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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8 1/8 10-14면

백인들은 흑인들보다 더 지능이 높은가?

많은 사람들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인종적으로 볼 때 백인은 흑인보다 지능이 더 높다는 것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윌리암 쇼크리’는 사실이 그렇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연구를 통해 나는 미국 흑인들의 지성적 그리고 사회적인 결함이 있는 것은 ··· 인종적으로 원래 유전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버어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의 ‘아아더 R. 젠슨’ 교수는 생물학적으로 보아 지능에 있어서 백인이 흑인보다 우월하다는 견해를 지지하는 권위자 중의 하나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지능 유전자의 수가 전반적으로 백인들에게서 보다 흑인들에게 더 낮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러한 주장의 근거

많은 사람들은 유전이 인종적인 차이와 많은 관계가 있음을 지적할 것이다. 흑인들은 검은 피부, 두꺼운 입술, 꼬인 머리털을 유전받고 백인들은 아주 다른 모습을 유전 받는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집단의 사람들이 신체적인 여러 가지 특성들을 유전받게 된다면 그러한 인종들이 각각 다른 정도의 지능을 유전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어떤 사람들은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가? 왜 인종으로서 흑인들은 백인들보다 더 낮은 지능을 유전받게 된다고 주장하는가?

그 이유는 주로 지능 지수의 검사 결과 때문이다. 이러한 검사에서 평균적으로 흑인들은 백인들에 비해 약 15점 정도 낮다. 심지어 비슷한 사회적 경제적 신분을 가진 백인과 흑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우에도 백인들의 지능 지수가 평균적으로 흑인들의 지수보다 상당히 더 높다. 그러므로 ‘젠슨’은 그러한 증거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미국 흑인과 백인과의 사이에 있어서 평균 지능 지수 차이의 절반 내지 4분의 3정도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진화론에 근거를 둔 결론과 함께 지능 검사 결과는 흑인들이 정신적으로 열등하다는 의견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인종이 수십만년에 걸쳐서 대부분 독립적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해 왔다. 흑인들은 백인들보다 더 늦게 ‘호모 사피엔스’의 범주에 들어 오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오늘날 지능 검사가 흑인들이 백인들보다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다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이기 때문에 그러한 검사에 대해서 살펴보자.

지능과 지능 검사

먼저 지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아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아주 여러 가지 다른 특성들이 지능이라고 불리워질 수 있다. 사람들이 한 가지 면에서는 “총명”하여 아마 이름이나 날짜 등은 쉽게 암기할 수 있지만 산수 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 점에서는 “우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지능의 정의는 없다.

그러면 지능 검사에 대하여는 어떠한가? 지능 검사로 지능이 측정되는가? 이 점에 대하여 영국 ‘리즈’ 대학 정신 물리학 교수 ‘패트릭 메레디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프랑스’인이 ‘피그미’족보다 머리가 명석하다고 주장할지 모른다. 그러나 ‘피그미’족들이 그들의 자연 환경하에서 섬유로 다리를 만들고 성공적으로 생활을 해 나아가는 것을 볼 때 지능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지능 지수는 어떤 사람이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가리키지는 못한다. 지능 검사란 전적으로 비과학적인 개념이다.”

지능 검사가 지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들의 전체적인 상황을 제시해 주지 못한다는 데 일반적으로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사람들의 환경과 배경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지능 검사로서는 그러한 모든 점을 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지능 검사는 무엇을 측정하는가?

미국 남부에 소재한 한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아아더 휨비’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지능 검사는 선천적인 지적인 능력이 아니라 오히려 학교나 가정에서 배울 수 있는 일단의 학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 점을 확증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지능 검사를 하는 방법을 가르쳤더니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어떤 조사가는 한 ‘미시시피’ 흑인 학생에게 그러한 검사를 받는 방법을 교육시켰더니 6주 후에 그의 지능 지수가 극적으로 상승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사람들이 지능 지수와 그 의미에 대하여 잘못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지금은 대학 교수인 어떤 미국 흑인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내가 열 다섯살 되었을 때, 지능 검사에서 82점을 맞았다. ··· 이 점수에 근거하여 나의 상담가는 ‘손재주가 좋’기 때문에 벽돌쌓는 직업을 택하라고 나에게 제안하였다. ··· 나는 어쨌든 ‘필란더 스미스’ 대학에 들어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웨인’ 주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일한 자격을 갖춘 다른 흑인들은 탈락되었다.”

그러나 지능 검사에서 백인들이 흑인들보다 평균 15점이 더 높다는 사실은 계속 남아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흑인이 선천적으로 백인과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왜 흑인들은 더 나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가?

그 문제를 조사해 봄

그들의 지능 지수가 평균적으로 낮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다. 특히 미국 흑인들은 백인들로부터 열등한 자나 마음에 들지 않는 자들로서 대우를 받음으로써 크게 불리한 입장에 있게 되었다. 전 대법원장 ‘어얼 워렌’은 1977년 4월 「애틀랜틱」지에서 현대의 인종 차별에 대한 실례를 들었다.

1950년대 중반에 학교에서의 인종 분리 문제가 대법원에 계류중일 때 미국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그에게 영향을 주어 인종 분리를 옹호하는 판결을 내리게 하려고 백악관 만찬회에 ‘워렌’을 초대하였다. ‘워렌’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대통령은 나의 팔을 잡았다. 그리고 함께 걸으면서 인종 분리 문제가 제기된 남부 주들에 관하여 ‘이들[남부인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단지 그들은 사랑스러운 어린 딸들이 어떤 다 자란 큰 흑인들과 학교에서 나란히 자리를 같이 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이 말한 바와 같이 백인들은 일반적으로 “흑인들을 그들의 위치”에 즉 백인들이 즐기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인종적으로 분리되고 종속적인 위치에 “있게 하”려고 시도해 왔다. 노예 제도가 시행될 때나 후대에 인종 분리 정책이 합법화되어 있던 시절에는 그렇게 하기가 쉬웠다. 독단적인 행동을 취하는 흑인들은 매질하거나 사형(私刑)을 가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벌을 주었다. 그 영향 때문에 유치하고, 굴종적이고, 정신적으로 느린 “검둥이”(‘삼보’) 성품이 산출되게 되었다. 백인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성품이 흑인들의 고유한 성품이라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하아버드’ 대학 교수 ‘토마스 F. 페티그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인류학적인 어떠한 자료도 ‘삼보’와 비슷한 형태의 개성을 나타낸 일이 없었다; 단지 [‘나찌’ 독일] 수용소에 수감된 다양한 ‘코카서스’인들에게서 비슷한 개성을 볼 수 있었다. ‘삼보’는 추상적인 ‘노예 제도’의 단순한 산물도 아니다. 덜 파괴적인 남미의 [노예] 제도는 결코 그런 형태를 생산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능 검사 결과는 많은 흑인들이 3백년 이상의 압제를 받으면서 그 동안 자신의 방어와 생존을 위해서 굴종적인 성품을 채택하게 되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지난 세기 후반에 이르기 전까지 미국의 여러 지방에서는 흑인들이 글읽거나 쓰기를 배우는 것은 위법이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 이후에도 흑인들은 전체적으로 백인들과 동일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환경의 영향

취학 전 가정 교육의 질도 역시 지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지능 지수에 있어서 미국 흑백인간에 15점이 차이나는 것은 취학 전 다섯살까지의 백인과 흑인 아이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흥미있는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점이야말로 흑인들이 백인들보다 지능이 낮다는 증거라고 주장할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요인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나온다는 증거가 있다.

아주 어린 시절이 지능 성장에 있어서 주요한 기간이다. ‘시카고’ 대학의 ‘벤자민 블루움’과 다른 교육자들은 아기가 다섯살에 이를 때까지의 지성적인 성장은 그 후 13년 동안의 지성의 성장과 맞먹는다고 한다. 그러한 결론과 일치하게 「사이언스 뉴우스 레터」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초기 시절에는 아이의 지능은 배우는 것과 탐구하도록 유도하는 환경에서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미국 흑인들의 가정 환경을 고려해 보자. 그들의 가정은 백인 가정들보다 훨씬 더 제약 조건이 많다. 아버지가 집에 없는 경우가 많다. 아마 다른 곳에서 직장을 찾아야 할지 모른다. 종종 흑인 가정에서는 어머니 혼자서 자녀들을 기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한 환경하에서 흑인 어린이들이 지능에 영향을 주는 어려서의 교육적인 훈련을 백인들처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가?

또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흑인이건 백인이건 대부분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개인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이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지능 지수가 낮다. 일반적으로 흑인 가정은 백인 가정보다 가족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점도 흑인들의 지능 지수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고려하여야 할 또 한 가지 요인은 가정 환경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백인과 흑인의 문화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전통적인 지능 검사는 명백히 문화적인 면에서 백인에게 유리한 편중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스탠포오드—비네트’ 그림 ‘테스트’는 멋을 부린 백인 여자와 약간 머리를 빗지 않는 흑인 여자를 보이는 사진이 나온다. 백인 여자를 “아름답다”고 하면 “맞고” 흑인을 선택하면 “틀리다”고 평가된다.

기억하여야 할 또 한 가지 점은 많은 흑인들의 지능 지수가 모든 백인들의 평균 지능 지수보다 훨씬 높다는 점이다. 사실상 일차 세계 대전 중 미국 북부의 어떤 지방 출신 흑인들은 남부의 어떤 지방 출신의 백인들보다 지능 지수가 높았다. 이것은 흑인들이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은 것이 아님을 알려 주는 것이다. 미국의 생물학자인 ‘데오도시우스 도브찬스키’는 이런 말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인종간의 차이는 어떤 인종 내에서의 편차보다 훨씬 더 작다. 다시 말하자면 각 인종에 속한 사람들의 커다란 두뇌와 높은 지능은 자신이나 다른 어떠한 인종의 평균보다 더 크거나 높다.”

의사이며 대학 교수인 ‘로버어트 칸크로’가 편집한 「지능—유전과 환경의 영향」이라는 서적은 흑인들의 낮은 지능 지수를 낮추는 환경적인 요인들을 상세히 검토하였다. 흑인들이 경험해 온 모든 불리한 점들과 관련하여 그 필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미국 흑인들의 평균 지능 지수가 백인들보다 단지 15점 밖에 낮지 않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차이가 생물학적으로 불가피한 것이라고 생각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유명한 인류학자인 ‘아셀리 몬타구’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영양 섭취나, 건강 관리나, 주거지가 좋지 않고, 가족의 수입이 적고, 가족 붕괴가 만연해 있고, 훈련을 못받고, 다소간 온전히 고립된 부락에서 살고, 개인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기대가 적고, 바라던 것이 좌절되고, 다른 여러 가지 환경적으로 불리한 여건들이 있게 되면 지성적인 발달에 있어서 어느 정도 결함이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는데 종종 이러한 결함을 까닭없이 유전적인 원인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몬타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어떠한 사람들이 생물학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떠한 면에서든지 다른 어떠한 사람들보다 더 우월하거나 열등하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흑백인간의 평균 지능 지수의 차이는 흑인들보다 백인들이 유전적으로 더 높은 지능을 유전받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는가?

증거를 통해서 결론을 내림

백인들이 흑인들보다 더 많은 지능을 유전받았다는 혹은 받지 않았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능의 발전에 환경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에서 부모를 잃고 ‘키부침’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자란 ‘유대’인 아이들은 부모들에 의하여 자라난 동일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보다 더 높은 지능 지수를 나타내었다. 또한 백인집에서 수양 아들이나 딸로서 자란 미국 ‘인디언’ 아이들은 보호 구역에서 자란 자기 형제나 자매들보다 현저하게 높은 지능 지수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흑인들의 경우에도 그러한가?

백인 가정에서 자란 흑인 아이들과 관련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그렇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흑인 아이들을 어린 나이에 양자로 맞은 백 가구 이상의 백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흑인들의 지능 지수는 백인들의 지능 지수와 비교할 때 손색이 없었다. 조사자들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전반적으로 연구를 통해 우리는 환경이라는 요인의 강력한 영향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흑인 아이들의 지능 지수가 보통의 90이나 95에서 110으로 변화된다면 유전에 의해 차이가 난다는 결정론자들의 견해로는 현재의 흑백인 사이의 지능 지수 차이를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흑인들의 지능 지수가 더 낮은 것은 전체는 아닐지 모르지만 대부분이 환경적인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 과학적인 견해인 것 같다. ‘뉴우요오크’의 인구 위원회의 ‘프레드릭 오스본’은 「인종의 생물학적 및 사회적인 의미」라는 서적에서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지금까지의 연구 조사로부터 단지 한 가지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주요 인종간의 지능 지수 차이는 거의 환경 때문에 생겨난 차이이다. 이 점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대체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기회의 문이 열리면서 점점 더 많은 흑인들이 사업계, 교육계, 의학계 등의 제분야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있다.

그러나 인종간의 상대적인 지능과 관련된 문제는 확정적으로 결론을 지을 수 없는 문제임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 증거는 이제 어떤 필자가 지적한 바와 같이 결정적인 것이 아니며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동일한 증거에서 백 가지 정도의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고 또 그러하였다. 한 사람이 내린 결론은 이성의 영향만큼 감정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면 흑인들이 백인들보다 지능이 낮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시도로서 지능 지수 문제를 끄집어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영국 ‘오픈’ 대학 생물학 교수 ‘스티븐 로우즈’는 그 이유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인종적 혹은 집단적으로 지능 지수에 차이가 나는 것은 유전 때문이라는 주장은 ··· 인종 차별을 이상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인종 혹은 계급을 구분하는 사회에서만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흑인들의 지능이 선천적으로 낮다는 주장에 대한 강렬한 논쟁의 결과를 국립 과학 ‘아카데미’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흑백인간의 지능 차이는 실제적으로 유전으로 인한 것이다 혹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현재로선 환경의 모든 면을 평준화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단지 추리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다른 인종을 열등하다고 할 만한 건전한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성서는 인종에 대하여 어떠한 구별도 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건전한 충고를 하고 있다.—빌립보 2:3.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훌륭한 성경의 교훈을 적용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견해들이 지속되고 있다. 강력한 한 가지 견해는 자기 인종이 아닌 다른 인종에 속한 사람들은 좋지 않은 체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12면 삽입]

“‘피그미’족들이 그들의 자연 환경에서 섬유로 다리를(橋) 만들고 성공적으로 생활을 해 나아가는 것을 볼 때 지능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14면 삽입]

“일차 세계 대전 중 미국 북부의 어떤 지방 출신 흑인들은 남부의 어떤 지방 출신의 백인들보다 지능 지수가 높았다.”

[14면 삽입]

“주요 인종간의 지능 지수 차이는 거의 환경 때문에 생겨난 차이이다.”

[13면 삽화]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이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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