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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의 마음을 움직이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6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6
파06 5/1 32면

어린이의 마음을 움직이라

어린이가 전쟁놀이를 하는 것을 보면서 씁쓸함을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폭력이 오락계에 깊숙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아주 어린 아이들도 전쟁놀이를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전쟁놀이를 위한 장난감 대신 평화로운 놀이를 위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도록 어떻게 도와줄 것입니까? 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선교인으로 활동해 온 여호와의 증인인 발트라우트는 한 소년이 그렇게 하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발트라우트는 전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살던 나라를 떠나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 나라에서 그는 다섯 살배기 아들을 둔 어머니와 성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그 어머니를 방문할 때마다, 그 아이는 작은 플라스틱 총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의 유일한 장난감이었습니다. 발트라우트는 그 아이가 총으로 목표물을 겨냥하는 시늉을 하는 것은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그 아이는 총알을 다시 장전하기라도 하듯 언제나 분주하게 총을 열었다 닫았다 했습니다.

발트라우트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베르너, 내가 왜 이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아니? 전쟁 때문이란다. 난 네 것처럼 생긴 총을 쏘는 무서운 사람들을 피해서 내가 살던 나라에서 도망쳐야 했어. 그렇게 총을 쏘는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니?”

베르너는 “아뇨” 하고 침울하게 대답했습니다.

발트라우트는 “잘 대답했다”라고 말하고 나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내가 왜 1주일에 한 번씩 너와 엄마를 찾아오는지 알고 있니? 여호와의 증인은 사람들이 하느님과 이웃들하고 평화롭게 지내도록 돕고 싶어 하기 때문이란다.” 발트라우트는 베르너의 어머니에게서 허락을 받은 다음 그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총을 나한테 주면 그걸 버려 줄게. 그리고 바퀴가 네 개 달린 장난감 트럭을 꼭 구해 주마.”

베르너는 발트라우트에게 장난감 총을 건네주었습니다. 베르너는 4주를 기다려야 했지만, 결국 새 장난감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무로 만든 그 장난감 트럭을 받았습니다.

당신도 시간을 내어 자녀와 대화하면서, 그들이 전쟁 무기를 모방한 장난감을 버리려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자녀에게 평생토록 유익이 될 교훈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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