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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2
깨72 5/22 18-20면

물—인간이 받은 놀라운 선물

‘도미니카’ 공화국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코르도바’의 매마른 지역을 하루 종일 여행한 우리는 ‘콜롬비아·메델린’ 근처 높은 산에서 쏴하는 소리를 내며 흐르는 시냇물 옆에 서 있었다. 우리의 옷과 우리가 탄 차는 실개천 같은 먼지를 일으키며 달렸다. 우리의 목마저 먼지를 일으키는 것 같았다. 산너머 ‘메델린’으로 가는 오르막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이 냇가에 도착한 것이다. 참으로 창주조께서 주신 놀라운 선물이다!

물의 순환

이 아름다운 냇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었다. 산에서, 골짜기에서, 그리고 심지어 지하에서 흐르는 다른 냇물처럼, 강과 호수에서 흐르는 물처럼, 그 물은 바다로 흐르고 있었다. 강렬한 태양 광선이 그 물을 수증기로 만들고 단순한 증발에 의하여 염분을 제거한다.

태양은 소금기있는 바다와 다른 물로부터 매초 거의 1,500만 ‘톤’의 단물을 끌어 올린다. 그것이 구름과 기류에 의하여 어떤 건조한 대륙 위에 이르면 수증기는 비가 되어 내려오고 어떤 강이나 냇물로 흘러 들어가고 마침내 바다로 돌아온다. 놀랍게도 성서는 약 3,000년 전에 이러한 순환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디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전도 1:7.

그러나 수증기는 수면으로부터 태양이 ‘펌프’질하는 결과만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85% 가량은 태양으로부터 증발된 것이지만 식물도 수증기를 만든다. 식물은 뿌리로 습기를 흡수한 후에 잎을 통하여 수증기를 내보낸다. 자작나무는 하루에 약 70‘갤런’의 물을 방출한다. 그리고 1‘에이커’의 옥수수는 하루에 약 4,000‘갤런’의 물을 방출할 수 있다!

인간과 음료

창조주 여호와께서는 물을 만드실 때에 그분의 놀라운 지혜를 나타내셨으며 우리에게는 이 선물에 대하여 감사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우리의 신체는 75 내지 90%가 물인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비율이 줄어들며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적다.

보통 사람은 한 평생 15,000‘갤런’의 물을 섭취한다. 사람은 매일 약 2.5‘쿼트’의 물을 음료수나 음식을 통하여 섭취한다. 우리가 먹는 식품의 무게의 60 내지 95%는 물이다. 예를 들면 사과의 80%가, ‘토마토’의 95%가, 그리고 수박의 97%가 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가장 물기 없는 식품인 해바라기씨 구이도 5%는 물이다.

지구 상에는 물이 많지만 어떤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아주 물이 적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우 물 부족은 흔히 있는 일이다. 얼마 전에 ‘산토 도밍고’ 신문은 제 1면에서 그 문제를 그림으로 잘 설명한 바 있다. 그 그림은 수도 꼭지에서 떨어지는 한 방울의 물을 두손으로 받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실정을 누구나 그 삽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무덥고 먼지 많은 날 옷을 세탁해야 하고 집안을 걸레질해야 하고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데 수도꼭지에서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을 상상해 보라! 그러나 ‘유엔’과 미주기구의 전문가들이 행한 조사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현재와 장래의 필요를 충족시킬 물이 충분하다는 것을 밝혔다. 문제는 그 물을 모두에게 공급하지 못하는 데 있는 것같다.

탐험가들의 안내자인 동시에 상업 통로

물은 여러 가지 면으로 인간에게 이바지하고 있다. 탐험가들은 오랫 동안 강물을 안내자로 삼아 왔다. 탐험가들은 ‘아마존’ 강과 그 강의 200개의 지류를 여행하면서 ‘아마존’ 강 유역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러한 물이 그 지역의 주요한 운송 수단이 되고 있다.

‘미시시피’ 강 덕분에 광대한 ‘아메리카’ 대륙의 탐험이 가능하였다. 왜냐 하면 그 강은 내륙으로 22,400‘킬로미터’나 뻗쳐 있기 때문이다. ‘세인트 로렌스’ 운하를 이용하여 탐험가들과 개척자들이 북미 대륙의 심장부로 들어 갔다.

그리고 인간은 오래 전부터 물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였고 지구 이쪽에서 저쪽으로 화물을 운송하였다. 뗏목이나 통나무 배나 원양화객선을 사용하여 그렇게 하였다.

인류 역사 초기에 있었던 상업 통로의 역할을 한 수로는 ‘유프라테스’ 강이었는데 이 강은 작은 배로 약 1,920‘킬로미터’ 항해해야 한다. 현대 상업로에는 ‘미시시피’ 강과 같은 수로가 있다. 노래 가사로도 유명한 이 수로의 길이는 북‘미네소타’에서 ‘멕시코’ 만까지 3,900‘킬로미터’ 가량 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강은 ‘라인’ 강이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루르’ 강 유역에 사는 많은 실업가 중의 한 사람이라면 당신은 아마 이 수로가 당신의 상품을 ‘벨지움’이나 ‘덴마아크’ 항구로 수송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더 중요시할 것이다. 이 강은 ‘스위스’로부터 독일과 ‘네델란드’를 거쳐 1,296‘킬로미터’를 흘러 북해로 들어간다.

공업발전에 기여하다

창조주께서 만드신 물은 물레방아 시대의 공업을 현대 수력 ‘터어빈’의 공업으로 발전시켰다. 인간은 일찍부터 거대한 폭포수와, 세계의 해변을 강타하는 엄청난 파도의 위치 ‘에너지’를 인정하였지만 그 힘을 제어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는데는 지금까지 미약하였다. 「아메리카나 백과 사전」(1961년판 제 29권 24면)에 의하면 인간은 존재하는 ‘에너지’ 중 “미소한” 부분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간은 바다의 파도가 일으키는 동력을 그리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날의 물방아용 물줄기 옆에서 연인들은 사랑을 속삭이기도 했겠지만 곡식을 맷돌로 간 곳도 물레방아가 있던 곳이었다. 편편하고 둥근 맷돌은 물의 힘으로 돌아가는 바퀴에 연결되어 있었다. 수력 ‘터어빈’은 볼품은 없지만 더욱 능률적이며 저장한 물에서 동력을 일으킨다. 이 방법이 북미와 ‘유럽’ 및 ‘러시아’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두개의 주요한 수력 발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미니카’의 중부 지방에 약 6천만 ‘페소’를 들여 ‘타베라’ 단지가 건설되고 있으며 남부 지방에 2천 2백만 ‘페소’를 들여 ‘발대시아’ 공사를 하고 있다. 광범위한 관개 외에도 1974년까지는 이러한 공사가 준공되어 ‘도미니카’ 공화국 전역에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전기의 혜택을 입을 것이 기대된다.

지구와 지구상의 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살도록 물을 만드셨다. 우리가 살아 나가려면 물이 필요하다. 또한 물은 우리의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 준다. 당신은 서늘한 저녁에 호숫가에 앉아서 거울같은 물속 깊숙이 비치는 일몰의 아름다움을 본 일이 있는가? 당신은 달빛이 아른거리는 밤에 통나무 배를 타고 조용한 만을 노저어 본 일이 있는가? 당신은 폭포수가 내리 쏟아지며 바윗돌에 부딪쳐 그 밑에 있는 하얀 물거품 속으로 돌진하는 숨막히고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한 일이 있는가? 당신은 바닷가의 암석을 맹타하는 강력한 파도의 노호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가? 이 모든 것은 창조주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에 속한다.

우리가 시원한 음료수를 즐기면서 우리의 창조주께서 주신 이 선물이 진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왜냐 하면 물은 본래 세가지 형태 즉 액체, 기체(수증기), 고체(얼음)로 이 지구상에 너무나 흔히 있는 유일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물은 또한 얼면 거의 모든 다른 물질과 달리 수축하는 대신 팽창하는 점에서 진귀하다. 따라서 얼음은 물에 뜬다. 만일 얼음이 물에 뜨지 않는다면 지구는 생명체가 없는 한대 황야가 될 수 있다. 마침내 모든 물이 얼음이 될 것이며 아마 여름 한철에만 얕은 물을 구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공기가 없어도 살 수 있는 몇가지 간단한 생물은 있지만 물없이 살 수 있는 생명체는 하나도 없다. 그 이유는 생물이 섭취한 것을 분해하는 데는 반드시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음식을 먹지 않고 한달 아니 그 이상 살 수 있을지 모르나 물이 없이는 닷새나 열흘 이상을 살 수 없다. 문제는 간단하다. 물이 없으면 생명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엎치락 뒤치락하며 흘러내리는 물을 구경하면서 마음을 식히고 우리는 여행을 계속하였다. 우리는 창조주의 지혜와 선함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그렇다, 분명히 여호와께서는 물이라는 놀라운 선물을 인간에게 주실 때에 지혜와 선을 나타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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