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76 6/8 7면
  • 힘센 ‘비히머스’를 살펴봄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힘센 ‘비히머스’를 살펴봄
  • 깨어라!—1976
  • 비슷한 자료
  • 하마
    성경 통찰, 제2권
  • 베헤못
    성경 통찰, 제1권
  • 그 분이 뼈 역시 만드셨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 동물들이 여호와를 드높이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6
더 보기
깨어라!—1976
깨76 6/8 7면

힘센 ‘비히머스’를 살펴봄

“비히머스”란 말은 반복적으로 복사되고 재복사되어 약 3,500년 동안 보존되어 온 기록 가운데 나오는 동물의 명칭이다. 그 말은 “거대한 짐승”을 의미하는 것 같다. 고대어로 “비히머스”라고 지칭될 만큼 커다란 동물은 어떤 짐승인가? 그것은 두꺼운 가죽을 가지고 있고, 털은 거의 없는 하마라는 포유 동물이다. “비히머스”를 하마라고 하는 것은 성서 「욥기」에 나오는 그 동물의 묘사와 일치된다.

그 동물에 관한 기록의 일부를 읽어 보면 다음과 같다. 그것은 “소 같이 풀을 먹는”다.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가릿대는 철장 같”다. “그것이 연줄기 아래나 갈밭 가운데나 못속에 엎드리니 연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둘렀구나 하수가 창일한다 할찌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이 불어 그 입에 미칠찌라도 자약하[다.]”—욥 40:15, 18, 21-23.

하마는 ‘소처럼’ 실제로 초목을 먹는다. 매일 90‘킬로그램’ 이상 되는 물에 사는 연한 식물이나 풀, 갈대 혹은 다른 녹색 식물을 먹게 된다. 하마의 위의 용량은 160 내지 200‘리터’나 되기 때문에 그러한 모든 음식을 충분히 다 소화시킬 수 있다.

다 자란 하마의 길이는 3.6 내지 4.2‘미터’쯤 된다. 잡혀 있는 숫놈 하마의 무게를 달아 보았더니 4‘톤’ 정도 나갔다. 하마의 짧은 다리로는 그러한 몸무게를 도저히 지탱할 수 없을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그 다리 뼈는 단단하기가 “놋관”과 같다. 그 모습은 볼품없고 미련스럽게 생겼지만 하마는 단순한 비게덩이가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몸의 대부분이 근육으로 되어 있다. 그 동물은 결코 움직이는 데 방해가 될 만큼 무거운 것은 아니다. 하마가 사람보다 더 빨리 달릴 수도 있다.

하마의 머리는 확실히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 자란 하마의 머리는 1‘톤’ 정도 나갈 수 있다. 0.9 내지 1.2‘미터’ 정도로 크게 벌려지는 입속을 들여다 보면 분홍 빛 나는 동굴을 구경하는 것 같다. 특히 송곳니 즉 아래쪽에 나 있는 송곳니가 분명하게 보인다. 그것들은 길이가 0.6‘미터’쯤 되고 무게는 각각 3‘킬로 그램’ 정도 나간다. 강력한 턱으로 한번 물어 뜯으면 단단한 악어의 갑옷도 꿰뚫을 수 있다.

하마는 수중과 땅 위에서 생활하는 데 알맞게 생겨 있다. 가죽 특히 배에 있는 가죽은 아주 튼튼하다. 그러므로 낮은 몸뚱이가 강바닥에 있는 큰 돌 위를 지나가더라도 충돌이나 긁히는 것을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피부에 있는 특별한 구덩에서는 햇빛 아래서 보면 분홍 빛을 띠는 기름기 많은 되직한 물질이 분비된다. 그 물질은 피부가 오랫 동안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을 때 습기와 유연성을 유지하게 해 준다. 하마가 수중에 있을 때는 그 동일한 분비물이 피부를 보호해 주는 얇은 막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하마의 눈은 머리 앞쪽 윗부분에 위치해 있고 콧구멍은 주둥이 맨 끝에 위치해 있다.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몸 전체를 물 속에 잠그고서도 하마는 눈으로 볼 수도 있고 숨을 쉴 수도 있는 것이다. 하마가 물에 뛰어 들 때는 그 귀와 길쭉한 콧구멍이 닫혀진다.

하마는 “갈밭 가운데”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하루의 많은 시간을 물 속에서 보낸다. 그러한 거대한 동물들이 한꺼번에 이삼십 마리가 떼 지어 있는 것을 볼 때도 있다. 아주 거대한 짐승이기 때문에 성서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홍수를 만나도 겁내지 않는다. 홍수가 나도 머리의 일부를 물위에 내놓고 헤엄을 칠 수 있다. 사실 그들은 수중에서 달릴 수도 있다. 「동물 왕국」이란 책은 하마가 “호수 바닥을 시속 약 13‘킬로미터’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하였다.

힘센 ‘비히머스’는 참으로 인상적인 동물이다. ‘비히머스’는 그 나름대로 전능하신 창조주의 존재를 말 없이 증거해 주고 있다. 그의 종 ‘욥’에게 “이제 ··· 볼찌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같이 하마(‘비히머스’)도 지었느니라”고 말씀하신 분이 바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욥 40:15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