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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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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04월호 14-15면

석탄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인가?

1940년까지 석탄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상업적 ‘에너지’원이었다. 그 때 이래로 석탄 채굴의 양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나 석유 및 천연 ‘가스’의 이용이 급속히 증가하였기 때문에 현재 석탄은 세계 ‘에너지’의 30‘퍼센트’만을 공급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석탄 공급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석유가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석유가 지나치게 비싸지고 마침내 바닥이 나면 우리는 다시 석탄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 것인가?

확실히 석탄은 풍부하다. 알려진 광상(鑛床)들에는 최소 150년 동안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이 있다. 새로운 광산들이 많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철도 및 증기선에 의한 수송 시설이 이에 상응하여 확장되어야 하겠지만, 석탄은 있다.

발전 및 제조업에 있어서 석탄은 실용적인 석유 대체물이다. 하지만 가정 난방의 경우 그것은 명백한 결함들이 있다.

난방 문제

우리의 연로한 독자들 중에는 시꺼멓고 먼지 투성이인 통에서 화덕으로 석탄을 삽질해 넣고 그 후에 더 먼지 투성이인 재를 통에다 삽질해 내서 쓰레기장으로 가져가는, 겨울에 매일 하던 잔일을 기억하는 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불이 꺼진 다음에 석탄층에다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과 인내가 필요했다. 이와 같은 성가신 잔일들과, 자동적으로 ‘가스’ 혹은 석유 분사 기구를 틀고 점화용 불씨로 불을 붙이는 온도 조절 장치만 조절하면 되는 편리성을 비교할 때 “석탄 시대”로의 복귀를 감미롭게 여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석탄을 때던 읍이나 도시에서, 새하얗게 내려 쌓인 눈이 수백개의 굴뚝에서 떨어지는 매연으로 금새 더러워지던 일도 또한 기억할 것이다. 석유 연료의 청결함과 편리성에 익숙해진 세대가 집에 다시 석탄 통을 놓기 위해서 장소를 비우기를 꺼릴 것은 당연하다.

자동차는 어떠한가?

휘발유 없이 자동차를 운행하는 문제에 이르면 석탄은 논의의 대상도 되지 못한다. 다만 액체 혹은 ‘가스’ 연료만이 내연기관을 작동시킬 수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것처럼 석탄과 석유는 주로 수소 함유량에 차이가 난다. 석탄에 수소 처리를 하면 액체 혹은 ‘가스’ 연료로 바꿀 수 있다.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휘발유 부족을 메꾸기 위해 이것이 대규모로 행해졌으며 오늘날은 남 ‘아프리카’에서 이러한 과정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석유를 대체하는 데 필요한 정도로 합성 연료를 생산하려면, 아마 정부 보조금의 지원을 받아, 석유 화학 산업의 체제를 크게 바꿀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까운 장래에는 다만 소량으로, 그것도 대단히 비싼 가격으로나 이러한 연료들을 이용할 수 있을 뿐일 것이다.

당장 좀더 가능성 있는 일은 축전지로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일부 도시들에서는 전기 자동차가 이미 상당히 일반화되어 개인 또는 가족을 위한 지방적 수송 수단이 되고 있다. 전지는 차고의 전기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시켜 놓는다. 그러나 전기 자동차는 속도 주행 거리, 힘에 있어서 오늘날 일반 운전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훨씬 미달된다.

대형 전차 또는 기관차는 대량 수송에 아주 적합하다. 위의 전선에서 동력을 끌어 쓰는 전차는 자동차와 ‘버스’로 대체되기 전에 시내 및 도시간 여행에 흔했었다. 대도시 지하철에서는 물론, ‘유럽’과 일본에서는 아직도 고속 전기 기관차를 흔히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석탄을 태우는 중심 공장에서 생산된 힘을 이용하여 운행할 수 있으나, 이것은 승용차 이용에서 다시 대중 교통 수단 이용으로 바뀌어져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전한 오염 문제

석유가 석탄으로 바뀌어지면 대기 오염의 양상이 변하겠지만 제거되지는 않을 것이다. ‘스모그’의 주된 원인의 하나인,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나오는 불완전 연소된 탄화수소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석탄의 질소 및 유황 산화물들은 이에 못지 않게 혹은 더 해로울지 모른다. 50년 전 공업 도시들의 연기 자욱한 대기로 돌아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 효율적인 연소 방법이 개발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또 다른 종류의 오염은, 어떤 종류가 됐든 화석 연료를 태우는 이상은 피할 수도 없고 역전시킬 수도 없다. 산업 혁명이 시작된 이래 인간은 막대한 양의 탄소를 땅에서 캐내 이산화탄소로서 대기 중에 배출했기 때문에 지구상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5‘퍼센트’ 증가했다. 기후가 정상적인 농도에서 복잡미묘하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을지 모르며 그래서 이 균형이 과도하게 교란되면 북극 및 남극의 만년빙들을 녹이기에 충분할 만큼 전 지구가 따뜻해질지 모른다고 믿는 과학자들도 있다. 심지어 생명을 유지시키지 못할 정도로 지구가 너무 뜨거워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결국에 가서는 다른 ‘에너지’원들이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의 대부분을 공급해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들 중 아무 것도 급속히 사라져 가는 석유 자원을 보충할 수 있을 정도로 속히 개발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공백을 메꾸기에 충분할 만큼 속히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은 석탄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석탄의 사용이 참으로, ‘에너지’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성서는 온 지구가 낙원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알려 준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것은 이러한 목적과 합치되지 않는다. 게다가,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영원히 거주하도록 땅을 만드셨다고 알려 준다. (이사야 45:18; 시편 96:10-13; 요한 17:3) 그렇다면 확실히 그분께서는 적합한 ‘에너지’를 1980년대, 그렇다, 다음 150년보다 더 지속될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 놓으셨어야만 한다.

어떠한 ‘에너지’가 상기의 묘사에 어울리는가? 이것들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가? 계속되는 「깨어라!」 잡지들에서는 사람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물론, 이러한 질문들을 고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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