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교사들이 징계의 매를 찬성하다
◆ 영국 교사들은 학교에서 “징계의 매”를 사용하는 일에 압도적으로 찬성하였다. 전국 교장 연맹 및 여성 교사 연맹 연례 회의에 모인 대표들은 체형이 불가피하다고 말하였다. 그 연맹의 ‘런던’ 대표는 “우리가 체형을 즐거워하는 것은 아니나 징계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치안관을 겸하고 있는 ‘버밍검’ 중등학교 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도적질, 만행, 폭력, 싸움이 있을 때 체형을 사용할 만하다. 호된 주의를 주기 위한 건전한 이유들이 있다. 그러한 제재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종종 충분한 억제책이 된다.”
심장마비 예방책?
◆ 의학 잡지들에 보도된 일부 연구들은 심장마비 환자가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함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제 「임상 조사 보고」지에 실린 ‘룻 피크’ 박사의 한 보고는 매일 ‘아스피린’ 소량을 복용하는 것이 그 병의 초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원숭이들에게 ‘콜레스테로올’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였는데 다섯 마리에게는 매일 소아 일인 분량의 ‘아스피린’을 먹였다. 6개월 후의 검사 결과 ‘아스피린’을 먹지 않은 원숭이들의 관동맥은 ‘아스피린’이 든 음식을 먹은 원숭이들보다 두배나 좁아져 있음이 나타났다. 그 보고는 ‘아스피린’이 혈소판의 축적을 방지해 준다고 알려 주었다. 얼마의 ‘아스피린’이 혈소판의 축적을 방지하는가? ‘피크’ 박사는 복용량 문제를 결정하는 일에 더 많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왜냐 하면 혈소판들은 정확한 복용시에만 미끄러져 나가기 때문이다. 더우기, 과잉 복용은 위 장애나 위 출혈을 초래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 ‘아스피린’ 한 알을 복용함으로 심장마비와 뇌일혈을 방지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고 그 점을 조사 연구한 과학자는 말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거기까지 이르지 않았다.”
TV 흉내내는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해를 입히다
◆ ‘유고슬라비아’ 국립 ‘텔레비젼’ 방송국은 숙련된 중세의 사수를 다루는 ‘시리이즈’를 방영해 왔었다. 이것은 화살을 가지고 놀면서 그 대중의 영웅을 흉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많은 해를 초래하고 있다. ‘벨그라드’의 한 병원에서만도 친구들이 쏜 화살로 눈을 다쳐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이 20여명이나 있었다.
TV 폭력의 형태
◆ 영국에서 TV(‘텔레비젼’) 폭력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한 연구가 이제 마무리되었다. 그것은 다른 나라에서 이전에 행한 연구의 결과를 확증해 준다. TV에 방영되는 폭력이 실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폭력적인 행동을 하도록 조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연구는 TV에 방영되는 어떤 종류의 폭력은 젊은이들에게 폭력을 자극하는 것 같지 않다고 알려 주었다. 치고 받는 희극 폭력, 공상 과학적 폭력 그리고 풍자적 폭력 등이 그러하다. 그러나 일부 이전 조사에 반하여 이 연구는 심지어 “선한 주인공”들에 의한 폭력도 청소년들간에 폭력 행위를 조장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카메라’ 건전지의 위험성
◆ ‘카메라’에 사용되는 단추 크기만한 수은 건전지가 종종 아이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영국 의학 잡지」는 경고한다. 만일 아이들이 그러한 건전지를 사탕으로 잘못 알고 삼켜 버린다면 치명적일 수 있다. 건전지마다 산화 수은이 약 2‘그램’가량 들어 있는데, 이것은 한 어린 아이를 죽일 수 있는 분량의 거의 두배이다. 그 건전지 ‘케이스’는 위산에 의해 속히 용해될 수 있다. 아이가 건전지를 삼킨지 5시간만에 그 건전지는 “상당히 거품이 일어져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그래서 외과 의사는 즉시 그 건전지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사기의 결과는 더 크다
◆ 일본 국유 철도청은 기차 요금을 사취한 자들을 단속하기로 했었다. 그 결과는 꽤 놀라운 것이었다. “우리는 그 사취한 자들 중에 교사들, 대기업체 및 기타 업체에서 중역의 직책을 가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기차 요금을 사취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 자들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 철도청 간부는 말하였다. 2년간 기차 요금을 사기해 온 한 은행가는 이제까지 일본에서 그러한 위반자에게 부과한 것 중에서 가장 많은 벌금형을 받게 되었다. 그는 7,800‘달러’를 지불해야 하였는데, 그 금액은 그가 정직하게 지불했어야 할 금액의 3배였다. 집 한채를 마련하려고 저축하고 있었던 또 한 사람은 그가 그 때까지 저축한 금액의 두배가 넘는 6,300‘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많은 사기범들은 고용인들의 출장비를 받아 왔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돈을 개인 용돈으로 사용해 버렸다.
오락이 가져다 주는 상해
◆ 국립 전자 상해 감시국의 예비 자료에 의하면 1978년중 적어도 446,878명이나 되는 미국인들이 자전거로 인해 상해를 입었다. ‘스포오츠’에 대한 정부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야구와 관관련 상해자가 작년에 399,874명, 축구 상해자가 394,827명, 그리고 농구로 인해 상해를 입은 자가 349,760명에 이르렀다고 추산된다. ‘스노우스키이’로는 103,893명이 상해를 입었다고 한다.
독일인의 출생률이 감소되다
◆ 독일 연방 공화국 여성들은 평균 겨우 1.4명의 자녀로 제한하고 있다. 만일 그러한 율로 계속된다면 현재 인구 5,720만명에서 금세기 말에는 4,900만명으로 감소될 것이라고 당국은 말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유모차와 유아복 제조업자들은 피임약, 낙태 그리고 “점증하는 여성 해방 운동자의 이기주의”로 출생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독일 여자들이 자녀를 더 두려고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많은 여론 조사가 행해졌다. 그 대답은? 그 이유들이 상당히 다양하긴 하지만 한 가지 기본적인 요인은 “장래가 암담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암 환자가 알고 있어야 하는가?
◆ 최근에 「미국 의학 협회」지는 암 환자들에게 그 사실을 말해 주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의사들간에 있었던 조사 결과를 보도하였다. 20년 전만 해도 90‘퍼센트’나 되는 의사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97‘퍼센트’의 의사들이 환자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암 통증을 위한 새로운 요법
◆ 일본 연구진들은 암환자의 통증을 없애 주는 새로운 방법을 보도하였다. 그 방법은 뇌하수체에다 ‘알코올’을 주입시키는 것이다. 뇌하수체 주위를 구두점 찍듯 바늘로 찌른다. ‘오오사카’ 의과 대학의 ‘후미카즈 다케다’ 박사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통증 제거가 아주 잘되기 때문에 이 방법이 우리 병원에서 암 통증을 위한 첫째가는 치유책이 되었다.” 그렇게 치료받은 30명의 환자 중 25명이 오랫동안 통증을 완전히 느끼지 않았다.
‘모스코바’의 교회들
◆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발발했을 때 ‘모스코바’에는 교회가 657개나 되었다. 현재는? 소련 관리들은 불과 100개내지 150개만이 남아있을 뿐이며, 이들 중 겨우 46개만이 숭배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상파울루’에서의 범죄
◆ 작년에 ‘상파울루’에서는 범죄가 25.3‘퍼센트’ 증가하였다. 발표된 평균 범죄율을 살펴보면, 30분마다 한건의 노상 강도, 매일 6명의 살인 사건, 하루 세건의 강간 사건이 일어난 셈이다. 매일 재산에 대한 범죄는 1977년의 50.16건에서 55.35건으로 증가했다. ‘상파울루’는 인구가 12,089,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값비싼 도시들
◆ 「국제 연합 통계 월보」에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동경이 올라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뉴우요오크’를 기초로, 100이라 하고 다른 도시들의 생활비를 비교해 보면 동경은 엄청나게도 199이다. 기타 값비싼 도시들을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제네바’(163), ‘브뤼셀’(150), ‘본’(148), ‘코펜하겐’(146), ‘헤이그’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함께 143에 들어있다. 가장 싼 곳으로는 ‘킹스턴’(61), ‘벨리즈’(63), ‘리마’(72), ‘바르샤바’(73) 그리고 ‘카이로’(75)이다.
소화 기관을 해치다
◆ 과음은 간장을 해치는 위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의학 교수인 ‘해곱 S. 메크잔’은 보고한다. 그는 과음하는 사람이 영양 실조가 되기 쉽다고 경고한다. 그는 하루에 6, 7잔의 술을 마시면 소장이 술을 마시기 전에 먹었던 음식을 그냥 씻어낼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몸에 필요한 무기물과 ‘비타민’을 빼앗는다. 그러한 과음을 2주 가량하고 나면 “장(腸)은 유출물을 씻어낼 분비상태로 들어갈 것이며 그 결과 무기물과 ‘비타민’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그 교수는 말하기를 염산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공급함으로 부분적으로 고칠 수 있지만 “이러한 모든 이상(異常)은 그 사람이 금주할 때나 회복될 수 있다”고 한다.
달의 수가 많아지다
◆ 천문학자들은 우리 태양계 내에 있는 달들을 더 많이 발견하여 계속 그 수를 증가시켜 왔다. 지난해에는 명왕성의 달이 발견되어 확정된 달의 총수는 33개로 늘어났다. 이제 과학자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거대한 소혹성대 안에 산재해 있는 소혹성들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으며, 적어도 23개의 위성이 더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난해에 ‘J. H. 맥크마혼’은 직경이 209‘킬로미터’인 소혹성 ‘헤르쿨레스’의 주위를 돌고 있는 하나의 조그만 달을 발견했다. 다른 천문학자들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이 조사한 8개의 소혹성의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이 23개 이상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태양계는 달이 갈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뉴우요오크 타임즈」지는 보도한다.
‘컴퓨우터’의 한계
◆ 인간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컴퓨우터’의 능력은 어디까지 왔는가? 「사이콜러지 투데이」지는 이 질문에 대해 “현재까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개발되어 온 가장 우수한 체제는 ··· 심지어 4살짜리 어린 아이의 언어 능력에도 못미친다.”라고 대답한다. 지금까지 고안된 것 중에서 가장 우수한 체제인 ‘하아피’(HARPY)는 말하는 사람이 조용한 방 안에서 매우 주의깊이 발음하고 1,011 단어로 제한된 어휘만 조리있게 사용할 때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하아피’의 기능은 집어 넣은 기록을 재생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이 기능에 관련된 문장들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의 새로운 문장—4살짜리 어린 아이들이 매일 알아 듣는 말도 이해할 수 없다.”라고 그 기사는 설명한다.
살아있는 방사능 측정기
◆ 과학자들은 보통의 자주달기씨개비 식물이 소량의 방사능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방사선은 이 꽃의 수술의 세포들 가운데서 색깔의 변화를 초래하는 유전적인 변화가 생기게 한다. 어떤 세포들은 본 색깔인 푸른 색깔에서 ‘핑크’ 색깔로 변한다. ‘핑크’ 색깔의 세포들과 푸른 색깔의 ‘세포’들의 비율을 현미경적으로 계산해 보면, 방사능의 분량이 나타난다고 한다. 일본의 ‘사이타마’ 대학의 유전학자 ‘사다오 이치카와’는, 어떤 과학자들은 의혹을 품고 있지만, 이 식물은 소량의 방사능에 대해 전자 탐지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에게 유전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데는 수년이 걸리지만, 이 꽃의 색깔의 변화는 며칠 이내에 관찰할 수 있으므로, ‘이치카와’는 자주달기씨개비가 살아있는 방사선 탐지기로서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