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78 10월호 23-25면
  • 과거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과거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
  • 깨어라!—1978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자연에 의존하는 생활
  • 가정과 사회
  • 발전하려는 욕망이 별로 없음
  • 혼합 종교
  • 문화 활동에 대한 반응
  • 과거의 영향을 받은 오늘날의 멕시코 종교
    깨어라!—1991
  •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
    깨어라!—2004
  • ‘브라질’의 ‘인디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깨어라!—1972
  • ‘파나마’의 ‘인디안’—과거를 훑어 보다
    깨어라!—1972
더 보기
깨어라!—1978
깨78 10월호 23-25면

과거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

「깨어라!」 ‘멕시코’ 통신원 기

‘멕시코’에는 방문객들을 놀라게 하는 것들이 많다. 이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흥미있는 사람들 중에는 ‘타라후마라’ ‘인디언’들이 있다. 당신은 그들에 관해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이 부족은 7만명 정도 된다. 그들은 ‘멕시코’ 북서쪽 ‘치후아후아’ 주의 산간 지방에 살고 있다. ‘타라후마라’인들의 생활은 여러 세기 동안 계속 변화되지 않았다.

그들의 의상이나 몸치장은 아주 간단하다. 남자들은 허리에 두르는 간단한 옷을 입는다. 여자들은 여러 개의 ‘셔어츠’를 껴입으며, 밝은 색깔의 ‘셔어츠’와 목걸이도 착용한다. 남자와 여자나 검고 곧으며 숱이 많은 머리를 어깨까지 기른다.

이들 일부 원주민들은 간단한 목조 가옥을 만든다. 그러나 골짜기와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동굴이나 다른 암석으로 된 거주지를 더 좋아한다.

자연에 의존하는 생활

‘타라후마라’인들은 특이한 방법으로 사냥을 한다. 그들은 심지어 며칠 동안씩 달려서 사슴을 추적한다. 동물들이 기진맥진하게 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들은 다람쥐, 도마뱀, 작은 개구리 등도 사냥한다. 이들 ‘인디언’들은 달리기에 있어서 놀라운 인내를 나타낸다. 이 점과 관련하여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놀라운 정력을 가진 ‘타라후마라’ ‘인디언’들은 맨발로 뛰는 경주에 참가하는 데 48시간 계속될 경우도 많다. 달리면서 그들은 나무공을 차는데 달리기가 시작할 때는 ‘오렌지’만한 것이, 그 절반 크기로 줄어든다.”

일부 ‘타라후마라’인들은 옥수수, 감자, 콩 등을 재배한다. 그러나 그들의 농업 형태는 일종의 유목 생활이다. 표토는 얕고 비와 강한 바람 때문에 침식이 아주 심하다. 한 지역에서 표토가 사라지면 가족들은 새로운 지방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정과 사회

‘타라후마라’인들은 결혼과 도덕에 관하여 특이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두 젊은이가 서로 매력을 느끼게 되면 축하식이 마련된다. 그 두 사람과 그들의 양친과 결혼을 유효케 하는 ‘시리아메’ 즉 그 지방 총독이 참석한다. ‘타라후마라’인들이 관청으로 가서 결혼을 합법화시키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이렇게 결합된 두 사람은 그들이 원할 때까지만 함께 산다. 함께 살기를 원치 않으면 그들은 갈라선다. 다른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게 되면 다시 결합할 수 있다. 성적 범죄에 대해서는 어떤 ‘타라후마라’인이 어떤 처녀를 범하게 되면 그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신부값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한 경우 처녀의 아버지가 그 값을 정한다.

이 부족은 ‘멕시코’의 연방 및 주정부의 권위를 인정한다. 그러나 그 외에도 그들은 ‘스페인’ 시대 이전 및 식민지 시대의 ‘예수회’ 특징을 함께 결합한 자신들의 지방 행정부를 가지고 있다.

각 도시에는 그 주민들로 구성된 의회가 있다. ‘시리아메’가 이러한 모임을 사회하며 그보다 낮은 사람들이 보필한다. 그러한 모임은 그 고장의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매 일요일에 열린다. ‘시리아메’는 권위의 상징으로 ‘디소라’라고 알려진 거룩한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발전하려는 욕망이 별로 없음

‘멕시코’ 정부와 ‘예수회’는 예술과 공예에 있어서 기본 훈련을 베풀기 위해 ‘타라후마라’인들의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일부 원주민들은 이러한 마련을 잘 이용하였다. 몇사람은 발전하여 교사가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손수 만든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도시에서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대부분 ‘타라후마라’인들은 그들의 원시적인 생활 방식을 현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과거식으로 사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타라후마라’인들은 관습을 따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여러 세대 동안 전수되어 온 전통을 따르는 것으로 만족한다. 전통적인 활동에는 ‘구아레’(야자수로 만든 바구니), 모직 담요, 오지그릇과 항아리 등을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일부 ‘인디언’들이 도시로 갔을 때 사람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의연품들을 주는 점도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그러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혼합 종교

‘타라후마라’인들의 종교적인 신앙은 ‘로마 가톨릭’과 전통적인 ‘인디언’ 가르침과의 혼합 종교이다. 오래 전 ‘스페인’ 교직자들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영향을 주었으나 피상적으로만 그렇게 하였다. 유리해 보이면 그들은 종교를 곧 바꾼다. ‘가톨릭’ 교회가 생활의 수단을 제공할 때는 ‘가톨릭’교를 믿는 데 동의한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식품이나 의류를 제공할 때는 그들은 ‘프로테스탄트’ 가르침에 호응한다.

‘타라후마라’인들은 영혼의 불멸을 믿기 때문에 어떤 축제와 관련하여 태양과 십자가를 공개적으로 숭배하는 일을 한다. 또한 점치는 일이 일반적으로 시행된다. 약초를 사용하는 의사와 저주를 가하고 제거하는 “치료자”들이 있다. 이들 치료자들은 대가로서 일종의 독한 옥수수 술인 ‘테스기이노’ 한 항아리를 요구한다. 때때로 이들은 술책을 사용한다. 병자를 방문하기 전에 자기 입에 돌을 집어넣는다. 그 병자를 진찰한 후 그들은 그 환자의 손목에서 불순물을 빨아내는 체한다. 그 다음에 입에서 돌을 제거하면서 그것이 병자에게서 나온 것이며 따라서 그의 병이 나았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사기적인 행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치료자들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다.

문화 활동에 대한 반응

이들 원주민들 중 일부가 「깨어라!」 배부자들이 행하는 문화 활동에 반응을 보인 것은 다행한 일이다. 1956년에 한 “파이오니아”(그러한 일을 전 시간으로 하는 사람)가 ‘타라후마라’인의 거주 지역으로 오게 됨으로써 그러한 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는 그들에게 출판물을 전하기 시작하였고, 재방문을 하고 관심을 보인 사람들의 집에서 연구를 사회하였다.

1958년에는 집회가 그 지역에서 시작되었고, 3년 후에는 두 사람의 ‘타라후마라’인이 침례를 받았다. 이 작은 지역에서 이러한 문화 활동을 하는 ‘타라후마라’인들의 수가 1965년에는 14명으로 증가되었으며 그 이후 그 수자는 두배가 되었다. 최근 지방 대회의 일요일 공개 강연 참석자 수는 94명이었다. 한 여행하는 감독자의 다음과 같은 말은 그러한 교육의 영향을 잘 지적하고 있다.

“지금 ‘치후아후아’ ‘아구아칼리엔테’에서 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전에는 그 지역의 골치거리인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오만하였고 ‘테스기이노’를 과도하게 마신 후 정기적으로 말썽을 일으키곤 하였다. ‘차보키스’(백인)들을 술마시는 곳에 오지 못하게 하려고 그들은 입구에 ‘프리졸릴로’라고 부르는 식물을 놔두었다. 그 풀은 마를 때 꼬투리에 들어 있는 작은 열매들의 진동으로 인하여 뱀이 내는 것과 같은 쉬익 소리를 낸다. 이것은 ‘차보키스’들을 놀라게 하여 쫓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제는 이 사람들이 그 지방에서 평화스럽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술취하지 않으며 폭력에 가담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그 읍에서 가장 선한 행실을 하는 사람들로 칭찬을 받고 있으며 이 지역 일대에서 탁월한 그리스도인들로서 알려져 있다.”

‘치후아후아’의 그러한 그리스도인 집단 중에 순수한 ‘타라후마란’ 계통의 사람은 10명이다. 그들 모두는 문화 계획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다. 인근 집단에 속한 다른 ‘타라후마라’인들도 배웠다.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발전적인 정신을 가진 원주민들은 성경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스스로 읽을 수 있고 이웃에게 읽어 줄 수 있게 되었다.

‘타라후마라’인들은 진정으로 흥미있는 사람들이다. 1970년대에 엄연히 살아있고 활동하고 있지만, 그들은 먼 과거를 회상케 하는 생활 방식을 따르고 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