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월남에서의 ‘가톨릭’ 교회

◆ 다른 나라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월남의 ‘가톨릭’ 교회는 활동을 종교 문제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정치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1971년 6월 21일자 「뉴스위크」지에서는 18세기에 생존한 ‘프랑스’인 주교 ‘피에르 피그녹슨 드비하인’이 “‘프랑스’ 식민주의자들의 최초의 무력에 의한 월남 정치 개입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월남 현 정부 각료의 한 사람인 ‘가톨릭’ 정치가 ‘고 콩 둑’은 “월남 내의 교회는 항상 지배계급을 섬겨왔다”고 논평하였다. 어느 월남인 ‘가톨릭’ 사제는 이렇게 말하였다. “교회는 모든 정권과 동침한다. 그러면서 교회는 그들 모두를 욕보이고 있다.” 그러한 행동과 성서 계시록 17:1, 2에 기록된 말씀과만 비교해보라.

흡연은 심장을 해친다

◆ 미국 심장 전문가들은 개에 대한 실험으로 흡연이 심장 박동의 혼란을 유발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인간에게 죽음을 일으키는 그러한 현상과 같은 것이었다. 많은 경우 심장 마비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은 심장 박동의 ‘리듬’이 갑자기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그 전문가들은 말하였다. ‘니코친’이 그 원인인 것같다. ‘니코친’을 개에게 주사하였을 때에 비슷한 결과가 일어났다. 이것은 흡연이 해롭다는 수많은 증거 가운데 또 하나의 사실이 된다.

교회들이 비난받다

◆ ‘가톨릭’ 저술가 한 사람은 1971년 5월호 「더 가톨릭 워커」지에 월남에서 자행된 만행을 비난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미국 내의 그리스도 교회들—그리고 이것은 내 자신이 들어 있는 ‘로마 가톨릭’에 대하여는 특별히 더욱 적용된다—은 월남에서 우리 나라와 그의 연합국들이 저지른 전쟁 범죄와 만행에 대하여 크게 책임이 있는 공범이 되어 왔다. ··· 과거의 연구 논문들을 통하여 나는 ‘나치’ 독일에서 ‘가톨릭’ 교회가 ‘히틀러’ 정부의 부도덕과 전쟁의 부당성을 반대하지 못함으로 창피스러운 실패를 하였음을 지적하였다. 그 동일한 치욕, 그 동일한 실패가 이제는 우리의 것이 되었다. 우리가 ‘미라이’ 사건과 ‘리디체’ 사건의 유사성을 어쩔 수 없이 고백하게 된다면 우리는 또한 미국의 주교들이 전자(前者)에 대해 항의하기를 거부한 사실과, 독일의 주교들이 후자를 눈감아 준 사실도 유사하다는 점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시체 냉동

◆ 성서는 죽은 자의 유일한 희망으로 부활을 말하고 있다. (요한 5:28, 29) 그러나 죽은 사람을 냉동하도록 냉동 학회에 요청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어느 땐가 과학이 발달하여 그들을 녹여 내어 회생시킬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그들의 사망 원인을 치료할 방법도 발견되기를 바란다. 냉동 학회의 간부들은 냉동될 시체를 회생시키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알려져 있지 않음을 인정하고 어떤 과학자들도 그러한 견해를 터무니없는 짓이라고 본다. 현재 냉동 비용은 유지비를 포함시키지 않고도 15,000불에 달한다. 냉동 작업에 관한 한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현재 효과적으로 녹이는 방법이 없을 뿐 아니라 뇌는 혈행(血行)이 중단된지 7분 내지 10분 내에 죽어버린다. 사망 즉시 뇌를 냉동시키지 않는다면 냉동될 사람이 회생하리라는 기대는 터무니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예수가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였지 다른 인간이 그렇다고 하지 않았다. 따라서 죽은 자를 냉동하는 그러한 희망은 허사이다.

수혈의 위험성

◆ 수혈을 받은 환자 48,000명을 조사한 결과 수혈 부작용의 위험성이 이전에 생각하였던 정도보다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이 밖혀졌다. 20명 중 1명꼴로 부작용을 일으켰다. ‘마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의 혈액 은행 및 수혈 과장인 ‘찰스 이. 허킨슨’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보고는 놀랍지만 실용적이다. 왜냐 하면 동일한 문제를 전세계 각 병원에서 다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송 당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수혈의 위험성을 인정한 병원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 보고서를 보면, 48,000명 중 5‘퍼센트’에 해당한 사람들은 수혈 즉시 부작용을 일으켰다. 많은 경우 부작용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었다. 그 연구에서는 수혈의 장기적인 위험성은 다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