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는 우리를 연합시켜 준다
1 여호와 하나님과 그리고 우리 형제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란 있을 수 없다. 그 일을 수행하는 데 집회는 중대한 역할을 한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지금은, “함께 모이는 일을” 결코 버릴 수 없는 습관이 되게 해야 한다.—히브리 10:25, 신세.
2 여호와와의 좋은 관계는 우리가 그분을 숭배하는 방법에 좌우된다. 소극적인 것에 불과한 숭배는 결코 받아들여질 만한 것이 못된다. 순결한 숭배에 관한 모든 요구 조건에는 “더욱 힘[쓰]”는 일이 포함된다. (베드로 후 1:5)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그처럼 힘쓰는 방법들 중의 하나이다.
3 우리 집회는 여호와에 관하여 우리를 가르치며 그분의 뜻을 더 분명히 이해하게 우리를 돕도록 계획되었다. 우리가 예리한 관심을 가지고 배울 때,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다. 매주마다 집회에 꾸준히 되풀이 참석할 때, 그것은 “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소서]”라고 말하면서 여호와께 자주 반복되는 간구를 드리는 것과 비교될 수 있다. (시 27:11) 그분 앞에서 모두가 겸손히 배우는 자로서의 역할을 할 때, 그분께서는 친밀하시게도 기꺼이 자신을 계시하셔서 우리의 축복이 되게 하신다.
4 집회에서 우리가 말로서 자신을 표현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소망에 대한 공개적 선포”를 하는 것이 되며, 그것은 그분을 기쁘시게 한다. (히브리 10:23; 13:16) 그분의 경탄할 성품들에 관하여 우리가 결코 끝나지 않는 연구를 할 때, 그것은 우리 자신의 생활에서 그러한 성품들을 모방하고자 하는 우리의 욕망을 그분께 나타내는 것이 된다. (에베소 5:1) 집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자 애쓰는 이러한 노력은 그분의 선의를 얻어낼 수 있으며 그리고 그것은 영속하는 우정의 기초를 튼튼히 설립하도록 돕는다.—야고보 4:8.
5 집회는 우리로 우리 형제들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한다. 건전한 분위기는 화평의 길에 이바지한다. 우리의 정신은 하나님의 영의 열매를 한결같이 나타내게 하는 경건한 생각들로 가득차게 된다. 여호와께 드리는 숭배가 자신의 중요성을 최소로 만들 때, 다른 사람과의 강력한 유대가 자연히 형성된다. 공동 관심사에 참여하므로 일반적으로 다른 배경으로부터 온 사람들을 분리시키는 불신감을 추방한다. 우리 자신이 직접 참석한다는 자체가 우정을 권하는 의사표시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배운 바를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 주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그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확증하며 그들이 여호와의 축복을 얻기를 우리가 갈망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6 우리가 우리 형제들 중에서 사귄 사람들을 증가시켜 나아감에 따라 우리는 전세계 형제들의 “총 연합체”에 대하여 더 깊은 인식을 갖는 보상을 받게 된다. (베드로 전 5:9) 우리가 그들을 더 잘 알면 알수록 우리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더 강하게 확신하게 된다. 난관이 위협할 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형제들이 염려해 줄 것이며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서 도와 줄 것을 알기 때문이다. 긴장의 때에도 이러한 띠는 약한 사람들을 강하게 해 주고 모두가 난관을 인내하도록 돕는다. (전도 4:11, 12) 각자의 믿음은 계속적으로 “피차 안위함”으로 더 굳세질 수 있다. (로마 1:11, 12) 기타 어떤 다른 마련들이 여호와의 백성들의 즐거움과 연합에 크게 기여하였는가?
7 우리가 여호와와 우리 형제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애써 노력하였기 때문에 많은 축복이 우리에게 내려왔다. 끊임없이 계속된 교훈은, 종교적으로 말해서, 우리로 세상에서 가장 박식한 사람들이 되게 해 주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마치 아주 가까운 벗을 알듯 그분을 안다. 그분에 대한 모든 선한 것들을 감사하며 그것들은 우리로 그분을 존경하게 했다. 우리 생활에서 그분의 영의 열매를 배양함으로써 우리에게 깊은 개인적인 만족과 장래에 대한 보증된 소망을 갖게 해 주었다. 그분의 선의에 대한 참으로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는 여호와께서 참으로 우리를 돌보신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베드로 전 5:7.
8 우리가 우리 형제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하며 화평을 진정으로 추구하는 사람들과 어울릴 때 안전감을 받게 된다. 우리는 이제 이기적인 관심사를 추구하는 것과 관련된 긴장과 경쟁으로 더는 기진맥진해지지 않는다. 우리는 새로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환영하여 진정한 환대를 나타낼 수 있다. 우리 자신의 경험으로 보아 사랑은 진실로 “온전하게 매는 띠”라는 사실을 증거할 수 있다.—골로새 3:14.
9 매주 우리가 즐기는 정기적인 집회 외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지역 대회 중 하나에서 마음을 새롭게 함을 받았을 것이다. 즐긴 축복을 고려할 때, 누가 감히 대회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할 것인가? 우리가 이처럼 크게 필요로 할 때, 풍부히 영적 마련을 해 주신 여호와께 당신은 감사히 생각하지 않는가? 우리가 집회를 제외한다면, 도대체 어디에서 여호와와 우리 형제들에게 더욱 가까워졌다고 느끼는가? 마음에 가득찬 감사의 기도로써 매 집회를 끝마치고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한다는 것은 참으로 얼마나 적절한 일인가?—역대 하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