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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면서 상어잡는 법
  • 깨어라!—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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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8
깨78 11월호 8-11면

잠자면서 상어잡는 법

「깨어라!」 ‘리이워드’ 제도 통신원 취재기

“상어다!”라는 외침을 들으면 아주 담대한 사람이라도 겁을 먹고 몸을 피할 것이다. 그러나 서인도 어부들인 우리에게는 그러한 소리가 식탁의 고기와 많은 이익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람을 잡아 먹는 상어를 잡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부로서 32년간 생활해 온 나는 내가 “수면 방법”이라고 부르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확신한다. 그 방법은 자는 동안 상어를 잡는 것이다. 이제 설명해 보겠다.

몇해 전 나는 나무틀 위에 철망을 친 덫으로 고기잡이를 시작하였다. 이것들은 모양이 6각형이고, 물고기와 다른 바다 생물이 들어가서 붙잡히도록 입구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보통 직경이 1‘미터’인 그 덫은 무거운 돌에 매놓는다. 그것들을 내가 사는 ‘카리브’ 해의 섬에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둔다.

그러나 나는 큰 상어들 때문에 계속 문제를 당하고 있었다. 그들은 나의 덫에 부딪혀 그것들을 파괴하였다. 그 다음에 그 상어들은 풀려난 고기들을 실컷 잡아 먹었다. 작은 상어들도 때때로 이 덫 안으로 들어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먹어 버렸다.

미끼를 단 낚시줄로 이러한 도둑 한 마리를 잡아보려고 어느날 밤 몇시간을 기다린 후 나는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상어덫을 놓고 내가 집에서 평화롭게 잠을 자는 동안에 그것을 잡아 보자.

나는 그렇게 할 계획을 세웠으나 나의 고기잡이 동료는 회의적이었다. 정상적인 상황하에서 상어의 난폭한 특성을 잘 아는 나의 동료는 풀려난 몇마리 물고기 대신 우리의 목숨을 내걸지 않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가 상상한 것처럼 위험하지 않다고 확신하였기 때문에 나는 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장비를 모으기 시작하였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덫

덫 자체는 간단하다. 나는 직경이 0.5‘센티미터’인 철사 6‘미터’를 취해 그것을 18‘킬로그램’의 무게를 가진 돌에 매달았다. 그리고 다른 쪽 끝을 부이 역할을 하는 커다란 나무에 매었다. 이 나무 부이의 다른 끝에 두번째로 긴 같은 철사를 매어 달았다. 그 다른 쪽 끝에는 미끼로서 물고기가 달린 커다란 낚시 바늘이 있다. 그 다음에 그 돌을 [수면 아래 4‘미터’에 있는] 나의 덫 가까이에 있는 바다 바닥으로 던져 넣고 부이가 물 위에 떠 있게 하였다. 그 다음에 나는 상어가 와서 고기 덫을 자극하면 이전 어느 때보다 큰 것이 잡힐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서서히 해안으로 노를 저어 갔다.

그 다음날 아침 나의 짝과 함께 나는 보통 때와 같이 바다로 갔다. 부이에서 약 460‘미터’ 정도 되는 곳에서 나는 즉시 그 한 쪽 끝은 올라가고 다른 쪽 끝은 물에 잠긴 것을 보았다. 우리는 갈고리에 1.5‘미터’ 되는 상어의 반쪽이 있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하였다. 더 큰 상어가 다른 반쪽을 먹어 버린 것이다. 나는 이 방법을 사용한 이래로 ‘레몬’, ‘블랙팁’, ‘불’, ‘브라운’, ‘너어스’, ‘킹피셔’와 같은 상어를 포함한 5백마리 이상의 상어를 잡았다. 그것들은 길이가 1‘미터’에서 3‘미터’에 이르는 것들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일단 상어가 걸리고 큰 돌 때문에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게 되면 그것은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어떤 권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두뇌가 작고 신경계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상어는 고통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상어 방어를 위한 효과적인 장치를 만들어 내기가 극히 어렵다.”

그러나 상어가 단지 낚시에 걸렸다고 해서 그것을 산 채로 간단히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소심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3‘미터’되는 상어를 다룬 가장 어려웠던 두 가지 경우를 이야기하겠다. 그 한 가지는 지느러미 끝의 검은 점으로 식별할 수 있는 커다란 ‘블랙팁’과 관련된 것이다. 고기덫 가까이에 있는 부이에 접근하면서 나는 커다란 상어가 나의 특수덫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다. 나의 동반자는 우리가 탄 3‘미터’짜리 작은 배에 비해 그것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것에 손대지 말자고 하였다. 잠수 ‘마스크’를 통해서 나는 그 상어가 지쳐서 바닥에 뒤집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친구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을 동일한 상태(배를 위로 하고)로 수면에 뜨게 하면 그것을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쇠갈고리에 줄을 단 긴 연장을 사용하여 그것을 조심스럽게 수면으로 끌어 올렸다. 다행히도 그것은 투쟁하려는 징조를 보이지 않았다. 이내 하얀 아래쪽이 우리의 작은 배의 흘수선 앞에 있게 되었다. 우리는 재빨리 그 상어의 내장을 끄집어 내었다. 그랬더니 두층의 간이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상어를 해안으로 끌고 가는 동안 그 시체가 계속 떠 있도록 충분한 부유력을 갖게 하였다.

‘킹피셔’를 잡음

관련된 위험성은 몇년 전 내가 3‘미터’짜리 ‘킹피셔’ 상어를 잡을 때의 경험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사람을 잡아 먹는 그 상어가 걸려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갔을 때 나는 그것이 단단히 갈고리에 걸렸는가 확인하기 위하여 조심스럽게 행동하였다. 그러나 그 크기를 보자 아주 작은 배에서 나 혼자 이 상어를 다룰 수 있을 것인지 상당히 불안을 느꼈다. 그렇지만 이 정도의 크기를 가진 고기를 잡으면 거의 두달치의 수입(269‘달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용기가 생겼다. 상황을 다시 살핀 후에 나는 상어가 걸려 있는 줄을 부이에서 절단한 다음 그 상어를 해안을 향해 끌고 가기로 하였다.

이제 힘든 일이 시작되었다. 그 큰 상어를 배에 매고 92‘킬로그램’의 내 몸무게를 노젓는 데 사용하여 약 460‘미터’ 떨어져 있는 가장 가까운 만으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상어는 순순히 끌려 왔다. 그러나 해안에서 9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이르렀을 때 그 친구는 강력하게 저항하기 시작하여 작은 배를 갈지자로 나아가게 하고 심한 물결을 일으켰다. 상어가 심하게 당기면 당길수록 나는 더 힘들여 노를 저었다.

해안에서 4‘미터’ 이내로 접근한 후에는 나는 나의 허리까지 차는 파도 속으로 뛰어 들었으나 상어가 달린 밧줄은 계속 쥐고 있었다. 그 밧줄을 나의 허리와 팔에 감고 그 상어의 머리가 물가에서 약 0.6‘미터’ 떨어진 모래 위에 놓이게 될 때까지 뒤로 계속 잡아 다녔다. 배를 땅에 올리고 밧줄을 그것에 맨 다음 그 거대한 상어를 죽일 도구를 열심히 찾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약 410‘미터’를 뛰어가서 결국 물에 뜬 커다란 나무를 발견하였다. 상어를 한번 치자 그것은 맥이 풀려 그 거대한 상어는 물과 모래 위에서 팔딱거리기 시작하였다.

필사적으로 나는 다시 무기를 찾기 위하여 이번에는 적어도 550‘미터’를 뛰어 갔다. 단단한 나무 곤봉을 가지고 돌아와서 ‘킹피셔’를 가까스로 정복하였다. 피곤하고 지친 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290‘킬로그램’ 나가는 이 거대한 친구를 배로 굴러 가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최후 수단으로서 나는 이 친구를 다시 물에 띄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1.2‘킬로미터’ 정도 배 뒤로 끌고 가기로 하였다.

참으로 유용함

면도날 처럼 날카로운 이를 제외하고는 이 위험한 바다 생물의 모든 부분은 먹을 수 있다. 상어를 잡았다는 소식이 섬들에 순식간에 퍼지자 주부들은 식사를 위한 고기를 사려고 배로 몰려 든다. 일부 사람들은 ‘스튜우’, 남비 요리와 ‘스테이크’로 사용한다. 아마 상어 지느러미 ‘수우프’가 당신의 구미에 더 맞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 상어들의 간은 전체 무게의 거의 10‘퍼센트’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면 놀랄 것이다. 나는 길이 1.5‘미터’, 넓이 1‘미터’되는 상어 간을 본 적이 있다. 그것을 햇볕에 말려 ‘비타민’이 풍부한 귀한 기름을 내게 한다. 모든 기름을 뽑아 내려면 약 2주일이 걸린다. 그러나 끓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은 훨씬 덜 걸린다. 어떤 어부들은 좋지 않은 냄새 때문에 격리된 장소에서 그 일을 하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정도로 큰 상어 간에서는 28 내지 38‘리터’의 기름이 나온다. 섬 사람들은 코감기, 간질, 폐염, ‘류마티스’와 여러 가지 다른 질병과 싸우는 데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

상어를 잡으면서 나의 손가락이 이빨에 긁힌 적은 한번 있었지만 지금까지 상어에 물린 적은 없다. 그 조그마한 상처가 주는 고통은 여러 시간 계속되어 상어에 물리면 분명히 죽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이 근처에서 “상어다!”라는 외침을 자주 들을 수 없다. 큰 상어의 대부분을 우리가 잡은 모양이다. 아니면 아마 상어들 사이에 나의 “수면 기술”에 관한 경고의 말이 퍼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10면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상어덫

부이

여기에서 상어와의 연결을 끊는다

밧줄이나 ‘케이블’

0.5cm 철사

4m

고기통

미끼와 갈고리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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