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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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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6 11/22 22-23면

성서의 견해는 무엇인가?

우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황금, 그것은 빛나고 값진 물건이다. 만일 당신이 황금을 유산으로 받는다면 어떻겠는가? ‘그야 문제될 것 없지’ 하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얼마전에 ‘스페인’의 한 여자에게는 그것이 문제가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 여자에게 보석이 박힌 대형 황금 십자가를 포함하여 금으로 만든 몇 가지 종교적 물건들을 남기고 죽었다. 또한 그 지방의 많은 교인들이 숭상하는 것으로 조그마한 황금 형상도 몇 개 있었다. 그리고 그 여자는 ‘스페인’의 많은 ‘가톨릭’교인들이 목걸이에 달고 다니는 것, 곧 “성자”가 새겨진 몇 개의 금메달도 유산으로 받았다.

그 여자는 숭배와 관련된 그 물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였다. 당신도 과거에 그와 비슷한 문제를 직면하였거나 앞으로 직면할지 모른다. 혹은 성서적으로 올바로 생활하고자 하는 어떤 사람이 그 문제에 관하여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는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러나 그게 문제가 될 게 무엇인가?’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 여자가 원한다면 금붙이들을 가지고 있어도 좋고 또 돈을 원한다면 팔면 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 여자는 그러한 금붙이들의 용도와 형태, 즉 그것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어떻게 할까 고심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이 연구해 온 많은 사람들과 같이 그 여자도 숭배를 위해서 형상을 만들거나 사용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정죄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출애굽 20:4, 5)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승인을 얻고자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숭배에서 우상이나 형상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편지하였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 하십시오. ··· 주님의 식탁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마귀들의 식탁에 참여할 수는 없읍니다.”—고린도 전 10:14, 19-21; 사도 17:29; 공동번역.

성서를 배운 후에 많은 사람들은 이전에 기도할 때 사용하였거나 숭상해 왔던 형상, 우상, 대형 ‘메달’, 십자가 등을 처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우상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 생긴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그것을 부서버리겠는가? 팔겠는가? 다른 사람에게 주겠는가?

그 ‘스페인’ 여자는 우상을 완전히 파괴하라는 성서의 충고와 그렇게 한 전례를 알고 있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이방 거민들을 정복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러한 명령을 하셨다. “너는 그들의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 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신명 7:25, 26; 출애굽 32:1-10, 20.

고대 ‘에베소’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술 서적을 처분한 것도 역시 거짓 숭배에 사용된 물건들을 처분하는 방법과 관련이 있다. 기록을 보면 이러하다. “마술을 썼던 사람 중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술 책을 모두 가지고 나와 모든 사람들 앞에서 불살라 버렸다. 그 책 값을 쳐보았더니 은화 오만냥에 달하였다.”—사도 19:18, 19, 공동번역.

그 ‘에베소’인들은 그 책들을 팔거나 남에게 주면 다른 사람들이 마술을 행하게 되고, 아마 거짓 숭배에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한 책들은 그러한 목적 외에는 다른 가치나 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현대에도 우상 숭배에서 돌아선 후 그들의 우상을 완전히 파괴해 버린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이전에 거기에 절하거나 기도하였던 종이 혹은 베에 그린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고 태우거나 찢어 버렸다. 석고나 나무로 만든 형상 혹은 십자가는 버리거나 깨뜨렸다. 그들은 그러한 “성자” 형상이나 종교적인 물건들이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그것이 숭배에 사용될 것임으로 그것들을 팔거나 남에게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은이나 금으로 만든 우상이나 종교적 물건은 어떠한가?

여호와의 참 숭배자가 되는 값진 일과 비교할 때 경제적인 손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 ‘에베소’인들처럼 그러한 우상을 파괴해 버린 사람들도 있다.—사도 19:24-27.

당신은 ‘그러나 그 귀금속으로 반지를 만든다든가, 그것을 기타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렇게 하는 것은 괜찮다. 그렇게 할 때 우상은 파괴되기 때문이다. 사실상 현재 장식품, 의치 및 전자 제품에 들어 있는 많은 금에는 과거에 주화, 형상, 왕관 등등에 들어 있었던 금의 분자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a 중요한 점은 어떤 금이 과거에 어떻게 사용 되었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어떻게 사용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와 관련하여 고려할 만한 한가지 점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우상의 금을 녹여 반지를 그 우상과 결부시켜서 생각할 것인가? 그 반지를 낄 때 마다, 그 금속의 과거가 생각나서 조금이라도 불안을 느낄 것인가? 심지어 그 반지에 들어 있는 금이 과거에 우상의 일부였기 때문에 그 반지가 더 가치있거나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신명 7:25, 26에 나오는 하나님의 율법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의 금을 취하거나 다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교훈한 내용이 그러한 가능성에 대한 보호 조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모세’의 율법 아래 있지 않음은 사실이다. (로마 6:14) 그러나 값진 우상까지도 완전히 파괴해 버릴 때의 유익을 고려해 볼 수는 있다. 그것은 금이나 은으로 만든 종교적인 물건들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한가지 요소일 것이다.

우상을 파괴해서 그 금이나 은을 단순히 원료로서 보석상이나 중고 귀금속상에 판 사람도 있다. 팔기 전에 우상을 파괴해 버리면, 우상을 그대로 파는 경우와는 달리 사람은 그것을 숭배와 연관시키거나 숭배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단순히 금이나 은을 파는 것이 될 것이다.

물론, 창조주를 섬기기 위해 우상에서 돌아선 각자는 자기가 숭배에 사용해 왔던 우상들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 자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우상 숭배를 하도록 돕거나 조장하지 않는 방법으로 그것들을 처분해야만 한다. (요한 1서 5:21) 그리고 질문을 한 그 ‘스페인’ 여자가 권고받은 바와 같이, 자신이 깨끗한 양심을 가질 수 있는 길을 택해야 한다.—디모데 전 1:5, 19.

그렇게 함으로써 ‘바울’이 고대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을 묘사한 다음의 말이 그에게 적용될 것이다. “여러분이 ··· 우상에게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고) ··· 그의 아들, 곧 장차 내릴 진노에서 우리를 건져주실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시기를 여러분이 기다리고 있[읍니다.]”—데살로니가 전 1:9, 10, 새번역.

[각주]

a 지금까지 채굴된 모든 금을 합친다고 해도 각 변이 16.2‘미터’인 정육면체 정도 밖에 안될 것으로 추산된다. 금은 정상 상태 하에서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수천년 전에 사용되었던 금이 지금까지 사용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또한 그것은 여러 세기에 걸쳐 여러 가지 목적에 다시 사용되기도 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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