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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결한 몸에, 건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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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7
깨77 12/22 12-16면

청결한 몸에, 건강이 있다!

「깨어라!」 ‘필리핀’ 통신원 기

건강을 유지하려는 인류의 투쟁은 거의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전개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질병, 전염병, 괴질 등과의 투쟁에서 이기지 못하였다. 과학과 의학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계속 병들고 죽어간다.

질병이 악귀들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여 의사들이 부적이나 주문 혹은 심지어 방혈을 통해 병을 막으려고 한 시절도 있었다. 때때로 약초들이 사용되어 많은 유익을 주었다. 그러나 병균의 발견으로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더 성공적으로 치료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좋은 건강과 청결과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질병—전염병—은 세 가지 요인 즉 병원체, 환경, 숙주의 영향으로 인한 결과로 이해되고 있다. 병원체는 질병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병원체에는 (장‘티푸스’나 ‘콜레라’와 같은 병을 유발시키는) ‘박테리아’, (‘아메바’성 이질과 같은 병을 일으키는) 원충류, (소아마비, 전염성 간장염 등을 일으키는) ‘비루스’, (‘말라리아’ 등을 일으키는) 기생충, (무좀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미균류 등이 포함된다. 또한 납과 수은과 같이 미생물이 아닌 것이 있는데 이들도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병원체는 소위 병독 보유자에 들어 있다. 병독을 보유하고 있는 존재는 이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보균자(병원체를 가지고 있지만 그 병의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 사람), 동물 혹은 무생물인 환경의 일부일 수 있다. 병원체—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기타 다른 방법으로—가 병독 보유자에게서 나오면 그것이 잠재적인 숙주 즉 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 붙거나 전이된다. 병원체가 숙주 내로 바로 침입하게 되면 질병이 일어날 것이다. 병원체의 침입로가 중요하다는 점은 파상풍의 경우에 볼 수 있다. 그 균이 입을 통해서 들어오면 해가 없다. 그러나 그 균이 피부에 있는 깊은 상처를 통해서 침입하면 그 숙주가 파상풍을 앓게 될 수 있다.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위생적인 시설을 통해서 질병 감염의 이러한 연쇄 과정을 파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병원체가 새로운 숙주에 이르지 못하도록 환경을 조절하려고 한다. 이러한 방식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음은 적절하게 쓰레기나 하수를 처리하고, 정부가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나라에서는 장‘티푸스’, ‘콜레라’ 등이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아직 선진국에서도 사람들이 ‘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재난이 있을 때 더욱 그러하다. 그런 때에는 공중 보건이 잘 시행되지 않아 질병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위생 시설에 대한 책임이 단순히 정부에게만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해 주고 있다. 우리 모두는 질병이 어떻게 퍼지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접촉 전염

오늘날 세상에는 성병이 만연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직접적인 성행위를 통해 퍼진다. 이러한 성병은 접촉 전염에 의하여 퍼지는 주요 질병들에 포함된다.

주로 도덕적 청결을 통해 성병을 제어할 수 있는 반면에 육체적인 청결을 유지하면 여러 가지 다른 질병들이 퍼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고린도 전 6:9, 10) 여러 가지 질병과 관련하여 한 의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나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은 호흡하는 것과 같이 자동적인 것이 돼야 한다.” 사실상 접촉 전염에 의해 퍼지는 질병은 개개인이 가장 쉽게 피할 수 있는 질병들이다.

음식과 물

인간은 여행하기 위해서 자동차나 ‘버스’ 등을 이용한다. 마찬가지로 병원체도—물, 우유 혹은 심지어 식품 등—이동 수단을 통해 퍼질 수 있다. 이러한 전염 방식을 매개물 전염이라고 부른다. 자라는 어린이들의 훌륭한 식품인 우유도 불결하거나 감염된 동물에게서 나온 것이라면 질병을 옮기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그러기 때문에 서구 제국에서는 우유를 반드시 살균하게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의심이 있다면 우유를 끓인다. 식품도 씻지 않은 손으로 요리되거나 혹은 설치류나 곤충에 접촉되었다면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마도 가장 병균에 감염되기 쉬운 것은 물일 것이다. 우리는 물 없이는 나흘이나 닷새 이상 생존할 수 없는 반면 음료수가 오염되면 수많은 병균이 우리의 신체로 침입하게 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떤 병균들이 물을 통해 옮겨질 수 있는가? ‘박테리아’, 원충류, 기생충, ‘비루스’, 미생물이 아닌 독물 등이다.

오늘날 많은 현대 도시들에서는 화학적으로 처리된 물이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음료수는 당연히 안전한 것으로 생각하여서는 안된다. 특히 홍수나 지진 혹은 그와 같은 재난이 있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아마 표백분이나 표백분이 없을 때는 옥도정기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것들이 없을 경우에는 최소한 10분간 끓여서 살균할 수 있다. 그러나 물은 끓이기 전 뿐만 아니라 끓인 후에도 오염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살균된 물은 사용할 때까지 청결하게 보관되어야 한다.

특히 개발 도상국 시골에서는 오염을 방지해야 할 여러 가지 수원에서 물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빗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지저분한 것이 빗물과 함께 저장통으로 씻겨 들어 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그러한 통은 곤충이나 설치류 혹은 다른 동물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보호되어야 한다. 하천이나 시내와 같은 지표수에 의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다. 이러한 물을 동물이나 지표면을 흐르는 빗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단, 샘에서 흘러 나온 상당히 유속이 빠른 물로서 청결하게 보이고 반짝거리며 그 주변에는 더러운 것들을 그 물에 버릴 거주자들이 없는 경우에는 예외일 수 있다.

자연히 생긴 샘이 더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러한 샘을 동물이나 지표를 흐르는 빗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콘크리이트’로 만든 뚜껑을 만들어 두게 된다. 그러나 아마 가장 좋은 수원은 우물 특히 깊은 우물일 것이다. 얕은 우물은 어느 집의 화장실에 의해 오염될 수 있는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깊은 우물이라도 지표를 흐르는 빗물로 오염될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우물의 주인들은 지표에 있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그 우물 주위에 작은 둔덕을 만든다.

또한 청결한 물도 쉽게 오염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깨끗한 우물에서 나오는 물이라도 그것을 더러운 용기에 담거나 더러운 손으로 만지면 음료수로 사용하기에는 부적당할 수 있다.

병균을 옮길 수 있는 또 다른 매개체로서는 환자가 사용한 후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접하게 되는 (수건이나 ‘컵’과 같은) 물건들을 들 수 있다. 그것에 새로 손을 대거나 사용하는 사람은 그 이전 사람이 남겨 놓은 병균을 접하게 된다. 그러한 물건들은 무해하도록 끓인 물로 씻어야 한다.

곤충과 기생충

1347년과 1350년 사이에 ‘유럽’ 전체 인구의 4분의 1 내지 절반이 흑사병으로 사망하였다. 이 병은 선(腺) ‘페스트’라고도 불리우는 것으로서 곤충 매개(Vector transmission)에 의해 퍼지는 여러 질병중의 하나이다. “벡터(Vector)”는 “보균체”를 의미하는데 위생학적인 분야에서는 병균을 새로운 숙주에게 옮기는 동물이나 곤충을 가리킨다. 대부분의 보균 생물은 곤충이다. 선(腺) ‘페스트’를 옮기는 쥐벼룩이나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와 같이 물거나 피부를 찔러서 새로운 숙주에게 실제로 병균을 주입하는 것도 있고 파리나 바퀴벌레처럼 오염된 곳 특히 인간의 배설물 위를 지나간 후에 음식이나 음식이 요리되고 있는 장소로 지나가는 것도 있다. ‘콜레라’나 장‘티푸스’와 같은 질병은 후자와 같은 방식으로 전염된다.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하여 열대 지방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모기장을 치고 잠을 잔다. 정부들은 그러한 모기의 번식 가능 장소를 제거함으로써 그러한 모기들의 발생을 제한하려고 노력한다. 각 가정은 바닥에 물이 들어 있는 병이나 고인 흙탕물 혹은 적절하게 덮지 않은 도랑 등과 같은 집안이나 집 근처의 잠재적인 ‘번식지’를 제거함으로써 이러한 노력에 협조할 수 있다.

어떤 곤충들은 더 큰 문제거리이다. 어떤 지방에서는 바퀴벌레나 파리 같은 것들은 적이 아니라 단지 귀찮은 존재로 간주된다. 그러나 그것들은 참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들이며 집안에서 그것들이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가능한 한 방지해야 한다. 그러나 곤충들이 숨을 수 있는 틈이나 갈라진 곳이 있는 더러운 부엌은 그러한 것들의 운동장과도 같다. 쓰레기를 잘 덮지 않는 것은 파리나 바퀴 혹은 해충들을 공개적으로 초대하는 것과 같다. 또한 집 근처에서 돼지를 키우면 파리들이 들끓게 될 수 있다.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곤충이나 설치류를 가족이나 음식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것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청결한 습관은 감염의 이러한 연쇄 과정을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간 동물들로부터의 잠재적인 위협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인간 배설물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적절한 하수 처리 시설을 갖춘 도시인들에게는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세계의 많은 지방에서는 배설물의 부적당한 처리 때문에 ‘콜레라’, 장‘티푸스’나 이질들과 같은 질병이 만연되고 있다. 이 점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하였을 때 그들은 진 밖에 변소를 만들고 삽으로 구멍을 파고 거기에 배설물을 묻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신명 23:12-14) 땅속에 구멍을 팔 경우 처음의 몇 ‘피이트’에는 배설물에 신속히 작용하여 그 배설물을 무해한 것으로 만들 미생물이 많이 있음에 유의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배설물을 땅 위에 그대로 두면 곤충들이 그 위에 기어 올라 병을 가정으로 옮아 오게 할 수 있다. 또한 처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비료로 사용하면 ‘아메바’나 장내 기생충과 같은 병원체가 그 비료를 뿌린 농작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하수 시설이 안된 경우라면 그것을 묻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처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정착해 있는 경우라면 구멍을 파는 데 사용할 단순한 삽이나 지팡이보다는 좀더 복잡한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위생적인 화장실을 만드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깊이 2‘미터’, 가로 세로 1‘미터’ 되는 구멍을 파고, 지표수가 흘러 들어 오지 않도록 꼭대기 부분을 돋우고 곤충이나 설치류 등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바닥 덮개와 앉을 자리를 만들면 한 가족이 몇년 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여유가 있다면 더 복잡한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하여야 할 점이 있다. 이러한 시설은 모든 수원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그리고 가능하다면 내리 받이인 곳)에 설치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공기 전염

제1차 세계 대전의 진통 후 1918년에 전세계는 또 하나의 무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일년 동안에 전체 전쟁 기간 동안 사망한 사람들의 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독감 때문에 사망하였다. 그 병으로 고생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이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서 그 병에 걸렸을 것이다. ‘인플루엔자’는 공기 전염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새로운 숙주에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병균들로 우글거리는 작은 물방울들이 공기 중에 뿜어지게 된다. 다행히도 햇빛과 건조 상태 때문에 대부분의 균이 죽게 된다. 그러나 그 병균들이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 공기 중에서 호흡 기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인플루엔자’ 외에 이러한 방법으로 전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는 폐결핵, 홍역, 폐염, 성홍열, 백일해 등이 있다. 그러나 재채기할 때 화장지나 손수건을 사용하(거나 그 화장지를 위생적으로 처분하)고 아무 데나 침을 뱉지 않는 등 개인적으로 청결한 습관을 가지면 이러한 질병의 전염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그렇다, 참으로 위생적이고 깨끗한 습관은 계속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일익을 담당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사려 깊음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우리가 좋은 습관을 가지면 우리의 병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점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들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원칙에 따라서 행해야 할 것이다. (마태 22:39) 청결과 위생과 관련하여 너무 광적인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건전한 정신이 또한 필요하다. 우리가 위생적일 수는 있지만 무균 상태에서 살 수는 없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체 내에 대부분의 질병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마련해 주셨다. 그러나 이치적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이 됨으로써 불필요하게 병균을 퍼지게 하지 않는 것은 현명하고 사랑을 가진 행동이다.

위생과 청결에 유의함으로써 지구상에서 질병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께서 질병과 인류를 괴롭히는 다른 재난을 제거하실 하나님의 새로운 질서가 올 것을 참을성있게 기다린다. 그 때에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성서의 약속이 온전히 성취될 것이다. (이사야 33:24) 그 때에 가서 결국 인류는 건강을 위한 투쟁에서 비로소 승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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