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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와 ‘오메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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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8
깨78 12월호 44-45면

성서의 견해 2

“‘알파’와 ‘오메가’”는 누구인가?

계시록의 가장 오래된 희랍어 사본에 “‘알파’와 ‘오메가’”라는 표현이 세번 나온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같이 이 칭호는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다 같이 적용되는가? “‘알파’와 ‘오메가’”라는 칭호의 의미는 무엇인가?

“알파”는 희랍어 자모의 첫 글자의 명칭이다. “오메가”는 희랍어 자모의 마지막 글자의 명칭이다. 그러므로, “‘알파’와 ‘오메가’”라는 칭호 자체는 어떤 일의 시작과 끝 혹은 완성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그렇게 지칭되는 분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 분인 동시에 그 일을 성공적으로 끝맺는 분으로 간주될 것이다.

“‘알파’와 ‘오메가’”라는 칭호는 ‘히브리’어 성경에 계시된 바에 근거해 볼 때 확실히 여호와 하나님께 적합할 것이다. 예를 들면 이사야 55:10, 11에서 이러한 말을 볼 수 있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떠한 말씀을 하시든지 그것이 성공적으로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참으로 힘있게 강조해 준다! 비나 눈의 형태로 내리는 물이 마침내 토양 속으로 스며들어가 거기서 영양물과 결합한다. 이렇게 하여 비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것을 공급해 준다. 곡식의 경우, 씨의 일부는 다음 계절의 파종을 위해 비축되고 대부분은 제빵용 밀가루가 된다, 그러므로 비가 내리는 궁극적인 목적이 실현된다. 즉 파종한 사람에게 씨가 공급되고 먹는 사람에게 빵이 공급된다. 마찬가지로, 시작하는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으로 시작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성공적으로 끝난다.

그러면 “‘알파’와 ‘오메가’”라는 칭호는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만 적용되는가? 이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이 칭호가 나오는 문맥을 조사해 보아야 한다.

계시록 1:8은 이렇게 말한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분명히, 여기서 그 칭호는 지존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킨다.

앞 귀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고 말하고 있지만, 계시록 1:8의 말과 그 전후 귀절들로 볼 때 예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실 수 없다. 성경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만이 “주 하나님”과 “전능한 자”로 언급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심지어 그의 아버지를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셨다. (요한 20:17; 계시 3:12) 계시록 1:1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계시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록 가운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인용될 것을 기대해야 한다. “‘알파’와 ‘오메가’”에 대한 처음 언급은 분명히 그 한 가지 예이다. 더우기, 다음 귀절에서 계시록의 필자 사도 ‘요한’은 “나[는] ···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다고 말하였다. (계시 1:9) 이것은 ‘요한’이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심을 이해하셨다는 것을 부가적으로 확증해 준다.

어떠한 의미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이신가? 여호와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언제나 전능자이셨다. (시 90:2) 그러므로, 무한한 과거에, 그분은 지존자이셨다. 더우기, 그분은 언제나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그러한 지위에서 심판을 집행하실 것이다. 계시록의 다른 부분에 나타난 바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이 자기의 주권의 모든 반대자들을 멸할 때 전능하심을 나타내실 것이다.—계시 16:14; 19:13-16.

다음에 “‘알파’와 ‘오메가’”라는 칭호가 나오는 곳은 계시록 21:6이다. 다음 귀절에서, 이 칭호가 적용되는 분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들 이기는 자들을 자기의 “형제”라고 말씀하시므로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시는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다.—마태 25:40; 히브리 2:10-12비교.

마지막으로, 계시록 22:12, 13에서 이러한 말을 보게 된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이 인용문은 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말 가운데 나타난다. 이러한 말씀이 계시록에 인용되기 전에 계시를 사도 ‘요한’에게 전달하는 데 도구로 사용된 천사가 말하였다. (계시 22:8, 9) 또, 계시록 22:12에서 시작되고 15절에서 끝나는 인용문 후에, 우리는 “나 예수는 ··· 내 사자를 보[냈노라]”고 하는 말씀을 발견하게 된다. (계시 22:16) 문맥으로 볼 때 계시 22:12, 13의 말씀이 천사의 말이라거나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꼭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 말씀은 다른 분의 말씀일 수 있었다. 계시록의 다른 곳과 일치하게, “‘알파’와 ‘오메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셔야 한다. 그분은 심판장의 지위에서 사람들을 그들의 행위에 따라 상주시고 벌하시는 분이다.

계시록 22:12에 표현된 사상은 또한 사도 ‘바울’이 기록한 내용과도 일치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로마 2:5-10) 물론, 심판은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 그의 아들을 통하여 표현될 것이다. 그 사도는 또한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로마 2:16.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부르시는 사실은 그분이 목적하신 것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것이라는 보증이 된다. 이 사실로부터 자극을 받고 우리는 하나님의 승인을 얻고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상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성서는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을] ···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리라고 말하기 때문이다.—히브리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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