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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삼림의 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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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7
깨77 10/8 13-16면

‘아프리카’ 삼림의 거물

‘케냐’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장난꾸러기 소년과 같이, 아기 코끼리가 코끼리 떼에서 이탈하여 ‘아프리카’ 수로 가장자리를 한가로이 거닐기 시작했다. 근처 어른 코끼리의 경고하는 울음소리를 무시하고 따로 나선 그 아기 코끼리는 갑자기 깊은 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그러자 네 마리의 코끼리 암컷이 구출하기 위해 달려 왔다. 그 중 두 마리는 얕은 물에 들어서서 겁에 질린 아기 코끼리를 그들의 엄니로 끌어 올렸고 마침내 물가에 있던 다른 두 마리가 끌어 당겨 무사히 구해냈다.

일단 아기 코끼리가 구출되자, 어미 코끼리는 낑낑거리며 코로 물을 토하는 그 어린 코끼리를 코로 주의깊이 조사하고, 다친 데가 없음을 알고는 역시 코를 사용하여 힘있게 징계의 구타를 가하였다. 어떤 인간 어머니가 그 사건을 목격했다면, 확실히 그는 성난 어미 코끼리가 그 개구장이를 물에서 쫓으면서 큰 소리를 내서 어머니로서의 염려를 나타내는 것을 보고 공감을 느꼈을 것이다.

인간 어린이와 비슷하게, 아기 코끼리는 그러한 경험과 부모의 가르침으로부터 배운다. 사실, 어린 코끼리는 최소한 십년간 어른의 지도를 받는데 이것은 동물의 세계에서 매우 예외적으로 긴 기간이다. 인간 아기와 같이, 코끼리가 완숙한 크기의 약 3분의 1밖에 안되는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실이 그 이유일 것이다. 그러므로, 코끼리는 다른 대부분의 동물과 같이 주로 본능에 의해서보다 자라가면서 행동이 발전된다.

어린 코끼리의 부모는 “구애 기간”과 “밀월 여행” 기간을 갖는 데 몇달이 걸렸을 것이다. 마침내 암컷이 수태하면, 암컷은 배우자에 대한 관심을 상실한다. 후에 암컷은 또 다른 암컷의 협조를 구하는데, 그 친구 코끼리는 함께 으슥한 곳으로 가서 아기가 태어나는 동안 곁에서 보호해 준다. 수태 기간은 22개월이다. 그러므로 놀라지 말라! 태어나는 아기 코끼리는 모두 키가 1‘미터’이고 무게는 90‘킬로그램’이나 된다!

놀라운 코

아기 코끼리가 가장 중요한 자산인 코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거의 1년이 걸린다. 서투른 아기 코끼리가 자기의 어색하게 늘인 코에 걸려 넘어지고, 그것을 밟거나 그것을 서투르게 비틀고 돌리는 모습은 보는 사람을 우습게 한다.

아기 코끼리는 코로 어미의 젖을 빠는 것이 아니라, 코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입으로 젖을 먹는다. 그러나 삼사년이 지나 어미가 새끼의 자라는 엄니에 찔리기 시작하면 목말라 하는 새끼를 강제로 젖을 뗀다. 그리고 손가락을 빠는 아이와 같이, 엄니가 난 코끼리가 필사적으로 자기 코를 자기 입에 찔러 넣는 모습은 또 다시 웃음을 자아낸다. 어린 코끼리가 자라감에 따라, 그 코가 어른 코끼리의 입안으로 침입하여 그 안에서 씹혀지고 있는 음식을 조사할 수도 있다.

어른 코끼리의 코의 무게는 대략 135‘킬로그램’이지만, 길이가 2‘미터’되는 그 코를 따라 수천 개의 근육이 있고 끝에 유연한 “손가락들”이 있기 때문에 그 코는 참으로 용도가 다양하다. 코끼리의 후각은 매우 예민하며, 이 동물의 청각과 시각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코끼리의 코는 항상 움직이면서 고감도 ‘안테나’와 같이 주위의 냄새를 맡으며 모양과 구조와 온도를 알아낸다. 뻗친 코는 코끼리들간의 전형적인 인사 방법이며, 그것은 애정의 신중한 동작인 것 같다. 사람들이 코끼리의 신임을 얻으면 뻗친 코는 상호 신뢰의 표시로 받아 들여진다.

그러나 이 코와 윗 입술이 합동으로 섬세한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강력한 도구로서 코끼리가 샘을 팔 때 엄니와 발로 헤쳐 놓은 모래를 퍼올리며, 풀을 뽑고 뿌리로부터 흙을 떨고, 나무에 뻗쳐 과일을 따며, 껍질을 벗기고 몸에 물을 끼얹거나 몸을 식히기 위하여 흙을 뿌리며 엄니를 함께 사용하여 1‘톤’이나 되는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린다. 그것은 코끼리가 깊은 물에 들어 설 때 환기 장치로 사용되기도 한다.

코끼리는 ‘호오스’ 같은 코를 사용하여 6‘리터’나 되는 물을 빨아 들여 뿌리거나 마실 수 있다. 마시려면 단순히 물을 입으로 분출하기만 하면 되는데 이 때에 위 있는 쪽으로 물이 콸콸 흐르는 소리가 들릴 수 있다. 이렇게 하여 하루에 190‘리터’까지 혹은 그 이상의 물이 소비될 수 있으며, 이와 아울러 용도 다양한 코에 의해 또한 자신의 입으로 들여 보내지는 약 225 내지 270‘킬로그램’의 식품이 소비된다. 그러므로, 밀렵자의 덫에 코를 다치기라도 하면, 생존하는 것이 참으로 문제될 수 있다. 그러한 장애가 있는 어떤 코끼리가 무릎을 꿇고 풀을 먹는 것이 눈에 띄었다.

거대한 이와 엄니

이러한 막대한 양의 식품을 씹으려면 특수한 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상하게도, 한번에 각 턱의 한쪽에 있는 단지 하나의 이만이 사용된다. 그러나 그 이는 참으로 놀랍다! 무게는 각각 4‘킬로그램’이며 길이는 최소한 30‘센티미터’가 된다. 일생 동안에, 처음에 나는 젖니를 제외하고도 이러한 거대한 어금니 여섯벌이 소모된다.

‘컨베이어 벨트’와도 같이 거대한 어금니가 들어설 때 새로운 이는 낡은 이뿌리를 밀어낸다. 마지막 이는 코끼리가 약 40살 되었을 때 난다. 이것이 마침내 닳게 되면 그 거물은 씹는 능력을 상실하고 60살 혹은 70살에 영양 부족의 형태로 마침내 죽는다.

그러나, 코끼리는 다른, 훨씬 더 잘 보이는 “이”로 가장 유명하다. 당신은 코끼리에게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뻐드렁니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 하면 코끼리의 엄니는 사실 위 앞니이기 때문이다. 그 이는 동물 가운데 가장 길고 가장 무거운 이이다. 그 이는 평생을 두고 자라기 때문에 암컷의 이는 5‘미터’까지 그리고 수컷은 6‘미터’까지 자라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뻐드렁니는 소금이나 식품과 물을 찾아 땅을 팔 때 세게 치는 일을 하며,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혹은 아름다운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싸울 때에 사용된다. 반드시, 하나의 엄니는 더 많이 사용된 흔적이 있고, 자르고 부러뜨리는 일로 인하여 더 짧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코끼리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케냐’에서 가장 큰 코끼리 수컷이 1974년에 55살에 죽었을 때에 엄니의 무게는 각각 약 67‘킬로그램’이었다. 그 코끼리의 거대한 앞니는 상아시장에서 10,0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녀, 그것이 ‘케냐’ 대통령의 특명에 의해 보호를 받은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실로 그의 가치는 머리에 있었다!

성장

어린 수코끼리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코끼리 떼의 두려움 없는 보호자가 된다고 당신이 상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린 수코끼리는 어떤 시끄러운 방법으로 “남자다움”을 보증하는 표시를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만 머무는 것이 보통이다. 보통 열살 내지 열 세살에 이러한 일이 있을 때, 암컷들은 어린 코끼리의 건방진 태도를 힘차게 배척함으로 반응을 보인다. 다음에 그 어린 코끼리들은 약간 독신같은 생활에 들어 가게 되는데 어린 수코끼리들이 함께 떼를 짓기도 한다. 암컷들이 교배 준비가 되어 있는 수코끼리에게 “연애” 의사를 가지고 있을 때에만 수컷들이 암컷들과 어울린다.

당신이 짐작했겠지만, 코끼리 떼는 주로 모계 사회이며 코끼리 떼의 다른 모든 성원들에게 어머니, 누이, 혹은 이모 등 친척 관계에 있는 암컷의 인도를 받는 것이 보통이다. 암컷들 사이의 강한 띠가 코끼리 떼를 굳게 결속시키며 어린 것들의 생존을 가능케 한다.

‘아프리카’ 코끼리가 다 자라면 그것은 참으로 인상적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육지 동물이다. ‘아프리카’ 수코끼리는 평균 키가 어깨까지 3 1⁄2‘미터’이며 무게는 약 7‘톤’이다. 그러나, 1955년에 죽은 ‘아프리카’ 코끼리 한 마리는 키가 4‘미터’였고 무게는 12‘톤’이었다. 실로 거물이었다!

거물의 죽음

소위 “코끼리 공동 묘지”가 실제로 존재하는가? 코끼리들은 죽은 동료의 뼈와 엄니에 참으로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이 호기심 많은 행동을 시험하기 위하여 시체를 풀뜯는 코끼리 떼 근처에 두었다. 코끼리들이 냄새를 알아 차렸을 때, 그들은 열심히 접근하여 코로 유해를 주의깊이 조사하였다.

일부 관찰자들은 심지어 코끼리들이 엄니를 제거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았고, 다른 사람들은 실제로 뼈를 시체로부터 1‘킬로미터’까지 옮겨가더라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노쇠한 코끼리가 비밀히 죽는다는 “코끼리 공동 묘지”에 대한 최근의 확증은 없다. 사실, 전술한 사실은 그와 정반대로 뼈와 엄니를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 아니라 흩어지게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 같다.

한 슬픈 경우로, 몇년 전에 신생 아기 코끼리가 죽었다. 한 수렵 감시관은 그 어미 코끼리가 죽은 아기 코끼리를 엄니와 코로 사흘 동안 들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후에 그 어미 코끼리는 한 나무 곁에서 먹지도 않고 가까이 접근하는 누구에게나 돌진하면서 혼자 있었다. 그 코끼리가 마침 며칠 후 떠났을 때, 그 감시관은 그 어미 코끼리가 그 나무 밑에 작은 무덤을 파고 아기 코끼리를 그곳에 묻었음을 발견하였다.

이 놀라운 피조물의 지성 자체가 현재 그들의 멸종 위협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코끼리들은 ‘아프리카’의 국립 공원들이 불법적인 상아 수렵자들 및 많은 코끼리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농부와 목장 경영자들의 총과 독 화살에 의한 만연된 살상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간이 자연을 동요시킨 이러한 결과로 코끼리들은 수백 ‘마일’을 헤매는 것이 아니라 공원의 금렵구로 모이고 있다. 흔히 잎을 너무 많이 먹어 나무 숲이 벗겨지고 이러한 지역은 코끼리가 살기에 적합치 않은 훤히 트인 초원 지대가 된다.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을 그처럼 놀랍게 증거하는 피조물의 생존이 현재 위협을 받고 있다. 코끼리의 매혹적인 특징은 그것들과 그 습관을 관찰하는 데서 즐거움을 얻는 인간들을 위한 관대한 마련이다. 우리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의 창조주이신 소유자께서 인류의 영원한 즐거움과 유익을 위해 그러한 피조물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할 수 있다.—시 50:10.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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