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79 09월호 8-9면
  • 폭력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자녀들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폭력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자녀들
  • 깨어라!—1979
  • 비슷한 자료
  • 폭력이 가정에서 벌어질 때
    깨어라!—1993
  • 사랑의 징계의 가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
  • 가정 폭력의 원인은 무엇인가?
    깨어라!—1993
  • 구타를 당하는 아내들/구타를 당하는 남편들—그 이면에 무엇이 있는가?
    깨어라!—1979
더 보기
깨어라!—1979
깨79 09월호 8-9면

폭력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자녀들

“매년 650만명의 자녀들이 부모나 기타 식구들에 의해 상해를 입는다. ··· 매년 수많은 자녀들이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그들의 부모에게 심한 구타를 당한다. 또 다른 700,000명의 자녀들은 굶주리고, 헐벗고, 잠자리를 얻지 못하며 60,000 내지 100,000명은 성적 학대를 당한다.”—「U. S. 뉴우스 앤드 월드 리포오트」지 1979년 1월 15일호.

자녀 학대는 참으로 가슴아픈 문제이다. 어떤 경우에는, 어린 희생자들이 부모들의 욕구불만, 질투심 혹은 분노를 쏟아 붓는 나약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대상물이 된다. 그러나 기타 많은 경우, 부모들이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징계를 몸을 상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행하는 것이 문제이다. 현명하고 사랑이 많으신 가정의 창시자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라].”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언 19:18; 29:15.

자녀 학대 문제를 연구한 심리학자 ‘D. J. 매든’은 “어린이들은 지나치게 징계를 받으면 억압감을 느낄 수 있고, 지나치게 관용을 베풀면 버려진 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자녀들은 부모가 징계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 부모가 징계를 하지 않으면 자기가 부모를 의지할 수 있을까 하고 의심한다. 만일 자녀가 그러한 일을 떠맡는다면, 그는 엄격한 징계자가 될 수 있다.”

1976년 11월 8일호 「깨어라!」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필요한 징계를 베풀면서도 자녀를 구타하는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포함해서, 자녀 학대 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루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남편 또는 아내가 폭력을 휘두르는 분위기속에서 생활함으로써 자녀가 어떠한 영향을 받는가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그러한 학대를 목격하는 자녀들은 그로부터 중요한 교훈을 배우고, 그래서 그들이 성장하였을 때 아내 또는 남편 구타자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될 수 있는가?

만일 어떤 자녀가 어머니 또는 아버지가 학대를 받는 것을 본다면, 그 모습이 머리 속에 누적된다. 후에 그가 성인이 되어서 화가 날 경우 부모들의 본이 쉽사리 회상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26세의 ‘존’이라는 남편의 예를 고려해 보라. 그는 상담가들에게 자기가 결혼 생활 7년 동안 반복해서 아내를 때려왔다고 시인하였다. 그가 어렸을 때 가정 폭력이 보편적인 일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술을 마시고는 종종 ‘존’의 어머니를 구타하였으며, 때로는 칼을 들고 야단을 하였다. ‘존’은 자기 아버지를 회상하며, 흐느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양친 사이를 막아서면, 아버지는 나를 벽에 밀어부치곤 하였읍니다. 나는 내 집안에서는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는데, 우습지 않습니까?” 또 5면에서 이야기한 ‘사라’의 남편과 아들의 경우를 다시 생각해 보라.

그렇다. 조사에 의하면 가정 폭력 분위기 속에서 자라난 자녀들은 종종 그들 자신이 폭력적이 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소극적인 관점에서 이것은 다음과 같은 성서 진리를 밝혀 준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더 캐나디언」 1978년 4월 1일호에 기고한 글에서 ‘엘리 캐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불행하고 폭력적인 가정 생활 속에서 자라나는 자녀는 그가 부모가 되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정에서 배운 폭력이라는 본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영국 ‘런던’에 있는 구타당하는 여자들을 위한 보호소의 설립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이러한 사람들의 과거를 살펴보면, 그들은 어렸을 때 매를 맞고 자랐거나 아니면 사실상 그러한 일을 목격해 왔으며 ··· 그리하여 그 폭력은 대를 물린다. 그것이 표준이 된다.”

비록 어린 시절의 가정 폭력이 후에 아내나 남편 또는 자녀를 학대하는 사람이 되게 하지는 않을지라도, 그것은 비극적인 대가를 치르게 한다. ‘노우드 캐롤라이나’에서 행한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지는 않았으나 폭력적인 부모와 함께 생활을 한 자녀들”에 대한 연구가 밝혀 주는 바에 의하면, “그러한 자녀들 중 37‘퍼센트’가 심한 우울증에 걸려 있었으며, ··· 40‘퍼센트’는 불안감에 쫓기는 한편, 25‘퍼센트’는 신경쇠약으로 인하여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분명히 자녀가 있는 가족들은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가정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부가적인 이유가 있다. 만일 부모들이 이러한 필요성을 무시하며, 그들의 자녀들이 가정 폭력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된다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해를 당할 것이고, 이것이 다음 세대에 끔찍한 재앙이 되리라는 점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