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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9
깨79 02월호 14-16면

재물을 현명하게 사용하라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해로울 수 있다. 성서는 이 문제에 있어서 매우 실제적이다. 성서는 돈에 대한 사랑을 경고하는 한편 다음과 같은 말도 한다.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응용되느니라.” (전도 10:19) 그렇다. 훌륭한 식사는 기쁨을 줄 수 있지만 돈이 없으면 음식이나 음료를 살 수 없다. 이 세상에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은 지혜롭게 관리해야 할 유용한 자산이다.

재물과 관련하여 성서는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혜는 유업같이 아름답[도다] ···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전도 7:11, 12) 유산은 분명히 가치가 있다. 그러나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곧 무일푼이 될 수도 있다. 돈은 빈곤과 그에 수반되는 어려움으로부터 보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혜는 더 큰 보호가 된다. 지혜는 자산을 잘 사용하여 자신과 가족의 복지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일들을 피할 수 있게 한다.

성서는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지혜롭게 처신하도록 우리가 따라야 할 지침을 알려 준다. 이러한 지침을 모르거나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당하게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한 부부의 예를 보자. 그들은 외상을 많이 지고 있었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부부가 다 직장 생활을 하였다. 그 남편의 총 주급은 180‘달러’였지만 그 중에서 12‘달러’밖에 자기 수중에 안돌아온다. 나머지 돈은 외상 대금으로 다 나가 버린다. 이 부부는 대단히 많이 사들였기 때문에 봉급은 주로 빚에 대한 누적된 이자와 원금의 극히 적은 일부를 갚아 나아가는 데 들어가 버린다. 가족 관계는 긴장되고 남편은 좋지 못한 재정 상태에 대한 압력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계속 술을 마신다. 그는 술에 취해 종종 세간을 때려 부순다. 부숴진 가구와 깨진 부엌 도구 등은 다시 장만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문제를 가중시킬 뿐이다.

자기 힘에 부치게 짐을 지는 이 부부와 기타 사람들에게 어떠한 성서 원칙들이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성서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잠언 22:7)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로마 13: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누가 14:28-30.

자신이 어떤 특별한 재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지의 여부를 사전에 분석하는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일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성서가 말하는 바와 같이, 채주의 종이 되고 말 것이다. 그는 도리없이 빚더미에 앉게 될 수 있다.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다!

특히 재물을 얼마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 수입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필수품이 아닌 것들을 들여놓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다. 살림을 망쳐서는 안됨으로 근면하고 낭비하지 말고 지혜롭게 장을 보라는 성서의 권고를 따르는 것은 잘하는 일이다. (잠언 31:14, 15 비교) 이렇게 하지 않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유의하라.

어떤 사람들은 가난하면서도 걸어갈 만한 가까운 곳을 ‘택시’를 타고 가며, 편지를 쓰는 대신에 장거리 전화를 걸지 모른다. 그들은 청량 음료, 과자, 조미료, ‘소우스’, ‘캔디’, 가공식품 또는 조리된 식품등에 많은 돈을 허비할 수도 있다. 딱하게도, 빠르고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하려는 욕망이 그들의 가계와 가족의 건강에 불리한 영향을 준다. 적절한 영양이 부족하게 되어 자녀들이 병이 날 수도 있다.

‘브라질’에서 일부 가난한 가족들은 200‘퍼센트’ 이상의 이윤을 붙여 파는 ‘요쿠르트’를 산다. ‘요쿠르트’나 그와 같은 것들을 집에서 직접 만든다면 여자의 손으로도 얼마나 많은 돈이 절약될 수 있겠는가? 생각해 보라! 또 기타 가족들은 땅을 조금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무 것도 심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네 땅에서 자라는 ‘바나나’, ‘코코넛’, ‘오렌지’는 나무에서 썩게 내버려 두고 상인에게서 이런 것들을 구입할지 모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파파야’ 열매는 정원에서 썩게 놔두면서 구충제를 사는 데 많은 돈을 지출한다. 그러나 ‘파파야’는 열대 지방에서 가장 훌륭한 구충제다.

이와 대조적으로, 두 자녀의 아버지이며 성서 원칙을 적용하는 한 가장의 예를 고려해 보자. 이 ‘브라질’인은 얼마 안되는 수입으로 네 식구를 부양하는 방법을 알았다. 그는 도살한지 하루 지난 고기를 삼으로 저렴한 가격을 지불한다. 그는 파장하기 직전에 노점으로 가서 과일과 야채를 사온다. 노상에서 서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떨이로 다 넘기려하기 때문에 매우 싸게 식품을 살 수 있다. 그 과일과 야채는 아침 보다 싱싱하지는 않을지라도 아직 성하다. 그렇게 지혜롭게 장을 봄으로써 이 사람은 똑같은 식품을 사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돈을 삼분의 일 정도만 들인다.

또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격의 가장인 ‘브루스’의 예를 고려해 보자. ‘캐나다’에 대경제공황이 있었던 때, 그는 일주일에 6일간 매일 10시간씩 일하였다. 그는 매주 12‘달러’의 급료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절도있는 방법으로 그의 가족을 잘 부양하였다. 그의 가족에겐 항상 적절한 의식주가 있었다. 어떻게 그는 1930년대에도 그렇게 적은 수입으로 생활할 수 있었는가?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시하신 원칙에 따라 살았다. 예수께서 5,000여명을 위한 식사를 마련하셨을 때 그의 제자들에게 이와 같이 지시하셨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요한 6:12) ‘브루스’는 이 원칙을 적용하였고 자기의 행복한 가족의 정신과 마음에 이 원칙을 심어 주었다. 그는 훌륭한 관리에 관한 자기의 교훈을 인상깊게 심어주기 위해 낭비하는 일 때문에 직분을 잃은 청지기에 관한 예수의 비유에 주의를 환기시켰다. (누가 16:1, 2) 그 결과 그 가족은 음식, 의복, 기구들, 열 또는 전력 등 아무 것도 낭비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네 재산을 잘 돌보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베푸는 데 관한 성서의 말씀은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재정난을 피하도록 도울 수 있다. 감정적인 일부 사람들은 아무런 보장도 없이 꾸어 주거나 다른 사람들의 보증인이 되기까지 한다. 그들은 종종 이런 식으로 돈을 잃고 심각한 경제난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음과 같은 성서의 경고에 일치한 생활을 함으로 크게 유익을 얻을 수 있다.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느니라].” (잠언 11:15)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잠언 17:18) 더군다나, 책임감없고 게으르며, 그들이 해 낼 수 있는 직업을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는 재정적인 지원을 해 주지 말아야 한다. 성경적인 법칙은 이와 같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데살로니가 후 3:10) 반면에, 성서는 참으로 궁핍한 사람에게는 도움을 베풀도록 격려한다.—에베소 4:28.

만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재정 관리에 관한 성서 원칙들을 잘 알고 유의한다면 유익하지 않겠는가? 이것은 틀림없이 그들이 식생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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