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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8 10월호 36-37면

‘오팔’—손에서 나오는 무지개

「깨어라!」 ‘온두라스’ 통신원 기

튼튼한 소나무 밑을 두른 밧줄에 매듭을 매고 나는 매어 있지 않은 끝을 진흙 구멍 속으로 던져 넣은 후 6‘미터’를 타고 내려가 바닥에 도달하였다. 그곳에 있는 머리 높이 정도되는 ‘터널’은 마치 자전거 바퀴살처럼 각 수평 방향으로 뻗어 있었다. 나는 한 통로로 9‘미터’ 정도를 가면서 등을 밝혀 벽을 조사하였다.

‘온두라스’의 아름다운 몇몇 산에서 그러한 굴을 볼 수 있다. 그러한 굴은 ‘오팔’이란 보석을 찾기 위하여 약 400년 전에 ‘스페인’ 사람들이 파놓은 것들이다. 이 지방에서 ‘스페인’ 사람들은 ‘오팔’ 조각들이 함께 무리지어 있는 작은 덩이와 희귀한 더 큰 덩어리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산 위 더 높은 곳 즉 노출되어 있는 검고 튼튼한 현무암의 수직으로 파인 틈에 위치한 가장 훌륭한 ‘오팔’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오팔’은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보석들 중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 구성은 특이하다. 「월드북 백과사전」에 의하면 “보석 학자들은 ‘실리카’와 물이 포함해 있기 때문에 ‘오팔’을 수화된 ‘실리카 겔’이라고 한다.” ‘실리카’는 지각의 약 60‘퍼센트’를 구성하고 있다. ‘실리카’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뜨거운 ‘젤리’와 같은 용액이 지하에 있는 틈과 구멍으로 서서이 들어가 굳어져서 ‘오팔’이 되었다.

모든 ‘오팔’이 다 값진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보통” ‘오팔’은 일반적으로 보석이 아니며 여러 가지 색깔을 반사하지도 않는다. ‘오스트레일리아’ 광부들은 그것을 비꼬아 “포치”라고 부른다. 전세계에서 약 7, 8개국에서만 “귀한” ‘오팔’이 발견되었다. 최근의 남미의 발견물들이 상황을 변화시킬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세계 ‘오팔’의 95‘퍼센트’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산출되고 있다.

귀한 ‘오팔’은 발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만하다. 그러한 보석을 불 가까이로 가져오면 찬란한 색깔의 온전한 무지개가 생겨난다. 서서이 돌리거나 태양 광선에서 인공 조명으로 이동하면 여러 가지 색깔이 참으로 아름답게 쏟아진다.

어떻게 ‘오팔’에서 아주 여러 가지 색깔이 나오게 되는가? 이것은 정확히 모르고 있다. 오늘날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한 가지 이론에 의하면, 그 보석을 이루고 있는 현미경적인 ‘실리카’ 구체의 표면 때문에 ‘오팔’에서 광선이 휘게 된다.

자르지 않은 ‘오팔’을 사려는 사람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떤 ‘오팔’은 보석을 만들기에 부적당하다. 어떤 것들은 아주 구멍이 많고 분필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어떤 것들은 한달도 못되어 온전히 색깔이 사라지는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오팔’은 ‘겔’ 상태로부터 물이 증발된 결과 건조한 대기중에서 부서지는 일도 흔히 있다.

당신은 ‘오팔’을 사려고 하는가? 그렇게 하기 전에 몇 가지 기본 사실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한 가지는 ‘오팔’이 무한히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떠한 두 ‘오팔’도 정확하게 동일하지는 않다. 이 ‘오팔’들 중에는 검은 것, 둥근 것, 주름진 것, 화색(火色)을 띤 것 그리고 화염 모양의 것 등이 있다. 다른 명칭은 ‘오팔’이 나타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색깔 형태를 묘사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핀’ 화(火)”는 밤의 별들처럼 색깔을 띤 수많은 점들로 특징을 이룬다. “얼룩 무늬”는 여러 색깔의 더 큰 사각형들로 된 ‘모자이크’이다.

보석 세공업자들은 일반적으로 ‘오팔’을 “카보콘” 즉 둥글고 위가 볼록한 형태로 만든다. 전체적으로 그 모양이 원형, 타원형, 직사각형 혹은 “자유형”일 수 있다. 이 후자의 형에 있어서는 세공업자가 임의적인 형태에 맞추기 위하여 희귀하고 값진 재료를 갈아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자유형은 돌의 개성을 더해 준다.

보석 세공업자들은 ‘오팔’에 세 가지 기본 방식을 적용한다. 즉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일형, 이중형, 삼중형을 말한다.

이들 모두가 진짜 ‘오팔’일지라도 단일형은 이중형이나 삼중형보다 더 비싸다. 일상 사용하는 데는 석영이 ‘오팔’보다 흠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석영이 덮힌 삼중형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옆으로 보면 단일형인지 다른 형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이름난 ‘오팔’은 드물다. 그 중에서 대형은 사람 머리 크기만하며, 불꽃 튀기는 모습을 한 자르지 않은 2만 ‘카라트’짜리 “올림픽 오스트랄리스”이다.

스스로 ‘오팔’을 캐낼 가능성은 어떠한가? 내 자신의 경험으로 판단할 때 그에 대한 전망은 밝지 못하다. 자기 위에 타고 있는 자의 무능을 잘 아는 노새를 다섯 시간 동안 고통스럽게 탄 후 나는 문자 그대로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안개 낀 산들은 아직도 반짝이는 많은 ‘오팔’을 감추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웅장한 소나무들이나 김을 내는 ‘정글’로 덮힌 튼튼한 현무암 속에 들어 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용기를 꺾고 싶지는 않다. 당신이 할 수 만 있다면 발견해 보라.

[37면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단일형

이중형

‘오팔’

‘포치’나 다른 재료

삼중형

수정 덮개

얇은 ‘오팔’

‘포치’나 다른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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