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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79 11월호 9-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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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세계로부터의 계시?
  • 깨어라!—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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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9
깨79 11월호 9-11면

다른 세계로부터의 계시?

‘다른 세계’로부터 오는 “계시”는 도저히 일축해 버리지 못할 만큼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그러한 계시는 산 사람들이 이전에 알던 죽은 사람들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20여년간 ‘캐나다’ 수상직에 있던 ‘W. L. 매켄지 킹’은 자기의 일기에서 그러한 계시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1979년 1월 3일자 「터론토 스타아」지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그는 환상과 강신술 의회를 통하여 오래 전에 사망한 존경하는 어머니, ‘히틀러’,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우스벨트’ 등등과 접촉하였다.

“1948년 8월 29일 ‘킹’은 ‘오타와’ 북쪽 ‘가티노우 힐스’의 자기 고향 ‘킹스마이어’에서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나의 침대 누비 이불과 같이 보이는 것’ 위로 걸으면서 ‘꼭대기에 잠그는 똑딱 단추를 줄지어 만드는’ 환상을 보았다고 기록하였다.

“그의 모든 ‘대화’와 ‘환상’이 그의 일기에 기록되어 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저명한 감독교회 주교 ‘제임스 앨버어트 파이크’도 ‘다른 세계’로부터 계시를 받았다. 영매술자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그 계시는 자기의 죽은 아들 ‘짐’으로부터 왔다는 것이다. 「루우크」 잡지에서 ‘파이크’는 ‘짐’과의 다음과 같은 대화를 보도하였다.

“‘고맙다. ‘짐’’ 하고 대답하고나서 ··· ‘내가 네 엄마한테 오늘 여기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해 줄께’ 하고 말했다.

“‘그렇게 하세요’ 아들의 대답이었다. ‘난 어머니가—내가 정말 어머니를 사랑하고—내가 살아 있다는 걸 알기를 원해요.’

“‘네 엄마도 그걸 믿고 있어’ 하고 나는 자신있게 대답하였다. ‘네 엄마는 처음부터 그렇게 믿었어. 그런데, 네 지금의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 물어 보겠는데, 넌 혼자니 ··· 아니면—’

“‘주위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말하자면 여러 사람의 손이 나를 떠받치고 있어요’ 하는 말 소리가 들려 왔고, 잠시 멈추었다가 이런 말이 들렸다. ‘전 아버지한테 소식을 전하게 되기까지 무척 슬펐어요.’”

이러한 대화에 대한 보고는 많으며, 죽은 것 같은 상태에서 소생된 사람들로부터도 비슷한 보고가 많다. 분명히, 사람들은 누군가로부터 소식을 듣고 있다. 그러나 그 소식은 죽은 자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성서는 이러한 말로써 그 사실을 강조한다.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느[니라.]” (전도 9:5) 사망은 현생에서 내생에로의 이동이 아니다.

그러면 ‘다른 세계’로부터 이러한 계시를 보내는 자는 누구인가?

첫 거짓말의 조장자

당신은 하나님께서 첫 인간 부부가 불순종하면 그 형벌이 무엇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하는가? “정녕 죽으리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창세 2:17; 3:3) 그러나 ‘하와’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한 자는 “옛 뱀 곧 마귀하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였다. (계시 12:9; 창세 3:4) 이에 비추어 볼 때, 반역한 천사 ‘사단’과, 하나님께 반역하는 데 그에게 동조한 천사들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도 지상에서 죽지 않고 인간으로 영원히 살 것이라는 이 거짓말을 조장한다는 것이 실제로 놀라운 일인가?

그들은 인간의 육체가 죽을 때 “영혼”이 영계에서 계속 산다는 가르침으로 그렇게 해 왔다. 이것을 지지하기 위해 그들은 마술사, 영매술사, 점술사들에게 죽은 사람들의 영혼 혹은 영이 알려 주는 듯한 특별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악한 사기 행위로부터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해 들어가기 직전에, 그분은 그들에게 이렇게 명하셨다.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느니라.]”—신명 18:9-12; 레위 19:31; 20:6, 27.

그러나 하나님의 종들은 인간에게 불멸성이 있다는 거짓말을 퍼뜨리기 위해 ‘사단’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유혹을 받았다. 성서에서 이렇게 말하는 바와 같다.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그러나 성서는 어떻게 충고하는가?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찌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리라.]”—이사야 8:19, 20.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의를 제기할지 모른다. ‘성서 자체가 산 자가 죽은 자와 상의할 수 있다는 견해를 권장하지 않는가? ‘사울’ 왕이 죽은 예언자 ‘사무엘’로부터 정보를 얻지 않았는가?’ 이에 대해 고찰해 보기로 하자.

‘사울’ 왕이 죽은 자에게 묻다

‘사울’은 영매술자와 점술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가 죽은 사람에게 물은 데 대한 기록의 서두에 이러한 말이 있다.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었더라.”—사무엘 상 28:3.

그러나 ‘사울’ 통치 제40년에 절박한 사태가 발생했다. 강력한 ‘블레셋’ 군대가 ‘길보아’ 산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 ‘이스라엘’ 군대에게 쳐들어 왔다. ‘사울’은 공포에 질렸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사울’의 호소에 더 이상 응답하지 않으셨다. 예언자 ‘사무엘’은 사망 전에 ‘사울’을 만나기를 거절하였다. 그래서 이제, 이 절박한 상황에서 ‘사울’은 영매술자의 인도를 구하였다.

‘사울’의 종들은 ‘수넴’ 시에 진을 친 ‘블레셋’인들로부터 멀지 않은, 약 1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엔돌’ 시에 그러한 영매술자가 살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그러므로 ‘사울’은 변장을 하고 자기의 신하 두 사람과 함께 밤을 틈타 ‘엔돌’로 위험한 여행을 했다. 그 여인을 찾아내어, 그 여인에게 하나님께서 단죄한 술법을 행하는 데 대한 처벌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하자, 그 여인은 죽은 ‘사무엘’과 접촉하겠다고 말하였다. (사무엘 상 28:4-12) 강신술의 회에 “사무엘”이 나타났으며, 영매술자는 ‘사울’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 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올려서 나로 분요케 하느냐?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군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 내게 대답지 아니하시기로 나의 행할 일을 배우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사무엘 상 28:13-16.

여기서 성서는 그 여인이 실제로 ‘사무엘’을 어떤 영적인 형태로 돌아오게 했다고 가르치는가? 아니면 마귀의 조종을 받은 그 여인의 정신으로 ‘사무엘’의 대표자가 보이게 한 것인가?

‘사무엘’이었는가, 아닌가?

하나님의 율법이 이러한 말로써 영매술자들을 단죄했다는 것을 기억하라.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라.]”—레위 19:31; 20:6, 27.

명백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매술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셨다. 그리고 우리가 살펴보았듯이, 하나님께서는 또한 ‘사울’의 불순종 때문에 그에게 불쾌감을 가지셨으며, 그와 통신하기를 거절하셨다. 그러므로 가령 영매술자가 죽은 자와 접촉할 수 있었다고 하자. 그 영매술자가 하나님으로 하여금 죽은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소식을 전하게 할 수 있었겠는가? 영매술자가 하나님보다 더 강력한가?

또 이 점을 고려해 보라. 하나님의 예언자 ‘사무엘’은 살아있었을 때 영매술자들을 강력히 반대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을 추종한 그는 영매술자들이 죽임을 당하게 하였다. 그렇다면, 그가 죽었을 때 영매술자가 자기와 ‘사울’과의 면담을 주선하도록 허락하겠는가? 만일 ‘사무엘’이 살아 있었을 때 ‘사울’과 말하기를 거절했다면, 단죄받은 영매술자가 죽은 ‘사무엘’을 그렇게 하도록 만들 수 있었겠는가?

더우기, 하나님의 율법이 죽은 자와 접촉하는 행위를 “더럽”고 “가증”하고 사형당하기에 합당한 행위로 규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만일 죽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통신이 실제로 있다면, 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이것을 끔찍한 범죄로 규정하시겠는가? 살아있는 사람들이 죽은 자로부터 어떤 위안을 주는 소식을 듣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엔돌’의 영매술자가 접촉한 것은 분명히 ‘사무엘’이 아니었다. ‘사무엘’은 죽었으며, 성서에 의하면 사망시에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한다. (시 146:4) 그러므로 그 음성은 ‘사무엘’을 가장한 ‘사단’의 천사들 중 하나인 악한 영자의 음성이었다. ‘사단’의 이들 강력하고 보이지 않은 대행자들은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인간에게 불멸성이 있다는 ‘사단’의 거짓말을 수천년간 존속시켜 왔다.

지식의 근원

그러므로, 거의 죽었다가 소생한 일부 환자들이 자기들이 “죽었”던 동안 발생된 일에 대해 아는 것은 무의식에 빠져 들어갈 때에 혹은 거기에서 나올 때에 경험한 꿈 때문일 수 있다. 아니면, 환자들이 그러한 것들을 목격할 수 있는 어떤 영적인 형체로 살아있지 않았으므로, ‘엔돌’의 영매자와 같은 근원으로부터 그러한 지식을 받을 수도 있다. 그들의 생명력이 약해져서 죽음에 다가가는 위험한 때에 악귀들이 특별한 수단을 통해 그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우리는 ‘사단’이 그러한 사악한 방법으로 활동하는 데 대해 놀랄 필요가 없다.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성서는 경고한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하느니라.]”—고린도 후 11:14; 4:4.

“믿지 아니하는 자들”—예를 들면, 사망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을 믿지 않고 이교 철학을 믿는—은 “영광의 복음”에 대해 눈을 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아직도 이렇게 질문할지 모른다. ‘성서에서 가르치듯이 사망이 참으로 소멸이라면 어떻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가? 무덤을 초월한 생명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

[11면 삽입]

그들의 생명력이 약해져갈 때 악귀들이 특별한 수단을 통해 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였다

[10면 삽화]

“그는 환상과 강신술의 회를 통하여 ··· ‘히틀러’, ··· ‘루우스벨트’ 등등과 접촉하였다.”

W. L. 매켄지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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