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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79 03월호 36-43면
  • 우리 시대에도 승리를 거두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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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시대에도 승리를 거두는 믿음
  • 깨어라!—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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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9
깨79 03월호 36-43면

우리 시대에도 승리를 거두는 믿음

빈곤, 굶주림, 질병, 범죄, 증오, 폭력—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러한 주요한 문제들이 우리 시대에 점점 더 심각해져 가고 있다. 안정되어 보이는 듯한 결혼들이 파탄에 이르러 가족들이 뿔뿔이 헤어져 있으며 증가하는 부도덕과 마약 남용은 청소년들의 장래를 위협하고 있다. 우의는 점점 사라져 가고 공포와 불안과 불신은 날로 증가하므로 생활의 질과 즐거움이 계속 저하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우리 각자는 어느 정도 이러한 문제들을 직면해야 한다. 성서에 근거한 믿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는가? 아니면, 그러한 믿음은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너무 유행에 뒤진 구식인가?

생활에 성서를 적용함

작년에 전 세계에서 진행되었던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은 열정적으로 “우리의 믿음의 선언”을 증언하였다. 그 선언에서도 그들은 인류가 당면한 주요한 문제들과 불신, 공포 그리고 불안이 점증하는 경향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선언은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주장한다.

“대조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적용한 결과, 그것이 우리 자신의 생활과 가정에 성취시키는 독특한 변화, 만족과 평화로운 관계와 비이기적인 사랑의 따뜻함 가운데서 얻는 이익 등을 보아 왔읍니다. 우리는 서구 세계와 동양, 모든 대륙과 바다의 섬들에 있는 각종 배경을 가진 정직한 마음의 소유자들에게 미치는 “좋은 소식”의 힘을 관찰해 왔읍니다. 우리는 믿음이 전 세계적인 범위로 산출해 낼 수 있는 결과: 하나님의 영이 독특한 것 즉, 세계적인 ‘형제들의 연합체’를 어떻게 산출했는가를 보아 왔읍니다. (베드로 전 2:17, 신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요한 13:35) 우리는 지상에서 ‘유일한 국제적인 진정한 형제들’ 사이로 들어온 것 즉, 그분의 아들에 대한 진리와 의에 대한 그리고 서로에 대한 깨뜨릴 수 없는 사랑 가운데 연합한 형제들의 일부가 된 것을 즐거워합니다.”

이것은 단지 무의미한 과장에 지나지 않는가? 아니면, 이들 그리스도인들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셨다는 성서의 말씀을 믿는가? (사도 17:26) 그리고 증인들은 사람으로 한 데 뭉쳐진 형제애를 이루는가? 그러면 외부 관찰자들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루이지애나’ 주 ‘뉴우오올리안즈’(미국)에서 열린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 중 하나에 관하여 「더 스테이트 이텀」지는 이렇게 말했다.

“형제애의 분위기가 젊은이와 노인, 흑인과 백인 할 것 없이 ‘여호와의 증인’들이 5일간 배우고 경험을 나누려고 모인 ‘루이지애나’ 주 ‘슈우퍼도움’에 가득했다.

“이번 주에 있었던 국제 대회 분위기는 아직도 일부 교회의 문제점인 인종 차별이 증인들에게는 문제가 안됨을 증명해 준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양심적으로 성서를 생활에 적용하기 때문에 그들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유일 무이한 국제적인 형제애를 즐기고 있다. 형제애의 정신이 그들의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에서 증명되었다. 예를 들면 ‘퀴벡’ 주 ‘몬트리오올’(‘캐나다’)에서 열린 대회는 여러 가지 인종과 국가적인 배경의 참석자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회기들이 ‘아라비아’어, 영어, 불어, 희랍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서반아어로 열렸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대회가 시작되기 전날 저녁 11시경에 축구 경기가 끝났으므로 증인 봉사자들은 복잡한 확성 장치를 가설하는 데 12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일곱 가지 언어가 동시에 소개되기 위해서 각 언어로 완전히 독립된 확성 장치를 조심성있게 가설하는 것이 요구되므로 문제가 복잡하였다. 그 장치를 연결하는 전선이 10‘킬로미터’나 필요하였다. 그 장치를 조절할 시간이 없었다. 단번에 성공해야 하였다. 그런데 대체로 성능이 아주 좋았다.

믿음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타나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생활에서 그분의 말씀을 적용하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국제적인 형제애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은 이 분단된 세상에서도 영적인 승리를 거두어왔다. 그러나 승리의 믿음은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나타났다. 물론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생활에서 그의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 이러한 믿음의 증거들에 원인이 되는 요인들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태도와 행동에 대한 영예는 첫째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일부 예리한 관찰자들은 ‘여호와의 증인’들과 작년 국제 대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어떤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의 진풍경은 ‘트레일러’와 (또는) 임시 천막 도시이다. 예를 들면 ‘퀴벡’ 주 ‘몬트리오올’ 부근에 봉사자들이 하나 세웠는데 그것은 15,000명이 거할 수 있도록 약 4,000개의 천막과 ‘캠프’식 방과 차고를 마련하였다. 6월에 ‘그리이스’ ‘데살로니가’에 닥쳤던 파괴적인 지진으로 ‘호텔’과 주택들은 매우 위험해서 오히려 커다란 임시 천막 도시에 수용되어야 하였다. 사실 ‘데살로니가’에서 대회를 취소할까도 생각했었다. 그러나 열렬히 기도한 후에 증인들은 믿음으로 대회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스웨덴’ ‘스톡홀름’ 부근에 야영 장소로 비행장을 빌렸다. 활주로가 12,000명을 수용하는 ‘트레일러’와 천막가로 바뀌었다. 그리고 ‘글라이더’ 격납고는 ‘카페테리아’(손님이 요리를 날라다 먹는 식당)로 바뀌었다. 이 모든 것이 ‘스웨덴’의 보도 기관과 ‘텔레비젼’의 주목을 끌었다.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지는 이 “교외”는 “어마어마한 조직적인 기술”로 세워졌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증인들이 “모든 일을 실용적인 방법으로 사려깊게 그리고 훌륭하게 처리하는 기술은 놀랄 만하다”고 표명하였다. 「엑스프레센」지에 의하면 “많은 아늑한 천막과 ‘트레일러’들”로 ‘캠프’가 “잘 조직되”었으며 “아무 데서도 쓰레기를 볼 수 없”었다. 또한 「아프톤블라데트」지는 이렇게 논평했다. “당신은 이것이 보통 ‘캠프’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쓰레기가 없다. 빈 맥주 깡통 하나도 없다. 그리고—담배 연기도 없다.”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가 ‘워싱턴 D. C.’(미국)에서도 열렸다. 증인들이 그곳을 사용한 대회장을 관찰한 후에 ‘브라이언 머치슨’은 「더 워싱턴 스타아」지에 이렇게 기술하였다. “평소에는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의 별천지였던 ‘스타디움’이 처음으로 회오리 바람을 만난 것처럼 깨끗하였다. 점심 시간에도 자진 봉사자들이 거의 동시에 음식을 나르고 치웠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증인들이 대회장으로 사용한 운동 경기장의 간부 직원은 다음과 같이 표명하였다. “사람들이 내게 ‘당신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나는 그들에게 ‘여호와의 증인’들은 매우 훌륭한 예의를 나타내며 매우 청결하고 훌륭한 조직이라고 말한다. ··· 만일 한 가지가 더렵혀진다면 당신들은 99까지를 깨끗하게 할 것이다!”

‘위스콘신’ 주 ‘밀워키’(미국)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은 육상 경기장에 모였다. 20,000 내지 25,000명 가량이 연속 축구 ‘게임’을 구경한 뒤에는 쓰레기 투성이었다. “이것이 정상이다.” 하고 운동장 경비원이 말했다. “경기장이 쓰레기로 완전히 깔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정상적으로 걸리는 시간의 반도 채 안돼서 경기장을 말끔히 치웠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부언했다. “다시 말하면 경기장은 전적인 무질서에서 유효하게 된 것이다.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떠나면 다음 경기를 즉시 할 수 있다. 못이나 유리 조각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경기장은 깨끗하다.”

그러나 청결과 승리의 믿음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하면서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이 권면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고린도 후 7:1) 또한 수세기 전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을 떠날 때 이와 같은 명령이 주어졌다. “너희는 떠날찌어다, 떠날찌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찌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찌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찌어다.” (이사야 52:11) 그러므로 영적으로 육적으로 청결은 생활에서 성서를 적절히 적용하고 승리의 믿음을 추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칭찬을 받게 하는 행실

청결과 관련하여 일반 행동이 종종 언급된다. 예를 들면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사용한 ‘호올’의 지배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지난번 이곳에 모임이 있었을 때 비교할 만한 훌륭한 기회를 가졌다. 전날에는 대중 음악회가 열렸었는데 굉장한 소란과 과음이 있었다. 모두가 매우 더러웠다. 그러나 여러분의 모든 마련들은 놀라우리 만치 잘 되어 있다. 한번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우리 ‘호올’에 들어온 적은 없었다. 이곳에서 여러 가지 모임을 보아 왔지만 이 모임이 가장 훌륭하게 처신하는 단체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사용한 육상 경기장장은 대회 조직내의 협동이 “대단히 가공적”임을 발견하고 참석자들의 행동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솔직히 말해서 ‘주립 운동 경기장’에서 일하는 한 고용인은 이렇게 표명했다. “모범적인 청결이 이곳 ‘여호와의 증인’들 사이에 그 날의 규칙이었다. 그들의 본을 따르도록 격려받아야 한다. 반면에 경기자들이 이곳에 들어오면 그들은 자기들의 담배 꽁초가 발부리에 걸리며 뒤에 쓰레기를 남겨 놓은 채 떠난다.”

‘퀴벡’ 주 ‘몬트리오올’(‘캐나다’)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관하여 1976년 ‘올림픽’ 경기의 한 행정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 생애에서 그렇게 잘 훈련되고 잘 조직된 대회를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내 말을 잘 들어 보라. ··· 나는 여러 대회에 참석한 사람이다.” ‘덴마아크’ ‘코펜하겐’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사용한 어떤 대회장의 한 관찰자는 이렇게 논평했다. “많은 조직들이 여기에 모였었지만 그러한 훌륭한 정신으로 계획하고 지휘하며 협력하는 데 관한 한 여러분을 따라올 조직을 본 적이 없다.”

‘코펜하겐’에서 대회를 마친 후 전화 회사에 다니는 한 증인은 대회장 옆에 살고 있는 한 상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나는 ‘이드래츠파아켄’이 그렇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졌거나 주차 문제가 그렇게 순조롭고 훌륭하게 처리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나는 그렇게 말쑥하고 잘 손질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모인 것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잘 훈련되고 질서있게 평화로운 방법으로 잘 처신하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본 적도 없다.”

훌륭한 행실은 칭찬을 받게 한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이 독단적으로 칭찬을 받을 만한 생활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그분의 말씀인 성서의 적용이 이 “마지막 날”에 만연된 바람직하지 못한 인간의 약점과 경향들을 극복하는 믿음을 산출해 낸다. (디모데 후 3:1-5) 이들 그리스도인들이 훌륭한 정신을 나타내는 것은 질서있게 그리고 “화평을 구하”라는 성서에 근거한 믿음 때문이다. 성경은 그들에게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지라고 권하며 그들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가 아니라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렇게 한다.—고린도 전 10:31; 14:33; 빌레몬 25; 베드로 전 2:12; 3:11.

믿음은 개인의 견해에 영향을 미친다

믿음은 우리 시대에도 훌륭한 것들을 달성하기에 유행에 뒤진 구식이 아니다. 사실, 믿음은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와 생활의 질을 개선시키게 해준다.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미국) 국제 대회에서 물 침례로 여호와 하나님께 헌신을 상징한 한 남자의 경우를 고려해 보라.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항상 총을 소지하고 다녔는데 처음 두번 성서 연구 때도 소지했었다. 그러나 내가 모든 사물과 모든 사람에게 품었던 증오심이 서서히 사라졌고 나의 전반적인 태도가 너무 많이 달라졌으므로 나의 어머니는 내가 계속 연구하도록 격려했다. 왜냐하면 나의 가족은 내게 필요한 유일한 곳은 형무소이거나 죽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께 기도함으로 나는 변화되었다.’ 그렇다. 참 믿음은 맹목적인 증오심을 극복하게 해 주며 정직한 마음의 소유자들에게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가르친다.—로마 13:8.

교통 사고로 마비가 된 젊은 ‘볼리비아’ 여자가 있었다. 의학계에서 성공하려던 그의 포부가 좌절되자 그 여자는 여러 차례 자살하려 하였다. 그 여자가 ‘여호와의 증인’의 한 사람과 병원에서 성서를 연구하자 곧 다시는 결코 자기의 생명을 끊으려 하지 않겠노라고 말할 수 있었다. 사실, 그 여자는 자기 생애에서 그보다 더 행복했던 때가 없었다고 말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침례받은 증인이 된 그 여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페인’어 대회와 영어 대회에 참석하였다. 비록 그 여자는 “휘일체어”에 의지해야 하지만 즐거운 만족과 미소가 가득한 그의 얼굴은 참 믿음은 우리 시대에도 승리를 거둔다는 증거를 제시해 준다.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미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침례받은 사람들 중에는 월남에서 마약에 중독되었던 26세의 남자가 있었다. 그가 처음에 참 그리스도교에 끌리게 된 점을 유의해 보라. 그는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다. “미국으로 돌아 온 후에 나는 ‘여호와의 증인’들에게서 보이는 현저한 대조에 끌렸다. 나는 그들의 행복한 표정들을 여러 차례 보았다. ··· 그래서 어느 날 내 발로 증인들을 찾아가 ··· 그들에게 연구를 부탁했다.” 얼마 안가서 그 젊은이는 마약 사용을 중지해야 할 필요를 인식했다. 그러나 마약을 끊으려는 계획에 관여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통하여 내가 욕망을 극복하도록 도우셨으므로 마약 계획을 하지 않았다. 내가 마약을 극복하도록 도운 것은 진리였다.”

실로, 참 믿음은 사람들을 변화시킨다. 그것은 사람들의 견해에 유익한 영향을 주며 그들의 생활의 질을 개선시켜 준다. 이러한 증거는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에 참석한 개개인들과 가족들의 행복한 얼굴에서 볼 수 있다.

평온하고 행복한 가정

그렇게 많은 결혼이 파탄에 이르고 있고 가족들이 뿔뿔이 헤어져 살고 있는 우리 시대에까지도 승리의 믿음은 평온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있다. 작년 국제 대회 하루 전체가 “가족을 구원케 하는 믿음을 가지라.”라는 주제를 다룬 것도 또한 주목할 만하다. (히브리 11:7) 결혼 생활에 대한 많은 건전한 성경적 충고가 대회 참석자들을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여기에 그것이 성과를 거둔 증거가 있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회에 참석한 한 여자는 남편과 별거하고 이혼 수속중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자기 아내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도우려고 대회에 왔다. 이 부부는 결혼 생활에 대한 토론들을 열심히 들었다. 그 아내는 “나는 어쩌면 나의 결혼 생활을 구제하고자 더욱 노력할 수 있겠다”고 말하였다. 그 날 회기가 끝난 후 그 여자와 남편은 그 ‘프로그램’에서 논의되었던 원칙들을 사용하면서 오랫 동안 토론을 가졌다. 결과는? 그들은 화해하기로 결정했다. 실로, 하나님과 성서에 대한 믿음은 우리 시대에 일어나는 결혼 생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데 너무 낡은 구식이 아니다.

“나는 여호와를 충실히 섬기려면 나의 전반적인 생활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사단’이 나를 꼭 잡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아일랜드’ ‘더블린’ 국제 대회에서 한 참석자가 말했다. 그와 그의 아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는 이렇게 진술하였다. “나는 담배를 많이 피웠으며 주말에는 선술집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집에 아내와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소홀히 하였다. 마침내 나는 담배를 끊고 도박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을 그쳤다. ··· 이제 나는 내 시간의 대부분을 아내와 가족에게 사용한다.” 그 남자와 아내는 둘 다 ‘더블린’ 대회에서 침례를 받았다. 그는 아내가 침례받는 것을 지켜 보며 이렇게 말했다. “완전히 새 출발하는 기분이었다. ··· 매우 행복하였다!”

가족 성원 모두가 일상 생활에서 성서를 적용한다면 확실히 행복한 가정과 평온한 결혼 생활을 이룰 수 있다. (에베소 5:21-6:4) 그러나 젊은이들은 어떠한가?

‘여호와의 증인’들의 자녀들은 그들의 종교에 싫증을 내는가?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에 참석한 젊은이들은 하루 전체가 “청소년들이여, 믿음의 본이 되라”라는 주제였음을 기억할 것이다. (디모데 전 4:12) 사실, 생각을 자극하는 성서 ‘드라마’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를 통하여 모든 대회 참석자들은 사도 ‘바울’의 동료 젊은이 ‘디모데’에 의해서 전시된 믿음을 고려함으로 유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믿음이 십대 소년 소녀들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는가? 분명히 그렇다. 어느 청년은 ‘디모데’의 생애에 관한 ‘드라마’가 매우 감동적이었기 때문에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미국) 대회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그는 정규 ‘파이오니아’ 봉사 즉 전 시간 봉사 신청서를 요청했다. 학업에 대한 계획을 바꾼 그 청년은 고등학교 교장에게 훌륭하게 증거하여 그의 중퇴를 허락받았다. 그 청년은 1978년 9월 1일에 정규 ‘파이오니아’로서 봉사하기 시작했다.

아주 어린 아이들 까지도 성경 진리를 이해하는 것이 분명하다. 예를 들면 많은 어린이들이 첫 인간 부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음을 이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로마 5:12) 일례로 ‘프랑스’ ‘그레노블’ 대회 ‘프로그램’에 관하여 ‘프랑스’의 일간지인 「르 더삐네 리베레」지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연단에서 회견을 하는 동안 한 아버지가 그의 어린 아들에게 ‘너는 항상 잘 순종하니?’라고 묻자 ‘네, 하지만 ‘아담’과 ‘하와’ 때문에 항상 잘 순종하지는 못하지요’라고 대답하였다.”

승리의 믿음은 이목을 끌게 하다

여러 도시에서 수많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승리의 믿음을 고무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것은 차례차례 이름있는 신문이나 ‘라디오’와 ‘텔레비젼’이 대회들을 보도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 사실에 입각한 소식통들은 ‘핀란드’ ‘헬싱키’ 국제 대회에 소련 영역 부근에 사는 ‘여호와의 증인’들이 도착한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하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에 관하여 적어도 20가지 신문들이 71개의 사진을 포함하여 총 6,000‘센티미터’에 달하는 기사를 실었다. 또한 이 대회가 ‘텔레비젼’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다루어졌는데 그 가운데에는 성서 ‘드라마’ 일부와 청중의 노래, 여러 증인들과의 회견들을 포함하여 국영 ‘텔레비젼’ 방송국에서 10분간 방영한 것도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스페인’에서 법적인 승인을 누리지 못했던 10년 전과 참으로 대조가 되는 일이다!

또 정부 관리들에게 ‘여호와의 증인’들의 대회와 활동이 알려졌다. 예를 들면, 두개의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가 열렸던 ‘루이지애나’ 주 ‘뉴우오올리안즈’(미국) 시장은 1978년 6월을 그 도시에서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의 달로 선포했다. 이와 비슷하게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미국) 시장 대리와 ‘뉴우요오크’ 주지사는 각각 그들의 행정 관할 구역에서 열리는 대회들과 관련하여 특정한 날들을 ‘여호와의 증인의 날’로 선포했다.

독일 연방 공화국의 ‘뮤니히’와 ‘뒤셀도르프’에 있는 고위 관리들은 이 도시들에서 있을 국제 대회를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뒤셀도르프’ 시장은 1978년 8월 1일 화요일 저녁 시청에서 있게 될 환영회와 연회에 (19개 나라로부터 온 선교인들을 포함하여) 84명의 증인들을 초대하였다. 이 기회에 ‘퀘르튼’ 시장이 말한 짧은 담화중 일부는 이와 같다. “나는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환영을 받는 훌륭한 손님들이라는 사실을 어느 누구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렇게 모이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승리의 믿음이라는 주제하에 이곳 ‘뒤셀도르프’에 모였는데 그것은 이 대회의 주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백 즉 신념의 고백으로서 여러분이 이 도시에서 지금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견지에서 볼 때 여러분은 정치적인 권력이 어떠하였든지 간에 그것을 항상 증명해 왔다고 나는 믿습니다. 여러분은 항상 신념에 고착해 왔으며 그 점에 대하여 이 자리에서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바입니다.”

승리의 믿음을 행동으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서에 근거한 믿음이 유행에 뒤떨어진 구식이 아니라 우리 시대에도 참다운 의미가 있음을 확신한다. 더우기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열심히 전해 준다. (마태 24:14, 신세) 그러므로 호별 방문이나 기타 여러 곳에서 증거하는 일은 하나님께 드리는 정규적인 봉사에 중요한 부면이다. 그래서 특별한 노력이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 금요일 오전에 행해지게 되었다. 그것은 야외에서 증거 활동에 바치는 것이다. 그래서 대회 참석자들은 진정한 열심을 품고 이러한 특별한 노력에 참여하였다. 일례로 (대회 최고 참석자 수가 37,208명이었던) ‘펜실베이니아’ 주 ‘핏츠버어그’(미국)에서 28,000명 가량의 증인들이 이 활동에 참여했다.

어떤 때는 보도기관의 보도원들이 이 특별한 활동에 증인들과 동반하였다. 예를 들어,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미국) ‘텔레비젼’ 방송국은 한 무리의 증인과 더불어 사진 기자들을 딸려 보냈다. ‘카메라’에는 관심자를 만나 증거하고 개인 성서 연구를 마련하는 것이 담겼다. 야외의 다른 ‘필림’과 더불어 이것이 저녁 ‘뉴우스’에 방영되었다.

‘퀴벡’ 주 ‘몬트리오올’(‘캐나다’) 대회 금요일 오전에 한 저명한 기자는 ‘라디오’에 이와 같이 방송하였다. “여러분은 아마 오늘 오전에 ‘여호와의 증인’들의 방문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은 ‘몬트리오올’ 시민들에게 대회를 초대하기 위하여 방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조그마한 노란 가방을 들고 여러분에게 ‘팜플렛’을 전해 줄 것입니다. 그것을 받고, 시간을 좀 내서 들어 보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이 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여러분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겐 너무 구식인가?

위에서 인용한 기자의 제안을 따르는 것은 어떠한가? ‘여호와의 증인’들이 그들의 정규 활동을 통해서 당신의 집을 방문할 때 “시간을 좀 내서 듣”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가?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은 당신의 자유이다.

그러나 증인들은 우리 시대에도 승리를 거두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서에 근거한 믿음은 그들이 우리 모두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빈곤, 굶주림, 질병, 범죄, 증오심, 폭력, 마약 남용 그리고 인생의 즐거움을 빼앗아 갈 수 있는 기타 괴로운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도록 도와 주는 데 너무 유행에 뒤떨어진 구식이 아니다.

작년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는 계속 강한 믿음을 세워나가는 것이 필요한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감명을 주는 것이었다. 그들은 성서를 적절히 적용하는 것이 생활과 가정에 훌륭한 것들을 성취시켜 주며, 다른 사람들과의 평화로운 관계와 만족을 갖게 해 주며, 유일하게 진정한 국제적인 형제애를 나누게 해 주며, 미래에 대한 건전한 소망을 갖게 해 준다는 것을 배웠다. 이러한 믿음은 우리 시대의 도전들을 극복한다. 당신은 그것에 마음이 끌리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승리의 믿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를 바란다.

[37면 삽화]

승리의 믿음은 대회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증거 활동에 참여하도록 촉진하였다

[38면 삽화]

증인들이 온 가족과 더불어 ‘뮤니히’ 대회장의 모든 좌석을 닦는다

[39면 삽화]

대회 참석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다

[41면 삽화]

많은 대회 참석자들이 침례를 받으므로 믿음을 증거하였다

[42면 삽화]

감동적인 성서 ‘드라마’는 젊은 그리스도인 ‘디모데’가 승리의 믿음을 나타냈음을 알려 준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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