨리 8세가 수반으로 있는 정부 덕분이었습니다.a

“구세대 사람들에게 더 큰 충격이 된 일로서, 정부는 이전의 어느 성경보다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영어 성경을 파리에서 대량으로 인쇄하도록 지시하였으며, 1538년 9월에는 영국 전역의 모든 교구마다 크기가 가장 큰 영어 성서를 구입하여 모든 교회에 비치하되, 교구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활용하고 읽을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해 둘 것을 명령하였다.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는 여섯 권의 성서가 비치되어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이 성당에 모여들어 성서를 읽었으며, 특히 큰 소리로 낭독할 수 있는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을 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여러 나라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성서를 정기적으로 읽을 수 있는 좋은 입장에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우려할 만한 일인데, 성서만이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것으로, 가르치고 책망하고 사물을 바로잡고 의로 징계하는 데 유익”하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3:16.

[각주]

a 헨리 8세는 1509년부터 1547년까지 영국을 통치하였다.

[32면 사진 자료 제공]

Henry VIII: Painting in the Royal Gallery at Kensington, from the book The History of Protestantism (Vol.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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