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TV ‘프로그램’이 계몽적이었다
◆ ‘캐나다’ 전국에 걸쳐 ‘텔레비젼’으로 방송된 “접근”이라는 ‘CBC 프로그램’의 시청자들은 논쟁점을 다룬 최근의 한 ‘프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나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그들의 전파 활동에 관한 문제 및 수혈을 거절하는 권리를 다룬 지난 일요일에 제공된 ‘프로그램’에 대하여 칭찬하고 싶다. 나도 그랬지만 이 ‘프로’를 본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이 종파에 대하여 심한 편견을 가졌었으며 피에 관한 그들의 신앙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었음을 깨달았을 것으로 확신한다. 아마 앞으로 나는 어떤 ‘여호와의 증인’이 방문하면 그들의 방문에 대하여 더 온전히 감사를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의학도인 나에게는 그 토론이 아주 좋았으며, [외과 의사들인] ‘쿨리’씨와 ‘베이커’씨의 설명은 특히 유익하였다. 전부가 좋은 내용이었다.”
“‘여호와의 증인’들과 같은 소수 종교 [혹은 다른] 집단이 방송을 통해 발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나는 이 사람들처럼 타인의 복지를 위하여 진정한 관심을 보이는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위험한 피
◆ 「코리아 타임즈」지는 “한국에서 수혈을 받는 사람들은 다른 어떤 나라에서 보다 간장염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더 높다”고 말하였다. 동 신문은 혈액 표본들은 간장염 감염률이 “미국의 47배이며, 일본의 두 배”라고 지적하면서 그 이유를 “피를 파는 사람들에 의해 심히 감염된 혈액을 수혈하는 일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하였다.
‘마닐라’의 「필리핀 불리틴」지도 “수혈의 위험성”이라는 제목으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은 주의하라”고 경고하였다. 그 「불리틴」지에 의하면 “당신이 필요로 하는 피는 간장염 ‘바이러스’ 형태의 발암 요소일지 모른다.” 최근 제 3회 ‘아시아’ 암회의에서 암 전문가들이 그러한 경고를 발하였다.
방사능의 영향
◆ 일본 후생성에 의하면 “원자탄 폭격을 살아 남은 사람들의 경우,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높다.” 일본의 두개 도시에 원자 폭탄이 투하된지 30년 후에 시행된 한 조사에 의하면, 일반 사람들은 29‘퍼센트’가 질병으로 고생하는 데 반해 생존한 16,912명 중 59‘퍼센트’가 여러 가지 질병에 걸려 있다.
“성공”의 대가
◆ 널리 알려진 미국의 직업 미식축구 선수이며 배우인 ‘O. J. 심프슨’은 「피플」지와의 최근 회견의 결론에서 자신의 위대한 성공이 가져온 결과에 대하여 약간 언급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은 점을 인정하였다. “나의 생활은 아주 훌륭하였다. 나는 훌륭한 아내, 착한 자녀들, 돈, 내 자신의 건강을 가졌다.—그런데 나는 외롭고 지루함을 느낀다 ··· 종종 나는 왜 많은 부자들이 자살을 하는지 궁금하게 생각하였다. 분명히 돈은 만병 통치약이 아니다.” 확실히 생활에는 단순히 인간적인 추구보다 더 높은 목적이 있어야 한다.
“언덕”의 금
◆ 새로운 금에 대한 열풍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어그’를 휩쓸고 있다. 새로운 광맥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예전의 광산에서 나온 쓰레기 “언덕”이 금의 새로운 근원이기 때문이다. 현대적인 처리 방식과 현재의 비싼 금값으로 인하여 예전의 쓰레기 더미에서 찌꺼기로 남은 금을 다시 채취하는 것이 가치있게 되었다. 그러한 목적을 위하여 설립된 한 새로운 회사는 이전의 쓰레기로부터 연간 54‘톤’의 금, 150‘톤’의 ‘우라늄’, 그리고 53만 ‘톤’의 황산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한계에 와 있는 ‘토오쿄오’?
◆ 잘 알려진 ‘뉴우요오크’ 시의 재정적인 결손은 지구의 반대쪽에서도 그 동류를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마이니치」 신문은 “재정 붕괴 위기에 있는 ‘토오쿄오’”라는 기사를 실었다. 그 기사는 “‘토오쿄오’는 1978년 회계 연도중에 2,850억 ‘엔’(약 10억 ‘달러’)의 결손을 내었기 때문에 재정 붕괴의 직전에 놓이게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뉴우요오크’ 시의 1978년도 예상 결손액보다 약간 더 많은 것이다. 그 기사는 ‘토오쿄오’가 “1962년 이래 매년 적자 상태에 있었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