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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74 12/22 17-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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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 동물의 겨울 나기
  • 깨어라!—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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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4
깨74 12/22 17-19면

야생 동물의 겨울 나기

겨울이 오면 한대 기후에 사는 수많은 육지의 야생 동물들은 한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들은 그 문제를 각양 각색으로 해결한다. 예를 들면, 눈은 이들 많은 야생 동물들에게 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친구임이 명백하다. 왜냐 하면, 눈은 특별한 방한재이기 때문이다. ‘눈이야 오너라’ 하는 것이 그들의 노래이다.

그러므로 눈보라가 흰여우를 괴롭히게 되면, 그는 눈구덩이를 깊이 판다. 털복숭이 꼬리를 뚜르르 말아서 코를 가리고는 흰 여우는 눈보라를 피하여 잠을 잔다. 삭풍이 흰 꼬리 토끼를 방해하게 되면, 그는 눈 속에 동굴같은 은닉처를 만들고 바람이 눈을 날려 그 주위에 쌓이게 한다. 토끼의 체온은 동굴 안을 따뜻하게 해 주고 눈은 바람을 막아 준다.

아늑하고 안락한 상태—이것이 수많은 작은 설치동물이 눈 밑에서 찾는 것이다. 겨울이라도 지표 온도가 영하 29도 이하로 내려가는 때는 거의 없다. 심지어 ‘알라스카’나 ‘시베리아’처럼 기온이 영하 45도 이하인 곳에서도 그들은 눈 밑에 보금자리와 통로를 만들어 놓고 즐거이 그들의 일거리로 돌아다니는데, 이는 눈이 위의 차가운 기온으로부터 뿐 아니라 그들의 평소의 약탈자로부터도 그들을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어떤 새들까지도 눈으로부터 덕을 본다. 북극에 사는 새인 뇌조들도 밤에 잠을 자기 위해 눈더미속으로 파고든다.

겨울 잠

많은 동물들에게 있어서 겨울을 지내는 최선책은 겨울 내내 또는 대부분의 겨울 동안 잠을 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겨울이 와서 인간들이 연못에서 빙상 ‘스케이트’를 즐기느라 분주할 때, 그들은 주위에서 개구리 한마리도 볼 수 없다. 이는 개구리들이 다른 냉혈 동물들처럼 겨울 잠을 자러 들어갔기 때문이다. 개구리들은 그들이 애용하는 연못 바닥에 얼지 않은 진흙에서 알맞는 누울 자리를 찾는다. 그러나 그들은 겨울 잠에 들기 전에 굉장히 많은 먹이를 먹는다. 그러므로 한번 잠이 들면 식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북쪽 기후에서 사는 뱀들도 겨울이 오면 잠을 잘 알맞는 장소를 찾는다. 그들은 구멍뚫린 통나무나 나무 밑둥 아래에 잠자리를 찾는다. 동굴이나 바위 구멍 역시 좋은 잠자리이다. 어떤 동굴들은 뱀들을 위해 거의 ‘호텔’과 같이 된다.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어느 굴에서는 방울뱀과 ‘코퍼헤드’라는 뱀 200여마리가 잠을 자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겨울이 이르기 전, 잘 먹어 둠으로 뱀들은 겨울잠을 자는 동안 몸속의 지방을 소모하며 연명한다. 겨울이 지나는 동안 그들은 물론 자기들의 지방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겨울의 후반에 접어들어 한 박물학자는 어느 목재 제재인이 커다란 통나무 밑에서 자고 있던 방울뱀을 깨어 놓은 것을 본 일이 있었다. 겨울 잠을 자는 동안 그 방울 뱀은 자기 지방을 너무나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박물학자의 말을 빌리면, 뱀 껍질이 “코끼리 뱃가죽처럼 느슨하게 쳐져 있었다.”고 한다.

온혈 동물 중에서도 겨울에 잠을 자는 종류가 있다. 예를 들어 ‘우드처크’라고 불리우는 땅돼지를 보자. 이 ‘우드처크’ 군은 은신처를 파고는 자기 침실을 끝쪽으로부터 긁어모은 흙으로 덮어서 칩거 생활을 안전하게 만든다. 그런 다음 공처럼 몸을 똘똘말아 잠에 빠지는데, 어떤 때는 6개월간이나 긴 잠을 잔다! 박물학자들이 잠을 자고 있는 ‘우드처크’를 파냈는데 이 동면가는 한 시간에 십여번밖에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다. 맥박도 평상시 1분간에 80내지 90회 뛰는 것이 5회 이하로 떨어진다. 체온도 섭시 4.4도 정도로 낮아진다. 한번 잠이 들면 이 ‘우드처크’는 소리나 접촉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예를 들면, 그를 마루 위에서 굴려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우드처크’에게는 불면증이란 없다!

그렇게 깊은 잠을 자는 것은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이 동면자를 보호해 주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잠자고 있는 고슴도치를 물속에 20여회나 빠뜨려도 익사하지 않는다. 그리고 과학자들이 잠자고 있는 한 마리 ‘마르못’을 탄산 ‘가스’로 채운 밀폐된 항아리에 집어 넣었다. 놀랍게도 과학자들은 이 동면가가 4시간이 지나도록 전혀 해를 받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동물들의 겨울 잠이 매우 깊기 때문에 잠에서 깨나는 것도 오랫동안 열을 받아야 하는 느린 과정이다. 아마도 동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는 한 어린 암타람쥐일 것이다. 그는 연중 33주 잠을 잤다. 단지 19주만 활동을 하고 또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곰의 선잠

‘우드처크’나 다람쥐, 뱀, 개구리 등속에 비해 여러 종류의 곰의 겨울 잠은 단지 선잠 자기의 연속이다. 이는 겨울 동안의 곰의 수면이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왜냐 하면, 곰의 체온은 여전히 높고, 호흡도 정상치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실제 동면가들과는 달리 곰은 쉽사리 그들의 선잠에서 깨어날 수 있다. 어떤 것은 겨울에 따라서 심지어 잠에서 깨나 수시간 혹은 수일간 배회하기도 한다.

물론, 잠이든 곰은 아무에게도, 심지어 이상난동(異常暖冬)에 의해서까지도 방해받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옐로우스톤 내셔널 파크’에서 회색곰을 관찰한 과학자들은, 곰들이 방해를 받지 않으리라 여겨지는 동굴을 택하는데, 어떤 동굴은 협곡 절벽에 위치해 있는 것을 찾아냈다. 모든 동굴들은 북쪽으로 면해있는 비탈에 있어서 일시적인 따뜻한 날씨가 동굴을 따뜻하게 하여 칩거자가 잠이 깨이지 않도록 하였다. 그 동굴은 소나무나 전나무 가지를 훌륭한 방한재로 사용하여 아늑하게 둘러쳐져 있었다. 그러나 언제 이 회색곰은 겨울 잠을 자려고 동굴로 들어갔는가?

여러 해 걸려서 과학자들이 알아낸 것은 곰들이 동굴로 들어갈 때 생긴 발자국을 빨리 덮어버릴 만한 심한 눈보라가 몰아치기 전에는 잠자기 위해 미리 마련해 놓은 동굴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수시간 내에 휘몰아친 눈이 발자국을 덮어버리면, 졸고 있는 곰서방이 잠자리에 들어있다는 것을 이제 누가 알겠는가?

남쪽으로의 여행

겨울이 닥치면 어떤 사람들이 남쪽 기후를 찾아 떠나는 것처럼 수많은 야생동물들도 특히 새들이 그러한 여행을 한다. 실제로 미국과 ‘캐나다’ 북쪽에 사는 모든 새들의 3분의 2가량(120억 내지 150억마리 가량)은 겨울을 나기 위하여 남쪽으로 날아 미국 남부 및 ‘멕시코’ 또는 중앙 및 남‘아메리카’로 간다. 물론 새들이 남쪽으로 날아가는 것은 추위를 벗어나기 위해서 뿐이 아니다. 그들은 보다 나은 생활을 해나가기 위하여 좀더 따뜻한 지대로 여행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북쪽에서 여름 동안은 곡식과 열매와 곤충들을 먹고 살 수 있다. 하지만 겨울에는 그러한 맛좋은 음식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다른 먹이를 찾기 위한 낮시간이 또한 짧다.

많은 새들의 경우 남쪽으로의 여행은 매우 긴 여정이다. 예를 들면, 겨울이 다가오면, 백학은 ‘유럽’을 떠나 남‘아프리카’로 여행한다. 그리고 진기한 것은 한번도 집을 떠나 본 일이 없는 새끼 백학도 나이 많은 새들이 길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첫 여행을 떠난다. 백학 부부와 그 가족들이 일년에 여행하는 거리는 14,000‘마일’에 달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학의 본능에 관하여 성서가 말하고 있는 바는 참으로 옳다. “공중에 있는 학은 그 이주할 때를 안다.” (예레미야 8:7, 신영성) 야생 생물의 이러한 경이로운 겨우살이는 실로 이러한 동물들을 창조하신 분에게 그 영예를 돌린다.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또한 고려해 보라. 남행하는 수많은 조류 항해자들은 사실상 바다를 온전히 건너갈 때까지 날아서, 쉬지 않고, 긴 여행을 한다. ‘골든 플로버’의 태평양 지대의 아종은 여름 동안 ‘알래스카’ 동토대에서 산다. 가을이 되면 이 새는 태평양을 횡단하는 3,000‘마일’을 날아 ‘하와이’로 온다! ‘하와이’가 여행지로서 부적당한 듯이 2,500‘마일’을 더 날아서 ‘마르케사스’로 향하여 계속 남쪽으로 간다. 종종 이 새는 500‘마일’을 더 날아서 ‘투아모투 아치펠라고’의 태평양상의 조그마한 군도로도 간다.

겨울을 나는 다른 방법들

할 수만 있다면 남쪽으로 가는 것이 겨울을 치르는 이상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를 수 없는 동물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겨우살이 대책은 먹을 것을 장만하는 것이다. 붉은 다람쥐는 버섯을 좋아해서 여름내 상당히 많은 버섯을 저장한다. 하지만 우선 그는 버섯을 나무 가지 꼭대기에 걸어놓고 말린다. 그런 다음 건조한 장소에 비축하여 겨울 준비를 한다.

많은 동물이 겨울을 나기 위한 공통적인 방법은 특별한 겨울 옷을 입는 것이다. 그들은 살갗에 곱고 부드러운 털이 자라 특별히 장비한 두꺼운 옷이 된다.

인간들이 폭신한 솜을 넣어 옷을 만들기 오래 전에 사슴은 정체된 공기 즉 갇혀있는 공기를 통하여 열이 아주 서서히 전도되는 이점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가을이 다가서면 사슴은 서늘한 여름 옷을 벗어 버리고 각 털 속이 비어 있는 겨울 털옷을 입는다. 아무리 좋지 않은 날씨에라도 사슴에게는 소나무나 전나무가 울창한 보호처를 찾는 것외에는 이 공기 절연체의 옷을 입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사슴은 깊은 눈이 오면 꼼짝못하고 갇히지만 눈구두를 신은 토끼는 아무리 눈이 깊게 쌓여도 개의치 않는다. 이는 무엇 때문인가? 겨울이 다가오면 토끼 발에 새로운 털이 많이 자란다. 눈이 땅에 쌓일 때가 되면 토끼 발은 넓고 부드럽고 가벼운 뭉치가 되어 아주 깊은 눈더미 위로도 빠지지 않고 걸어다닌다.

북반구에서는, 바로 지금,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동물들이 겨울 추위와 찬바람을 피하고 있다. 그들은 동굴이나 눈 밑 또는 시골 변방에서 잠이 들어 있을 것이다. 야생 동물들이 겨울을 나는 방법은 실로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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