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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6
깨76 11/22 8-9면

의학계는 창조물로부터 배운다

‘스웨덴’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당신은 최근에 숲 속이나 들판을 산책해본 적이 있는가? 그랬다고 하더라도, 아마 당신은 자신이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큰 약품 생산 “공장” 주위를 걷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조사를 해보면 자연의 창조물이 우리의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품의 가장 중요한 원천임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최근에 두통을 앓았는가? 아마 당신은 ‘아스피린’ 정제를 찾았을 것이다. ‘아스피린’이란 말은 ‘아세틸살리실산(酸)’의 상품명이 되었는데, 그것은 현재 대량으로 합성되고 있다. 그러나 원래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껍질에서 발견된 물질에서 생산되었던 것이다. 버들 껍질은 ‘살리신’을 함유하고 있다. ‘살리신’을 정제하여 ‘살리실산’을 생산해 내는데, 그것이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진통제 ‘아스피린’의 기초가 된다.

더욱 복잡한 현대 의약품들도 많은 경우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들도 창조물들에 근원을 두고 있다. 많은 경우 과학자들은 민간 의약품으로부터 착상을 얻곤 한다. 어떤 식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정한 병에 유익하다는 것을 살펴 본 후에, 화학자들은 대량 생산을 위하여 그 유효 성분을 추출해 낸다. 그러면 몇가지 실례를 고려해 보자.

원료의 근원인 식물

식물은 여러 가지 약품의 원료를 공급한다. 널리 알려진 심장약이 그 한 예이다. 약 2세기 전에 영국의 한 의사는 어떤 민간 치료제가 여러 세포 조직이나 체강(體腔)에 액체가 고이는 병인 수종(水腫)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유의하게 되었다. 이 민간 치료제에는 ‘디기탈리스’ 풀의 잎사귀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식물은 손가락 모양의 자주색 꽃이 핀다. 바로 이 ‘디기탈리스’ 잎으로부터 전세계적으로 심장병 환자 치료에 필수 약제로 알려져 있는 ‘디기탈리스’란 화학 물질이 나온다. 그러나 누구든 이러한 잎사귀로 자신을 치료하는 것은 참으로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왜냐 하면 그 잎사귀는 독성이 매우 강하며 정확한 사용 방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유명한 약용 식물은 영어로 “무서운 밤 그늘”이라는 뜻으로도 불리우는 ‘아트로파 벨라도나’이다. 이 식물은 여러 기관의 경련을 이완시키는 약품인 ‘아트로핀’의 원료이다.

식물은 또한 마취제의 원료도 마련해 준다. 가장 잘 알려진 실례는 아편 양귀비이다. 이 양귀비의 푸른 씨앗 꼬투리에서 아편을 함유한 유액이 나온다. 이 마취제의 효능에 대하여 17세기의 한 의사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고통을 경감시키도록 기꺼이 하사하신 치료제들 중에서, 아편만큼 널리 쓰이고 또 효험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아편의 진통 성질은 그것이 “모르핀” ‘알카로이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르핀’은 ‘희랍’의 꿈의 신인 ‘모르페우스’에서 따온 말이다. 널리 알려져 있는 ‘코데인’(“양귀비 머리”라는 뜻의 희랍어 ‘코데이아’(kodeia)에서 유래함)은 ‘모르핀’을 기제(基劑)로 한 진통제이다.

‘페니실린’에 관하여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항균(抗菌) 물질은 당신에게도 심한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비록 ‘페니실린’은 현재 대규모로 생산되고 있지만, 이 “경이의 약품”이 비천하게 시작되었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이것은 처음에 ‘페니실리움’ 속(屬)의 곰팡이에서 추출되었다. 가장 양질의 ‘페니실린’은 ‘칸타로우프’종 참외 줄기에서 뽑은 배양균 속에서 나왔다.

당신은 “‘스위트 클로우버’병”에 관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약 50년 전에 어떤 소에 잘못 저장된 ‘스위트 클로우버’ 건초를 먹인 결과로 심한 출혈성 병이 생겼다. 후에, 과학자들은 그 소의 체내에서 정상적인 응혈을 방해하는 독소를 분리시켰다. 그들은 그 물질을 ‘다이쿠머로올’이라고 명명하였으며, 오늘날 그것은 중요한 항응고제(沆凝固濟)로 사용되고 있다.

동물에서 뽑아 만든 약품

동물도 현대 의약품의 근원의 하나이다. 주로 도살한 동물의 내분비선에서 ‘호르몬’과 효소 같은 주요 약제가 나온다. 예를 들면, ‘타이록신’이라는 갑상선 ‘호르몬’은 어떤 종류의 갑상선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데, 그것은 동물의 갑상선에서 나온다.

당신은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알고 있는가? 아마 당신은 이 병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인슐린’이 흔히 소의 췌장(膵臟)에서 추출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많은 양의 ‘인슐린’이 화학적으로 합성되고 있다.

창조물을 모방함

물론, 모든 의약품들이 전부 천연 물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천연 원료가 희귀할 경우에는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것이 실제적이다. 과학자들은 대개 그들이 원하는 것과 비슷한 천연 물질로 시작하며 그 후에는 그것을 원하는 성분으로 “재건”한다.

몇가지 형태의 관절염을 비롯 여러 종류의 질병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코오티조운”을 고려해 보라. 천연 ‘코오티조운’은 소의 담즙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그것이 천연적으로 생겨나는 분량은 매우 적기 때문에 단 하루의 투여량을 얻기 위해서 소 40마리의 담즙이 필요할 경우가 있다. 그러나 ‘코오티조운’과 분자 구조가 비슷한 ‘디오스게닌’이라고 불리우는 물질은 ‘멕시코’에서 자라는 어떤 종류의 마에서 발견된다. 검은 빵 곰팡이에서 추출된 효소를 사용함으로써 화학자들은 ‘디오스게닌’ 분자를 ‘코오티조운’ 분자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였다. 지금은 몇가지 식물 부산물이 ‘코오티조운’ 생산에 사용된다.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C’는 천연적으로 구할 수는 있지만 대량으로 생산하기에는 너무 분량이 적다. 순수한 ‘비타민 C’인 ‘아스코르빈’산의 분자 구조를 밝혀낸 과학자들은 그것이 다른 분자—‘글루코오스’를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산 ‘박테리아’를 사용하여 그들은 ‘글루코오스’ 분자를 ‘아스코르빈’산 분자로 “재건”할 수 있었는데, 그리하여 ‘비타민 C’를 합성해 낸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분자들을 개조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과학자들은 곧 자연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나 천연 물질과 구조적으로 비슷한 새로운 물질을 합성해 내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사실상, 의술에 사용되는 많은 약품들은 천연 물질을 간단히 변화시킨 것이거나 합성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심지어 이 현 시대에도 의학계는 창조물로부터 계속 배우고 있는 것이다.

[8면 삽화]

디기탈리스

[8면 삽화]

벨라도나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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