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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얼마나 자주 관객이 되는가?
  • 깨어라!—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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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9
깨79 07월호 37-39면

당신은 얼마나 자주 관객이 되는가?

「깨어라!」 ‘오스트레일리아’ 통신원 기

당신이 관객이라면, 당신은 소중한 존재이다! 당신의 시간이 요구되며 돈이 요구되며 때때로 실제 참석이 요구된다. 관객은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단체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인 것이다.

운동 경기와 연예 행사에는 관객이 있어야 한다. 갈채하고 노래 부르는 수천명의 구경꾼이 없다면 축구나 야구 시합에서의 열띤 분위기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관중의 열기가 선수들에게 어떻게 전도되는지 보라! 시설을 빌리고 선수, 연예인 그리고 관리인들에게 지불하는 데 필요한 자금 역시 관객들에게서 나온다. 그 뿐이 아니다. 그러고도 보통은 충분한 돈이 남아 흥행주들은 상당한 이익금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다.

‘텔레비젼’에서는 관객 즉 시청자가 더욱 중요하다. ‘텔레비젼’ 방송국들이 최고 시청률을 확보하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하는지 보라! 시청자의 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광고주들로부터의 수입뿐 아니라 광고 자체의 성과까지 큰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주의를 끄는 일

때때로 우리 모두는 생활의 속도를 변화시켜 뭔가 오락이나 휴식을 취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스포오츠’ 및 연예계가 직면해야 할 도전은 어떻게 하면 우리의 주의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우리를 감정적으로 얽어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운동 경기에서 어느 편을 든다면 그 경기를 끝까지 볼 가능성은 훨씬 더 커지는 것이다. ‘팬’들을 끌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포오츠’ 및 연예업자들은 ‘챔피언’이건 “대중” 인기 배우건 관련된 인물들에 관한 인쇄물을 많이 발행해 낸다. 관객들이 선수나 연예인들의 성공이나 실패, 희망이나 실망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알게 되면 감정이 말려들어 가게 된다. 그리고 인간 행위에 대한 현명한 학자 한 분의 말씀처럼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된다. (누가 6:45) 그래서 사람들은 지난 번 시합에서 어느 ‘티임’이 왜 이겼는지 혹은 왜 졌는지, 다음 번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누가 그 ‘티임’에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왜 없는지, 자주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혹은 ‘팬’들은 연예인들이 무얼 좋아하고 무얼 싫어하는지, 그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화제로 삼게 된다. 이러한 습관을 일부 십대 청소년들 사이에 깊이 스며들어 그들은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한 “사랑하는” 어떤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고 역시 우리의 흥미를 끄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당신의 식욕을 돋구기 위해” ‘텔레비젼’이나 영화 ‘프로’ 중 매혹적이고 자극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보여 준다. 신문과 잡지의 호평 기사도 관심과 호기심을 북돋운다.

당신의 관심을 유지시키는 일

일단 관객의 관심과 주의를 끌었으면 이제 그것을 계속 유지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목적을 위해서 흥분, 땀을 쥐게 하는 기대감, 호기심 등이 이용되고 있다.

다음 순간에는 “뭔가 일어나겠지” 하는 느낌 때문에 많은 관객들은 운동 시합에서 떠나지를 못한다. ‘홈런’이나 한 ‘고울’을 득점할지 모르며 ‘케이 오 펀치’가 날아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려면 계속 보고 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많은 범죄 추리극들도 같은 원리로 작용한다. 범죄가 일어나거나 일어날 것같이 보인다.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위험에 처한 사람은 도망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살해될 것인가? 시청자의 호기심과 감정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급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다른 문제들이 있더라도 계속 보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긴다.

어떤 극들은 동료 인간들에 대한 사람들의 선천적인 관심에 초점을 맞춘다. TV 극들을 보면 동일 인물들이 다른 장면 또는 연속극에서 계속 주연을 맡는다. 극중 인물들이 시청자에게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는 전개되는 사건들에 감정적으로 빠져들게 되어 다음 회를 보고 싶은 강한 욕망이 생기게 된다. 조만간 그는 그 ‘프로’를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관람하는 데 바치는가? 당신 개인에게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단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운동 경기나 다른 오락물을 본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 모두는 얼마의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후 정말로 긴장이 풀리는가? 아니면 당신이 좋아하는 ‘티임’이 이기지 못했을 때 좌절감과 짜증이 나는가? 당신은 밤늦게 자극적인 영화를 보고 나서 긴장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 혹시 당신은 오락물의 ‘공허함’ 때문에 불만을 느끼는가?

당신이 오락을 지배하는가 아니면 오락이 당신을 지배하는가? 당신은 열심으로 일한 후 휴식을 취할 필요를 참으로 느끼기 때문에 관객이 되는가 아니면 단지 시간을 보내는 데 아무런 노력도, 사고 능력도 필요치 않은 가장 안이한 방법이기 때문에 관객이 되는가?

당신 가족의 대화의 표준은 어떠한가? 어떤 가정에서는 TV를 켜고 있을 때는 모두가 “경건한 침묵”을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아버지는 거실에서 고전 음악에 심취해 있는 한편, 그의 10대 딸은 침실에서 최근의 “히트” 음반을 듣는 가정도 있다. 가족들은 오락을 즐기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어차피 대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가족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견해와 경험을 나누는 데 시간을 보내지 않을 때 가족 관계에 심각한 붕괴가 초래될 수 있다.

직면해야 할 결정

보통 우리가 내려야 할 결정은 관객이 될 것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왜냐 하면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보기만 한다 하더라도, 인생에서 어느 정도는 관객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문제는 무엇을, 얼마나 자주, 얼마 동안 볼 것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관객이 되어서는 안될 때, 혹은 단순히 관객이 되는 것으로만 그쳐서는 안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화재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호기심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불행한 희생자들을 도우려는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어떤 행위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바라보기만 하는 것보다 자기에게 더 유익할 것인지 고려해 볼 수 있다. (역대 하 7:1-3 참조) 가족 성원이나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정신과 육체를 상쾌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있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취미나 수공예 또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물건 만드는 일을 즐긴다. 이렇게 할 때 관객으로서는 맛보기 힘든 만족감과 성취감이 따르게 된다. 또한 주는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만 오는 특별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사도 20:35.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충분한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성서나 관련된 출판물들을 개인적으로 읽고 토론하는 것은 상쾌하고도 고무적이다. 그것은 마음의 평화를 증진시킨다. 하나님의 말씀의 좋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은 신체와 정신 양쪽에 다 고무적이다. 그것은 받는 사람을 포함하여, 관련된 모두를 세워 준다. 가족적으로 이 활동에 참여할 때 가족의 띠가 강화되며 비길 데 없는 즐거움이 솟아나게 된다.

그러므로 하루 저녁이나 한 시간이라도 관객으로서 시간을 보냈다면, 우리 모두는 이렇게 자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그 시간을 선용하였는가? 나는 어떤 면으론가 유익을 얻었는가? 내가 할 수 있었던 혹은 해야만 했을 어떤 다른 일은 없었는가?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는 시간과 생명을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활용하기를 원한다. 우리가 관객으로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바치느냐에 따라서 현 인생에서의 우리의 행복과 만족이 영향을 받으며, 우리의 장래 역시 영향을 받게 된다.—로마 14:12; 갈라디아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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