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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현재는 ‘안전감이 없는 세대’인가?
  • 깨어라!—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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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9
깨79 04월호 5-7면

왜 현재는 ‘안전감이 없는 세대’인가?

“사람들의 내면에는 두려움이 깔려 있으므로 그들은 어떤 통제하는 힘을 믿고 싶어하며 그 힘이 그들을 돌보아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 ‘옥스포오드’ 대학생의 이러한 말을 보도하면서 작년 4월호 ‘런던’ 「선데이 텔리그래프」지는 대학생들 간에 예기치 않은 종교 참여가 증가하였음을 밝혔다. 이전 여러 해 동안 극단적으로 정치에 관여하던 것을 벗어난 이러한 경향을 그 신문은 “안전감이 없는 세대의 불확실성”이라고 일컬었다.

전대미문의 번영의 시대에 그러한 상황은 역설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번영이란 마치 화려하기는 하지만 가냘프게 쌓아 올려 반드시 무너질 ‘카아드’로 지은 집과 같다. 사람들은 그러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현 세대에 “안전감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면에 깔려 있는 두려움’의 근원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것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한가?

교육의 가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래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교육 시설이 크게 확장되어 왔다. 그러나 교육 자체가 안전을 보장해 준다고 말할 수는 없다. 목표에 도달하는 수단으로서의 교육은 무엇으로 인도할 것인가?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오늘날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교육이 지향하는 결말은 아무런 직업도 얻지 못하고 단지 암담한 전망을 줄뿐, 한 마디로 말해 불안만을 안겨 준다는 사실이다!

현재 영국에는 실업자가 150만명이나 있으며 이 수는 상승하는 것같다. 이미 전후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젊은이들이 직업이 없다. 16세의 어느 젊은이는 상당히 애써도 직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의기소침하여 자살하였다. 그 지방 교육 위원회의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일은 극단적인 경우지만 이것은 많은 젊은이들이 고민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졸업하자 곧바로 실직자의 대열에 낀다는 것은 많은 젊은이들의 진정한 두려움이며, 이 두려움은 불안감과 직결되어 있다.

‘홍콩’ 역시 젊은이들에게 극도의 압력을 주는 진취적인 사회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보수가 좋은 직업을 갖게 한다고 생각되는 교육은 안전에 대한 기대이다. 아무래도 실패는 불행을 가져온다. 이것은 좌절감에 빠지게 할 뿐 아니라 의기소침이나 비극의 원인이 된다.

‘홍콩 사마리아인’이라는 한 단체는 1977년 8월에 6일간 의기소침해 있는 학생들로부터 1,225건의 전화 문의를 받았다고 한다. 1977년 8월 13일 「홍콩 스탠다아드」지는 그 상황을 다음과 같이 약술하였다. “우리의 교육 제도는 우리가 기본적인 인간의 합당한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우리 사회의 돈만 추구하는 물질주의적인 태도와 더불어 젊은이들이 자살하게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수는 증가하고 일자리는 적어지므로 제 일인자가 되려는 압력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현대 공학

그러면 현대 공학은 어떠한가? 이것은 이제 연구와 직업의 새로운 분야를 열어 줄 것이 아닌가? 지난 수십년간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해 온 사람들이 많지만 더는 그렇지 못하다. 사실 사계의 권위자들은 수년내에 실업자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는 경고를 발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의 한 경제학자들의 단체는 최근 10년 내에 영국에 실업자 수가 약 500만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기까지 하였다. 이렇게 비관적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극소 전자 공학의 신속한 발전은 이전에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자동 기계화에 박차를 가했다. 본래 번거로운 작업 과정을 덜어 주는 수단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제 ‘컴퓨터’ 공학이 지능적인 일을 효과적으로 대신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인정되었다. 일례로 한 숙련공은 ‘컴퓨터’가 소요하는 시간보다 25배나 걸릴 수 있다. 능률과 유익을 생각할 때 인간 활동 영역에 무엇이 발생할 것인지는 추측하기 어렵지 않다.

여러 가지 해결책이 제안되기도 하였다. 조기 정년 퇴직, 작업 일수의 단축, 매년 공휴일의 연장, 학령기를 높이는 것 등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아니 어느 것 한 가지도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으며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불안은 그대로 남아 있다.

정상적인 환경하에서는 성서의 이러한 말씀이 당연하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그러나 일하기는 열망하는데 일할 기회가 없는 사람은 어떠한가? (데살로니가 후 3:10) 슬프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상태에 놓여 있다. 또한 사회 보장 제도가 없는 나라에서는 안전이 없는 가운데서 근근히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범죄

“일은 권태, 악습 그리고 빈곤과 같은 삼대 불행을 쫓아낸다.” 이것은 18세기 불란서 작가 ‘볼테르’의 말이다. 만일 유능하고 교육받은 남녀들이 정당한 수단으로 일을 할 수 없다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범죄 생활로 전향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영국에서 전체 범죄의 38‘퍼센트’가량이 실업자에 의해서 자행된다고 알려진 바와 같이, 그것은 좌절을 초래할 뿐이다.

한층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폭력적인 ‘테러’ 행위의 급격한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에서의 문제는 안전감이 없고 소외된 젊은 세대에 의하여 선동된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대학 졸업자 중 20‘퍼센트’가 실용성이 없는 자격을 취득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많은 ‘유럽’ 국가들이 따분한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그러나 힘과 위협으로 이 “제도”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그것 자체가 더욱 안전을 빼앗아 버릴 뿐이다.

많은 권위자들은 범죄의 조류를 막기 위하여 경찰력을 강화하고 더 엄한 법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억제 조치가 범죄 활동을 견제하는 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하여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사람들은 선량한 사회인들이다.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법적인 짐뿐만 아니라 그러한 제한들로 인해 어느 정도 모든 사회의 자유가 줄어든다. 바람직한 안전을 회복하는 데 정직과 성실을 대신할 것이 있을 수 없다.

국제적인 긴장

국제적인 문제들은 통제 불능일 것인가? 이러한 두려움은 젊은 세대들이 그들의 삶을 계획하는 데 영향을 준다. 그들은 자기들의 아버지나 할아버지들이 전쟁으로 인하여 안전없는 생활을 해 왔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그들은 세계 지도자들이 아직도 상호간에 화합하고자 하지 않음을 보며 국제적인 사기나 음모가 계속 평화를 위험에 몰아 넣고 있다는 것을 안다.

군비 경쟁은 계속 누그러지지 않으며, 학생들은 전 과학자의 4분의 1이 공격 무기 개발에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음을 안다. 아마 일반 노동자가 군비 경쟁을 위하여 매년 2주에 상당한 임금을 상실하고 있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을 것이다. 현 세대는 그들이 ‘싸우지 않고 사랑’하기를 바란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국제 안전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그들 자신이 운명을 좌우할 자가 아님을 인정한다.

퇴직 문제

인간의 짧은 수명의 말단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안감이 그치지 않는다. 연금 생활자들 가운데 생활비가 계속 ‘인플레’로 침해당하기 때문에 염려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절약이나 저축은 이제 더 이상 칭찬받을 만한 덕이 못되는 것같다. 어느 광고주는 광고 독자들에게 빚을 지거나 대부를 받으라고 격려하면서 그 점을 이와 같이 간결하게 말하였다. “오늘날 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건데 당신이 원하는 것들을 위하여 저축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생활 철학이 젊은 세대에게는 퍽 마음에 들지 모른다. 그러나 퇴직 수당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저축에 의존하여 사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가? 심지어 국가 보조금이 좀더 용이한 나라에서도 노년층의 절망은 매우 심각하다. 미국에서는 자살 4명 중 1명꼴이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일어난다.

이러한 문제들과 불안이 있는데도 현 세대의 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안정이 있을 수 있는가? 어떻게 안전을 얻을 수 있는가? 당신에게도 이런 의문이 있다면 그 증거를 고려하도록 초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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