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70 6/8 22-23면
  • “성 주간”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인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성 주간”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인가?
  • 깨어라!—1970
  • 비슷한 자료
  • 하루만을 위하여 만들어지는 양탄자
    깨어라!—1976
  • 거룩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성경 질문과 대답
  • 짐승의 형상
    성경 통찰, 제2권
  • 행렬
    성경 통찰, 제2권
더 보기
깨어라!—1970
깨70 6/8 22-23면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성 주간”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인가?

‘엘살바도르’에서는 “성 주간”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은 “성 주간”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이 팔일간의 “쿠아레스마” 즉 사순절(四旬節)은 중미제국에서는 삼월과 사월에 있으며 연중 가장 거룩한 날들이다. 그러므로 그 날들은 종교적인 많은 사람들에게 임시적인 경건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러나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이 기간이 때로 방종으로 인도하는 오락에 빠질 수 있는 때이다.

이 주간에 도덕률이 타락하고 불법과 무질서가 다반사인 것은 주목할만 하다. 실례를 들어 제 일위의 신문 「라 프랜사 크래피카」지는 1967년 3월 27일자에서 “성 주간에 70명 사망. 986명 부상”이라고 보도하였다. ‘엘살바도르’ 같은 조그마한 나라에서 이것은 놀라운 통계이다. 그 이유는 특히 단지 사일간의 사상자 수였기 때문이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육식을 금하는 종교적인 습관을 지키고 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가톨릭’ 가정에서는 보편적으로 “성 주간”에 소금에 절여 햇볕에 말린 생선을 먹는다.

또한 숭배자들은 교직자들이 입는 긴 관포를 만들기 위한 자색과 흑색의 천을 사기 위하여 “성 주간” 몇달 전부터 돈을 절약하기 시작한다. 이 옷은 “승천절”과 “성 금요일”에 있을 중요한 종교적인 행렬시에 입을 옷이다. “성 금요일”은 “성 주간” 중에 가장 뛰어난 날이다. 젊은이와 열심이 적은 자들도 역시 저축을 한다. 그러나 그들은 특히 목요일부터 “부활절”까지 계속되는 휴일에 보통 관심을 가진다.

“성 금요일” 의식은 교회 안에 있는 십자가에서 ‘예수’의 형상을 떼어냄으로 시작된다. 형상의 몸에는 매우 값나가는 향수를 뿌려 상처가 잘 보이게 하여 유리관에 비치한다. 이제 행렬이 시작된다. 수천명의 참회자들이 나무로 만든 단 꼭대기에 조심스럽게 세운 그 형상을 따라간다. 그 단이 무거울수록 길에서 그것을 운반하는 사람들의 희생이 더욱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루 종일을 시가지를 돌며 행렬을 하는데 보내며 길고 검은 관포를 입은 참회자들은 그 뒤를 따른다. 새로운 큰 길이 나올 때마다 오십명 정도 되는 운반자들은 새로운 자들로 대치된다. 각 운반자들은 큰 길 하나를 예수의 형상을 메고 갈 특권을 가진 것에 대하여 4불까지 지불한다. 큰 길 하나에서 여러 번씩 멈추지만 행렬이 멈출 때마다 사람들은 폭죽(爆竹)을 터뜨리며 그들의 환희와 탄식 소리를 혼성시킨다.

또 한 가지 흥미 있는 것은 채색한 톱밥을 사용하기 위하여 비싼 지출을 한다는 것이다. ‘과테말라’의 ‘안티구아’와 ‘엘살바도르’의 ‘손소나티’와 같은 도시들은 엄청나게 크고 찬란하고 아름답게 만든 톱밥 “융단”으로 이름나 있다. 톱밥 “융단”이 크고 값나갈수록 더욱 존경받는 가족이며 그것은 그들의 집 전면에 만들어 놓여진다. 행렬이 지나갈 때 행진하는 사람들이 그 “융단”이 완전히 부서질 때까지 밟는다. 사람들은 분명히 그러한 인상적인 톱밥 전시를 하여 그들 자신과 그들의 가정에 주의를 끌므로써 만족을 얻는다.

그러나 다음 질문을 고려하지 않으면 않된다. 즉 “성 주간”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종교적인 행사인가? 그 의식과 축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 기초하였는가? 성서는 “성 주간” 축제에 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그 대답을 확증하는 것은 지혜롭다.

첫째로 누구나 “성 주간”과 관련된 불법과 부도덕과 무질서에 관하여 이상하게 여긴다. 참 그리스도인의 축제가 예수 그리스도와 성서의 가르침을 그처럼 전면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가? 그러한 열매는 실제로 그리스도인적인 것 혹은 참으로 훌륭하고 칭찬받을만한 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이다.—고린도 후 6:14; 야고보 3:11, 12.

그러므로 기대한 바와 같이 성서 어느 곳에도 우리는 그러한 “성 주간” 축제를 지키는 것에 관한 교훈을 찾지 못한다. 사실 그 축제일에 따르는 습관과 절차는 실제로 성서의 가르침과 모순된다. 예를 들면 “성 주간”에 육식을 금하는 습관이 있다. 성서는 종교적 이유에 의한 그러한 절제는 배교의 특징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는 ··· 신앙에서 타락되리라. 이는 거짓을 말하는 자들의 위선으로 말미암음이니, 그들은 ··· 천주께서 신자들과 진리를 인식한 자들에게 감사하면서 먹도록 조성하여 주신 음식도 먹지 못하게 하느니라.”—티모테오 전 4:1-3, 천주교역 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주를 흠숭하는 자도 마땅히 영신과 진리로써 흠숭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요왕 4:24, 천주교역 성경) “성 주간”에 행해지는 예수의 형상을 인기꺼리로 하는 종교적 행열을 갖는 것이 예수의 이 말씀과 일치하는가? 그와는 반대로 물질적인 형상에 대한 공경과 경의를 바치는 것은 명백히 성서 원칙에 위배된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고린도 후 5:7.

그러나 어떤 “성 주간” 엄수자들은 공경하는 것은 그 형상이 아니며 그 형상이 대표하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할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의 똑바른 명령은 그러한 형상에 대한 상대적 숭배까지도 금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너는 위로는 하늘의 것 아래로는 땅엣 것, 땅 밑으로는 물엣 것 할 것 없이 어떤 물건 새긴 것이나 그린 것도 도무지 만들지 말찌니라. 너는 그를 숭배하지도 말찌[니라.]” “너희는 너희 땅 안에서 우상을 만들어 가지거나, 잡신의 형상 또는 푯대를 너희한테 세워두거나, 그림 그려진 바위를 두거나 하여 그를 위하지 말찌니[라.]” “소자들아 너희는 스스로 우상을 멀리하여 피할지니라.”—출애급 20:4, 5; 레위 26:1; 요안 1서 5:21, 천주교역 성경.

나무나 돌이나 가치있는 보석으로 만들어진 무능한 물체를 공경하는 지혜의 부족을 고려해 보라. 그것은 생명이 없으며 단순한 사람의 수공물이다. 그것은 사람이 하는 것처럼 추리할 수 없다. 그것은 말할 수 없다. 마치 인형이 애들과 대화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그것은 우리의 탄원을 들어줄 수 없으며 임박한 위험을 알고 경고를 발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성 주간”에 행해지는 것과 같은 형상을 공경하는 일의 어리석음을 알려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이샤야 44:9-20; 46:5-7; 성영 134:15-18[시 135:15-18], 천주교역 성경.

성서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지키도록 교훈하고 있는 축일은 단 하나 있는데 그것은 예수 자신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다. 어떻게 이 축일이 세워졌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게 되었는지 유의하라. 성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또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누가 22:14, 17-19.

참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날은 일년에 한번 있는 이 축일이며 비성경적인 습관과 의식을 가진 “성 주간”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의 기념은 참 그리스도인들을 참 숭배로 연합시키며, 여호와 하나님의 자비로운 마련인 인간의 대속주로서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한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