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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란드’의 새로운 수력 발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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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란드’의 새로운 수력 발전 계획
  • 깨어라!—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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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8/22 19-22면

‘아일란드’의 새로운 수력 발전 계획

‘아일란드’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1968년 어느날 우리는 ‘위클로우’ 군에 있는 아름다운 ‘그랜다산’ 계곡 위로 차를 몰았다. 우리가 470‘미터’의 ‘위클로우’ 협곡의 정상에 도착하였을 때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우리가 ‘나하나간’ 호수쪽으로 벌판을 둥글게 뻗쳐있는 지세를 바라다 보았을 때 거기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치가 아니라 사람과 기계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렇다, 광대한 지역이 평평하게 변화되고 있었으며 도로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왜 그렇게 되고 있는가?

그후의 방문으로 그것이 새로운 수력 발전소 계획의 시초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수력 발전이 어떻게 가능한가? ‘그랜다산’ 강은 내에 불과하다. 우리의 호기심은 1970년 여름 이 놀라운 현장에 근무하는 한 기사가 우리의 견학을 안내하며 그 계획의 기초를 설명하기까지 풀리지 않았다.

계획의 기초

‘나하나간’ 호수는 천연적인 저수지로 사용되었다. 지도는 호수 바닥이 해발 413‘미터’임을 알려 준다. 그러나 뒷쪽에 675‘미터’ 이상되는 ‘터로우’ 산이 가파르게 솟아 있으며 그 꼭대기에 인공 저수지가 건설되고 있는 것이다. 이 두 저수지는 ‘터로우’ 산 내부의 단단한 바위를 폭파시켜 만든 굴로 서로 연결되게 된다.

기본 계획은 최신식인 것으로서 물을 ‘펌프’로 올리는 저수지이다. 물을 아래쪽에서 ‘펌프’로 상부 저수지로 올려 저장하는 것이다. 발전이 필요할 때 저장된 물이 굴 아래로 흐르게 되어 있으며 굴을 거친 물은 ‘터어빈’을 통과하면서 ‘터어빈’을 돌린 후 하부 저수지로 들어가게 된다.

현장 구경

그러나 우리가 현장 구경을 다시 할 때 당신도 함께 동반함으로써 자세히 알게 될 것이다.

‘나하나간’ 호수의 바닥은 수‘미터’ 낮추어 졌다. 우리는 호수변에 세워진 외루(外壘)를 통과하여 우리 위에 우뚝 솟은 ‘터로우’ 산의 단단한 바위 속에 뚫어 놓은 캄캄한 굴의 입구까지 자동차로 갔다. 차는 방향을 바꾸어 굴속으로 들어 갔으며 밝은 ‘헤들라이트’가 어둠을 없애 주었다. 거의 두 대의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이것은 출입 ‘터널’로서 안은 ‘콘크리트’로 되어 있었다. 우리는 털털거리면서 차로 천천히 내려갔다. ‘터널’은 다소 넓어졌다. 이곳에서 마침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여기까지가 착굴 공사가 진행된 곳이었다. 우리는 자연 그대로의 바위면을 보고 일 회의 폭파로 어느정도 뚫어지는지 궁금하였다. 보통 2내지 3‘미터’가 뚫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고무 장화를 신고 주위를 걸어 보았을 때 ‘터널’의 맨 끝이 좁아지며 위로 경사져 있음을 보게 되었다. 어찌된 일인가?

이것은 두 저수지를 연결할 압력 통로 혹은, ‘터널’인 것이다. 경사 각도는 지평선상에서 28°이며 그것은 자동차 사용자들이 잘 인식할 만한 경사이다! 이러한 경사의 길이는 거의 480‘미터’나 될 것이다. 이 압력 ‘터널’의 내부는 철판으로 될 것이며 철판과 바위 사이는 ‘콘크리트’로 채워질 것이다.

우리는 다시 차에 올랐으며 차는 쉽게 ‘터널’의 넓은 부분에서 돌았다. 우리는 다시 밖으로 나와서 통풍 ‘터널’ 입구로 차를 몰았다. 이 ‘터널’의 넓이가 얼마되지 않았으므로 우리는 걷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 ‘터널’은 매우 가파르게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케이번’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였다. 여기에다 지하 발전 시설을 갖추게 되며 완성되면 왕래 ‘터널’에 연결되게 된다. 파낸 면적은 길이가 거의 91‘미터’ 폭이 23‘미터’ 그리고 높이는 약 32‘미터’가량 되었다. 참으로 큰 동굴이 아닌가! 주 시설은 4개의 역동 ‘펌프’ ‘터어빈’으로서 수력이 한 방향으로 ‘터어빈’을 돌릴 때는 발전을 하게 되며 역동할 때는 ‘펌프’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부대 시설로는 2개의 75‘톤’짜리 기중기와 조종실이 있다.

우리는 뒤를 돌아서 통풍 ‘터널’로 올라 으며 그 다음에는 1968년에 우리가 보았던 도로가 만들어지고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그곳에는 ‘터로우’ 산 정상까지 거의 3.6‘킬로미터’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만들고 있었다. 그것은 실로 장관이었다. 산 꼭대기를 파내었다. 많은 기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주로 흙 운반차였다. 그러나 기계 하나는 거대하였다. 그것은 바위를 부숴뜨린 후 부숴진 돌덩이를 마치 주워 먹듯 자체 기계에다 싣고 있었다. 결과는? 넓은 지역이 평평하게 되었으며 한 가운데는 큰 웅덩이가 파졌으며 주위는 제방으로 둘러 싸여 있었다.

우리는 제방 위로 올라가서 웅덩이를 건넜다. 그렇다, 이것은 건설 도중인 상부 저수지인 것이다. 제방이 완성되면 그 높이는 약 수면에서 20‘미터’가 될 것이다. 저수지의 바닥과 내부에 경사진 곳은 ‘아스팔트’질의 ‘콘크리트’로 바른 후 마지막으로 석회를 발라 굳히는 것이다. 참으로 훌륭한 모습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제방 둘레는 1.4‘킬로미터’ 이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아래에 내려다 보이는 ‘위클로우’ 산의 경치도 참으로 놀랄 만하였다.

우리는 다시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견학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것이다. 견학을 끝낸 후 우리는 공사비에 관하여 놀라게 되었다. 총계 1,400만 ‘파운드’가 소요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막대한 돈을 들임으로써 어떠한 유익이 있을 것인가?

유익

아마도 ‘펌프’로 물을 올리는 저수지 시설이 주는 가장 큰 유익은 필요한 때에는 언제나 가외의 전기를 공급하는 것일 것이다. 단추를 누르면 상부 저수지에서 물이 흘러나가며 물은 일분 안에 발전기를 돌리게 된다. ‘터로우’ 산의 총출력은 28만 ‘킬로와트’나 된다!

이와 다른 방법 즉 계속 가동하는 다른 형태의 발전소를 생각하여 보라. 그것은 절대 수요량을 미리부터 예상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것은 석탄이나 기름을 사용하는 화력 발전소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증기 기관을 생각하여 보라. 증기 기관은 불을 붙이는 데 시간이 걸리며 그리고 계획대로의 더 빠른 속력이나 경사진 높은 곳을 오르려면 더 많은 증기가 필요하다. 이것을 가외의 발전을 하기 위하여 단추를 누르는 것과 비교할 때 그것은 비교적 느린 방법이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는 훨씬 더 실제적이고 확실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터로우’ 산의 발전소가 절대 수요 기간의 단전과 부족량을 위한 보호책임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이점은 송전 비용의 절감이다. 전기의 절대 수요량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최소 수요 기간이 있으며 그것은 주로 밤에 그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그런데 대부분의 발전소가 밤마다 가동하지 않는다고 가정하여 보라. 매일 아침 재 가동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연료를 생각하여 보라. 특히 큰 발전소일수록 증가하는 절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재 가동시키는 데는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하다.

또한 기계가 상하는 것을 생각하여 보라. 우리는 이 경우를 자동차를 운전할 때 일어나는 현상에 비할 수 있다. 자동차를 자주 멈추고 자주 시발시키는 것은 연료를 더 많이 소비하며 ‘엔진’을 더 빨리 상하게 한다. 그러나 차를 계속 달리면 더욱 경제적이며 ‘엔진’이 그리 상하지 않는다. 그와 마찬가지로 ‘화력’ 발전소를 적당하고 일정한 속도로 계속 가동시키고 절대 수요시에는 물을 길어 올릴 저수지 발전소로부터 단지 추가 송전을 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또한 그렇게 하는데 있어서 밤에 계속 가동함으로 발전되는 전기는 하부 저수지에서 상부 저수지로 물을 올리는 데 소요되는 전기를 송전할 수 있는 점을 또한 유의하라. 다시 말하면 경제적인 24시간 가동의 결과로 야간 출력의 잉여 전기는 큰 발전소로 보내져 그곳에서 언제나 요구되는 전력을 즉시 송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비용상으로 볼 때 유익은 이러한 것만이 아니다. 화력 발전소에 필요한 석탄과 석유값이 급등하고 있다. 어떤 경우는 일년에 약 50‘퍼센트’나 올랐다. 물을 길어 올리는 수력 발전소에는 단지 수력으로 가동하므로 그러한 문제가 없다. 건설비가 실로 막대하지만 해결되었다. 그리고 ‘터로우’ 발전소에 소요될 1,400만 ‘파운드’의 비용을 ‘아일랜드’에서 다음 10년간 다른 형태의 발전소나 및 방송망에 지출할 것을 예산하고 있는 3억 ‘파운드’에 비한다면 이 비용은 실제로 대단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현재 ‘아일란드’에서는 총전기의 약 반이 수력 발전소에 의하여 공급된다. 이 공급은 석탄 석유의 수입과 무관하다. 현 단계에서 그러한 수입에 의존하는 것은 모험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터로우’ 산 발전소 계획에 국가의 전기 공급에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은 가장 경제성이 있는 전기를 충분히 염려없이 공급받게 될 것이다. 의심할 바 없이 이미 ‘스코트란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길어올리는 수력발전 계획으로부터 유익을 받았다. ‘웨일즈’에 한개, ‘유럽’에 약 12개, 그리고 미국에 몇개의 그러한 발전소가 있다. 또한 북부 ‘아일란드’ ‘뉴리’ 부근에 하나 더 건설할 것이 계획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이 나라에서는 최초인 ‘터로우’ 발전소 계획이 1973년에는 가동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1면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터로우’ 산의 설계

상부 저수지

압력 터널

‘케이번’

‘나하나간’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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