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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덩굴옻나무—매우 다루기 힘든 식물
  • 깨어라!—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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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6
깨76 11/22 21면

덩굴옻나무—매우 다루기 힘든 식물

영어로 ‘독 떡갈나무’ 또는 ‘독 담쟁이’라고 불리우는 덩굴옻나무는 떡갈나무나 담쟁이가 아니다. 그러한 영어의 이름은 그 덩굴옻나무의 잎사귀가 세개씩 붙어 있어 떡갈나무의 잎사귀 형태와 유사하다는 점과, 담쟁이처럼 기어 오르는 그 식물의 습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덩굴옻나무에는 여러 종(種)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러스’(Rhus) 속(屬)이다. 그리고 관목 형태인 것은 ‘독 떡갈나무’라고 부르고 기어 오르는 것은 ‘독 담쟁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호칭법이다.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이 식물이 많아 소택지로부터 마른 언덕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환경에서 이 식물이 자란다. 그 식물들은 대개 아름답다. 어린 잎사귀들은 짙은 포도주 색인데, 후에 눈부신 초록색이 되었다가, 마지막으로 가을이 되면 진홍색으로 변한다.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는 것은 좋지만 가까이 가지는 않도록 하라!

옻나무의 진에는 ‘우루시올’이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이 극소량만 피부에 닿아도 고통스러운 피부병에 걸리게 된다. 잎사귀에 살짝 스치기만해도 가려운 발진이 생길 수 있다. 물집이 생겨서 맑은 액체가 나오며, 심한 경우에는 붓거나 열이나는 수도 있다. 옻이 옮은 뒤에는 그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몇 시간이 걸리며 때로는 며칠이 걸린다. 독소는 겉으로만 퍼지는 것이 아니라 표피를 뚫고 들어가서 피하 조직에 감염된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덩굴옻나무의 옻이 너무나도 쉽게 옮기 때문에 과거에는 오랫 동안 그 식물이 독기 즉 휘발성 독소를 발산하므로 스치거나 닿지 않은 사람도 감염된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지만, 꼭 그 식물에 피부가 닿아야만 그 옻이 옮게되는 것은 아니다. 옷이 그 식물에 스쳤다가 몇달 후에 그 옷에 피부가 맞 닿아서 감염되는 수도 있다. 덩굴옻나무 사이를 달려나온 개를 쓰다듬어 주는 것도 그 옻이 옮기에 충분하다. 그 식물을 태울 때 나오는 연기에도 유독성 ‘우루시올’이 함유되는 수가 있다.

이 독소의 지속성을 실증한 예로, 어떤 사람이 한 켤레의 흰 장갑을 끼고 10개월간 한 창고에 덩굴옻나무를 거두어 들인 후에 그 장갑을 뜨거운 물에 강한 세탁 비누를 풀어서 10분간 세탁을 한 일이 있다. 그 후 한 자진자가 그 장갑을 만졌는데 그 다음날 그는 옻에 걸렸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보통 권장되고 있는 예방법—숲속엘 다녀온 다음에 노란색 세탁 비누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종종 충분한 예방책이 되지 못하는 이유를 나타내 준다. 그 방법은 그래도 역시 좋은 방법이다. 그것은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해는 없다. 어떤 권위자들은 만일 접촉한지 30분 이내에 씻으면 그 독소가 작용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일단 발진이 시작되었다면, 참으로 효과적인 치료법이란 없다. 그렇게 되면 보통 그 증세의 진행 과정을 다 거쳐야 하는데, 그렇게 되는 데는 2 내지 3주일이 걸린다. ‘캘러마인 로우션’이 가려움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긁지 않으면 그것이 악화되거나 퍼지지 않는다. 심한 경우에는 의사에게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몇가지의 ‘코오티조운’ 같은 약품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단 그 독소가 옮게 되면 기본적으로 말해서 기다리는 것 밖에는 상책이 없다.

덩굴옻나무의 경우에 있어서도 ‘한 ‘온스’의 예방은 한 ‘파운드’의 치료만큼 가치 있다’는 옛말이 적용된다. ‘우루시올’진이 피부에 묻지 않게 하는 여러 종류의 ‘크림’과 연고제가 시판되고 있다. 그것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떤 의사들은 저항력을 배양하기 위해 내복약이나 주사제로 만들어진 ‘우루시올’을 투약하지만, 이것이 별로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지는 않았다. 더 나은 예방법은 그 식물이 맨 살에 닿지 않도록 옷을 입는 것이며, 최선의 예방법은 옻나무를 알아보고 그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옻나무 혹은 거기에 접촉된 물건을 만지지 않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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