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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염갱 견학
  • 깨어라!—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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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8
깨78 5/22 17-19면

암염갱 견학

「깨어라!」 ‘오스트리아’ 통신원 기

“‘톰’, 우리와 함께 암염갱 구경가지 않을래?” 우리 이웃에 사는 이 10세된 아이는 아주 좋아하였으며, 우리는 12세된 우리 아들과 함께 갈 동료가 생겨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의 목적지는?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의 소금을 채굴하는 ‘할스타트’라는 옛 마을이다.

‘할스타트’에 도착하여 우리는 차를 주차시켜 놓고 암염산으로 실어다 줄 ‘케이블 카’ 있는 데로 갔다. 창문을 통하여 ‘할스타트’ 호와 그 호반으로부터 가파르게 솟은 웅장한 산의 모습이 보인다.

‘할스타트’의 묘지

‘케이블 카’를 내린 후 우리는 광부들의 집으로 가고 있다. 걸어서 2천개 이상의 무덤이 있는 거대한 벌판을 가로 지른다. 이 중 1,300개 정도를 발굴한 결과 기원전 950년에서 390년에 이르는 기간의 기물 1만개 정도가 나왔다. 이곳과 그 지방의 다른 곳에서 발견된 것들을 통해 고고학자들이 기원전 750년에서 450년에 이르는 문명기를 훌륭하게 재건하였기 때문에 그 기간은 “‘할스타트’기”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발견물들에 의하면 사람들이 사후에도 계속 존재한다고 믿었음을 알 수 있다. 죽은 사람들과 함께 매장된 물건들 중에는 항아리, 사발, 물통, 무기와 보석 등이 들어 있다.

고도 1,370‘미터’의 초원에서는 흑연 점토 도자기들이 발굴되었다. 그 용기들 중 9개의 바닥에는 토기장이가 젖은 점토에 모양들을 새겨 놓았다. 이러한 무늬 중 한가지는 여러 개의 다리를 가진 ‘포크’처럼 보인다. 「‘할스타트’의 신구 발견물」이라는 책에 의하면 그 모습이 고대 글자로 생각된다. 그에 더하여 이렇게 지적되고 있다. “그것은 ‘셈’족의 가장 오래된 ‘알파벳’에서 뿐만 아니라 고대 ‘희랍’ 비문에 있는 글자들의 보충으로 발견된다.” 그 모양은 “비”의 상징으로 생각된다. 「부적에서 신문까지」라는 서적에 의하면 초기의 상형 문자로서 이러한 특별한 모습이 전세계적으로 “신화적인 문명의 여러 단계”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 책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러한 모습의 변형이 ‘메소포타미아’, 희랍, 북‘유럽’(‘할스타트’문화), ‘인디언’들 중에서 그리고 중국에서 발견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할스타트’에 있는 외딴 골짜기도 ‘메소포타미아’ 문화와 종교로부터 영향을 받았음에 틀림없다.

암염광 여행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 암염광 자체를 구경하려고 한다. 광부들의 집에서 방문객들에게 보호용 작업복이 제공된다. 색깔에 따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옷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광부들의 집 위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광산으로 들어가는 ‘턴넬’이 있다. 한 광부가 우리를 “글뤼크 아우프!”(광부의 “행운을 빕니다”)라는 전형적인 인사로 우리를 환영한다. 산의 내부로 인도하는 길은 1719년에 쪼아내어 만든 것이다. 안내자는 우리가 소금을 감싸고 있는 암반으로 난 ‘터널’로 약 300‘미터’ 정도 걷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매장된 많은 소금은 물이 침투하지 않는 덮개에 의하여 덮여 있기 때문에 녹지 않는다. 전에는 바깥층에도 소금이 들어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차츰 이 소금은 씻겨 나오게 되고 물이 침투할 수 없는 진흙은 그 밑에 매장된 소금을 보호하게 되었을 것이다.

몇분 후 우리는 지름길인 더 큰 ‘터널’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부터 광이 나는 나무 둥치로 만들어진 경사진 길이 아래의 커다란 공동으로 인도한다. 우리 네 사람이 가파른 경사로에 앉아 있는데 안내자가 약간 밀자 ‘터널’을 통해 아래로 신속히 내려간다. 경사지가 계속되면서 우리의 움직임이 느려졌으며, 우리 앞에는 커다란 동굴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다. 넓이가 2천 평방 ‘미터’로서 공간의 크기는 3,700 입방 ‘미터’이다.

소금 생산

안내자는 이 지역이 이전에는 용해 시설이었다고 설명한다. 그 시설을 위해 광부들은 폭파해서 가로 20, 세로 40‘미터’의 지하 공동을 만들었다. 우리가 미끄러져 내려 온 것과 같은 ‘터널’을 통해서 신선한 물이 흘러 들어와서 그 공동의 천정까지 미치게 된다. 그 물은 소금을 용해시키고 용해하지 않은 것은 바닥에 가라앉는다. 6주나 8주가 지난 후 100‘리터’의 물이라면 31 내지 33‘킬로그램’의 소금을 함유하게 될 것이다. 그 물이 소금을 용해시킴에 따라 그 공동의 천장이 점점 더 높아져서 그 공동 자체가 위로 이동한다. 소금의 강도에 따라 천정에서 50 내지 150‘센티미터’ 떨어진 곳에서 추출 과정에 의한 용해가 있게 된다. 이 과정은 50 내지 70회까지 반복될 수 있다. 그 다음에 그 소금 용액이 흘러가게 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그 광부들은 공동으로 인도하는 경사진 ‘터널’ 뿐만 아니라 관이 소금물을 빼내는 데 필요한 지하의 수평 공동도 깎아 내었다. 용해하는 시설은 그 때 닫혀지게 된다.

산의 내부로 여행을 계속하면서 우리는 거대한 공동으로 가는 경사지 옆의 계단으로 올라간다. 결국 우리는 입구 통로에서 약 800‘미터’ 정도 그리고 지표로부터 지하 약 400‘미터’되는 곳에 있다. 다시 우리 네 사람이 기복있는 경사지를 타고 내려오니 지하 호수의 웅장한 광경이 눈 앞에 전개된다. 여러 가지 색깔의 등이 공동을 비추고 물은 광부의 인사인 “글뤼크 아우프!”라는 글자를 반사한다.

그 시설은 우리가 처음에 보았던 것보다 더 컸다. 천정은 3,800평방 ‘미터’ 이상의 지역을 덮고 있고 그 공동의 크기는 15,300입방 ‘미터’에 이른다. 지하 “호수” 주변에 있는 길을 통해 우리는 각 면에서 그 시설을 볼 수 있다. 그 호수의 무겁고, 아주 짠 소금물에 반사된 천정의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여 거울을 보듯이 모든 세부점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여행이 끝나다

지하 공동들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몇개의 자료판이 있는 굴이 있다. 안내자의 설명에 의하면 그 소금물은 40‘킬로미터’되는 관으로 수송된 다음 결국 공업용 혹은 식용 소금으로 가공된다.

끝으로 우리는 돌아가는 계단을 타고 입구 ‘터널’에 이른다. 안내자는 우리에게 작은 선로차에 타라고 권한다. 그 ‘터널’은 약 1.5‘퍼센트’의 약한 경사도이다. 그 정도면 우리가 그것을 타고 출구의 밝은 곳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

우리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으며, 광부들의 지하 세계에서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톰’은 자기 부모에게 “오랫 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라고 말하였다. 우리 아들은 “참으로 훌륭한 경험이었읍니다!”라고 부언하였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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