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 봉사년도를 여호와의 찬양으로 가득 채움
78 새 봉사년도를 맞이하여 지난해를 돌이켜 보고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지난해에 1,418명이 침례받았고 54,620명이 주의 만찬 기념에 참석하였으며 특별 파이오니아들이 431명까지 증가한 것은 아직도 우리가 할 일이 많음을 알려 준다.
그러나 총 전도인 수에 있어서 75년 8월의 32,693명보다 지난 8월에는 25,487명으로서 7,206명이나 감소되어 연 평균 12%의 감소를 보았고 정규 파이오니아는 75년 10월의 2,532명보다 1,541명이 적은 991명으로 감소되었다.
이것은 각 회중에서 약 14명의 전도인과 약 3명의 파이오니아들의 감소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각 회중에서는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15일의 봉사 보고를 받자 미보고자의 명단을 활용하여 장로 및 봉사의 종과 모든 전도인들이 봉사하지 않은 사람을 돕도록 애쓰고 사랑스럽게 격려하여 지금 우리가 활동해야 할 때임을 인식케 하자.
각 회중에서 비정규나 무활동 전도인 하나라도 돕는다면, 하늘의 하나님께는 큰 즐거움이 되실 것이며 도움받은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의미할 것이다.—마태 18:14.
여호와의 행동이 느리신 것이 아니라, 그분이 아직도 기회를 주고 계시는 것은 우리가 왕국 봉사에 참여하여 합당한 자들을 찾도록 하신다는 것을 인식하는가? (베드로 후 3:8, 9) 그리고 세상과 그 정욕도 지나가 버린다는 것을 확신하는가? (요한 1서 2:15-17) 그렇다면, 가능한 더 많은 사람이 파이오니아를 계획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는가? 당신의 회중에서는 누가 파이오니아를 할 수 있는가? 그리고 당신도 할 수 있는가? 서로 격려하여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는 문제가 전도인들 간의 화제의 중심이 되게 하자.
그렇다. 78 봉사년은 한국에서도 감소를 딛고 일어서 다시 여호와께 드리는 찬양의 봉사에 발전하고 전진하는 해가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