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부리망
이 사진들은 20세기 초에 촬영된 것으로, 농부가 부리망을 씌운 소를 이용해 곡식을 타작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농부는 밀과 겨를 분리하는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수확한 곡식 위로 소가 타작 썰매를 끌고 지나가게 했다. 부리망을 씌운 소는 일하는 동안 곡식을 먹을 수 없었다. 모세 율법은 타작 일을 하는 소에게 부리망을 씌우는 것을 금했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동물들에게 얼마나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를 잘 보여 주는 것이었다. (신 25:4) 배가 고픈 동물에게 일을 시키면서 바로 앞에 있는 곡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고통을 주는 일이었다. 사도 바울은 이 명령에 담긴 원칙을 근거로, 열심히 일하는 그리스도인 봉사자들이 그에 합당한 영예와 물질적 지원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고전 9:9-14; 딤전 5:17, 18.
자료 제공:
Library of Congress, Prints & Photographs Division, LC-DIG-matpc-05240
Library of Congress, Prints & Photographs Division, LC-DIG-matpc-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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