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아르헨티나’ 공소원의 결정
◆ 1977년 6월 16일에 ‘아르헨티나’ 공소원은 그 나라의 여호와의 증인이 활동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서 오랫동안 기다려 오던 판결을 내렸다. 그 법정은 몇가지 이의를 제기하면서도 “원고[여호와의 증인들]에게 적용된 조처는 ··· 무효이다”라고 판시하였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불리한 판결이 번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7월 1일 ‘아르헨티나’ 내무상은 그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함으로써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기까지는 그 나라에서의 여호와의 증인들의 활동이 계속 금지령 하에 있게 되었다.
언제 읽기를 시작할 것인가?
◆ 대부분의 부모들은 공공 교육 과정에 의해 자녀들이 읽기를 배우도록 기다린다. 그러나 ‘미네소타’ 대학의 한 교수는 최근 국제 독서 회외에서 “아이에게 가정에서 글을 읽어 주게 되면 그 아이가 학교에서 읽기를 배우는 데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가정에서 글 읽는 것을 들은 아이들은 질서와 이해력과 유창함을 배우게 되는데” 반해서 그렇게 하지 않은 아이들은 “인쇄된 말과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을 격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 교수에 의하면 6개월 된 아이도 그렇게 하는 데 너무 빠른 나이가 아니며 두 세살 될 때까지는 아이들로 하여금 당신이 큰 소리로 글을 읽을 때 그 글자들을 따라 보게 함으로써 참여하도록 격려를 받게 하여야 한다.
‘모르몬’의 “뿌리”
◆ 세명의 조사가들에 의하면 ‘모르몬’교의 창시자인 ‘요셉 스미스’는 주장처럼 고대 금판으로부터 전체 ‘모르몬’경을 번역한 것이 아님을 자신들이 증명했다고 주장한다. ‘모르몬’교와 관련이 없는 저명한 필적 감정가들이 원본 사진판 12‘페이지’ 및 1816년에 사망한 조합교회 교역자이자 소설가인 ‘솔로몬 스폴딩’의 필적을 검사하였다.
독립적인 세사람의 전문가 모두가 ‘스폴딩’이 그 문서들을 다 기록하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모르몬’경의 이 부분은 출판되지 않은 미국 ‘인디언’의 기원에 관한 ‘스폴딩’의 소설에서 취한 것이라고 주장되고 있다. 흠정역 성서와 비교해 본 결과 ‘스미스’가 많은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거의 단어 하나 하나를 그대로 복사하였고 심지어 그 번역을 200년이나 오래된 구식 영어와 학문적인 오류들을 그대로 사용하였음이 밝혀진 것은 흥미있다.
턱 사이에서도 안전함
◆ 갓 깨난 새끼를 악어들이 턱 사이에 넣고 잠재운다는 문제는 최근에 해결되었다. 남‘아프리카’ ‘줄루랜드’ ‘세인트루시아 에스투아리’ 동물 보호 구역의 ‘A. C. 풀리’는 악어들이 그렇게 한다고 보고하였다. 그는 새끼들이 소리를 내면서 깨어 나오면 그 엄마는 보금자리에서 그들을 파내서 조심스러이 새끼 한 마리를 자기 입안에 넣고 흔들어서 안에 있는 특별한 주머니 속으로 내려 보낸다. 영국 「뉴우 사이언티스트」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계속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미 그 입속에 있는 새끼가 내는 소리는 다른 새끼들도 들어가도록 격려하며 악어는 단지 자기 턱을 낮추어 작은 꼬마들이 들어오게 한다.” 엄마 악어가 자기 머리를 부드럽게 흔들어 새끼들을 평안하게 할 때 열 여덟 마리까지 그 무서운 이빨 뒤에서 재미를 볼 수 있다.
“화성에 생물”이 있는가?
◆ 최근 「아틀랜틱」지에 실린 “화성의 생물”이라는 기사는 화성 착륙선의 한 가지 실험 결과를 “화성에 생물이 있다는 가장 강력하고 가장 분명한 증거의 일부”로 말하였다. 그러나 그 실험을 맡은 ‘바이킹’ 계획의 과학자는 “나는 진상을 밝히고 싶다”고 기술하였다. 그 다음에 그는 자기의 실험에서 예기치 못한 결과가 있긴 하였지만 “모든 증거(그 중 일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를 냉정하게 검토해 볼 때 그 결과는 어떠한 생명체가 있다는 설명이 아니라 전혀 생명이 없다는 설명에 부합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아무도 ‘바이킹’호의 실험 결과를 [생명체가 있다는] 실제적인 증거로 잘못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빙산을 식수로?
◆ 세계의 신선한 물의 90‘퍼센트’는 남극의 얼음 속에 갇혀 있다. 건조 지방에서 이러한 얼음을 음료수로 사용하자는 ‘프랑스’ 제안자들의 제안을 고려하기 위하여 30명의 전문가들이 최근 ‘파리’에 모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해수를 음료수로 만드는 방법 대신 이러한 방법이 그 나라의 점증하는 필요에 응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 그 문제를 의뢰하였다. ‘프랑스’ 과학자들은 빙산을 끌어다가, 얇게 베어 내어, 녹이는 것이 바닷물을 식수로 만드는 것보다 30 내지 50‘퍼센트’ 싸게 먹힐 것으로 추산하였다. 「뉴우 사이언티스트」지는 그렇게 되면 “그것을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같은 건조한 나라들만이 아니라 물 부족이 그리 심하지 않는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혹은 심지어 ‘캘리포오니아’ 주 같은 곳도 경제적 방법으로서 받아들이기 쉬울” 것이라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