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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기도에 우선권을 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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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기도에 우선권을 두는가?
  • 깨어라!—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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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6/8 22-23면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당신은 기도에 우선권을 두는가?

우선(優先), 혹은 우선권(優先權)이란 말의 정의는 “중요성의 순서에 있어서 다른 것보다 앞에 옴; 어떤 사물에 배정되는 자리로서 필요한 방침에 대한 첫째의 권리가 주어지는 특혜적인 자리”이다. 제2차 대전 중에 “우선권”이란 말이 대단히 많이 사용되었다. 전쟁 수행에 필요한 산업에 우선권을 두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에 우선권을 둔다는 말은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말이다. 그것은 덜 중요한 것으로부터 기도를 위하여 시간을 낸다는 뜻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 전도인들은 사람들이 너무 바빠서 하나님의 왕국 소식을 들을 수 없다고 호소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이 성서에 대한 짧은 연설을 들을 수 없을만큼 실제로 바쁜가? 만일 그들이 듣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문제이다. 많은 사람들은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기 때문에 오락에 더 우선권을 둔다.—디모데 후 3:4.

헌신한 그리스도인들도 기도의 문제를 생각할 때에 바로 이 점을 생각하여야 한다. 당신이 헌신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를 위하여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즉 식사 전에 언제나 시간을 내어 기도를 해야 하며, 그 날의 시작과 끝에 창조주께 기도를 해야 하며, 다른 때에도 기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당신은 그렇게 하는가? 당신은 아침에 먼저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 이야기를 하는가? 간밤의 휴식에 대하여, 새로운 날을 주신 데 대하여, 그리고 영육간에 모든 축복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가? 그 날의 일을 위한 지혜와 힘을 주실 것과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사업을 축복해 주실 것을 간구할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고, 면도를 하고, 식사를 하고, 또한 ‘버스’를 타기 위하여 시간 전에 나가야 하는 등, 하루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시간은 지체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 앞에 선한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일은 필수적이다. (로마 12:17) 이러한 일들을 매일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쯤은 이런 일을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를 알고 있다. 그러므로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여호와의 증인의 영감」에 나와 있는 그날의 성귀와 그에 대한 해설을 간단히 고려할 시간을 낼 수 없겠는가?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때가 악하기 때문에 자신을 위하여 절호한 기회를 사라’는 사도 ‘바울’의 권고를 따르게 될 것이다.—에베소 5:16.

하나님의 완전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계실 때에 기도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하셨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께서는 침례받으실 때에 기도하셨고,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일도 많았으며 지상의 전도 봉사를 마치던 날에는 여러 차례 기도하셨다는 사실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자기의 따르는 사람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권고하셨다.—마태 26:41.

기도에 우선권을 두는 이 문제는 자신의 영적 필요성을 의식하는 점과 직결되어 있다. (마태 5:3) 우리는 매일 하나님과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범사에 그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면 우리의 길을 지도하실 것이다.’ (잠언 3:5, 6) 우리는 시편 127:1의 원칙을 항상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 시대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시 31:15.

우리를 지으신 자, 생명의 수여자, 생명을 지속시켜 주시는 자, 우리의 심판관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계속 가까이 하는 최선의 길은 기도이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 하나님과 함께 겸손하게 걷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미가 6:8) 우리가 “기도에 항상 힘쓰”는 만큼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그만큼 가까이 하실 것이다. (로마 12:12; 데살로니가 전 5:17) 그리고 그리스도인 생활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분야에 있어서도 그만큼 힘을 받을 것이다. 두 가지 부면은 무엇인가?

한 가지는, 기도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과 더 가까운 생활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불쾌하게 할 것을 더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한 두려움은 지혜의 시작이다. 왜냐 하면 그 두려움은 악에서 떠나도록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유혹을 물리치도록 힘을 줄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과 더 가까운 생활을 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더 사랑하게 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더 큰 열의를 가지게 될 것이다. 바로 사도 ‘요한’이 알려 준 바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잠언 8:13; 9:10; 요한 1서 5:2, 3.

만일 우리가 다른 문제보다도 여호와께 대한 기도에 우선권을 둔다면, 하나님께 어떤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문제도 기도에 포함시킬 것이다. 「시편」에는 이런 점에 좋은 본들이 들어 있다. 엄격하게 말한다면 「시편」은 노래들이지만, 본질에 있어서 찬양과 감사와 간구의 기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시편 136에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시 136:1-3, 26.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와 간청과 탄원을 할 때에 지나치게 당돌하여 하나님께 명령이나 요구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전도를 하거나 설교를 해서는 안된다. 사실 우리는 구걸하는 사람이다. 우리의 태도는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말씀하신 예수의 태도와 같아야 할 것이다.—마태 26:39.

만일 우리가 기도에 우선권을 둔다면, 간구를 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 만한 이유가 있는 간구를 해야 할 것이다. 들어 줄 만한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이 관련된 문제이거나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와 사랑의 친절을 좋아하시는 점이 될 수도 있다. (출애굽 34:6, 7; 다니엘 9:16-19) 또한 우리는 ‘다윗’ 왕과 같이 우리의 부모로부터 유전받은 죄 때문에 용서를 간구할 수도 없다.—시 51:1-5.

그리고 기도할 때에 우주의 최고 통치자 곧 지존자에게 이야기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단어나 말씨를 잘 사용해야 한다.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또한 참으로 겸손하고 가능한 최고의 존경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간구할 때에 성서를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아야 한다.—마태 6:7.

또한 우리는 “하나님, 나와 내 아내 내 아들과 내 며느리 이 네 사람만 축복해 주시옵소서. 더 이상은 필요없읍니다.”라고 기도한 옛 사람과 같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광범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는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는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는 문제에 대하여 기도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우리 형제들’의 복지를 생각하고자 한다.—베드로 전 5:9; 마태 6:9, 10.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인정한다면 기도에 우선권을 두고 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기도에 마땅히 여러 가지를 포함시킬 것이며 기도에 합당한 훌륭한 말로 기도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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