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 추세에 있는 ‘알코올’ 남용 문제
‘알코올’ 음료는 유쾌한 식사에 즐거움을 더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알코올’의 남용은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음주가들에게 엄청난 악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것은 사람들을 중독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 문제는 어느 정도로 광범위한가?
‘이탈리아’의 보건부는 ‘알코올’ 중독의 추세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한다. ‘프랑스’에서 밝혀진 한 보도에 의하면 오후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노상의 자동차 10대 중 적어도 한 대가 술취한 사람에 의해 운전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의 병원 침대의 거의 절반이 ‘알코올’ 중독자에 의해 점유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알코올’ 중독은 ‘프랑스’의 “국가적 질병”이라고 일컬어 진다.
소련에서, 미성년 범죄의 90‘퍼센트’와 모든 살인범의 60‘퍼센트’가 ‘알코올’ 중독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미국에서는, ‘알코올’ 중독자의 수가 10,000,000명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이들 중 주목할 만한 수가 퇴역 군인이라고 한다.
많은 나라에서 ‘알코올’ 남용은 어린이 구타의 거의 20‘퍼센트’, 폭력 범죄의 75‘퍼센트’, 익사 사고의 20‘퍼센트’, 산업 재해의 50‘퍼센트’, 자살의 30‘퍼센트’, 별거 혹은 이혼의 40‘퍼센트’, 정신 병원 출입자의 20‘퍼센트’에 대한 원인이 되고 있다. 명백히, ‘알코올’ 중독은 중독자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수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증가된 소비량
매인 당 ‘알코올’ 소비량은 놀라운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많은 나라에서 ‘알코올’로부터 직접 해로운 영향을 받는 사람의 수가 습관성 약물에 의해 영향을 받은 사람을 모두 합친 수를 능가한다고 보도한다.
평균적으로 ‘이탈리아’인은 20년 전에 그들이 사용하던 양보다 매일 두 배를 마시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인은 근 30년 전에 사용하던 양의 277‘퍼센트’ 이상을 소비한다. ‘알코올’ 중독이 산업계에 끼친 영향을 언급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무역 연합 회장은 대부분의 ‘오스트레일리아’인의 갈증이 급속히 전 ‘오스트레일리아’를 악몽으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그 증가율이 여성들 가운데서 특히 현저하다. 예로서, 서독에서는, 10년 전에 남자 대 여자의 ‘알코올’ 중독률이 10대 1이었는데, 오늘날은 3대 1이다. 영국에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프랑스’ 여성들은 현재까지 기본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었는데, 그들의 현재 ‘알코올’ 섭취량은 매일 취하는 음료의 19‘퍼센트’에 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어느 정도로 관련되어 있는가? 한 서방 국가에서 미성년자 약 1,400명과 회견을 해 보았드니, 19‘퍼센트’가 개인적으로 주류 판매 허가점에서 술을 산 것이 밝혀졌다. 30개 학교의 사춘기에 있는 2,741명의 회견에서는, 12세부터 17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 중 9‘퍼센트’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만취”가 된다고 주장하며 2‘퍼센트’ 이상이 ‘알코올’의 영향으로 주기적으로 “의식을 잃는다”고 한다.
어떻게 문제가 확대되는가?
처음에는, 포도주가 마음을 기쁘게 한다는 성서의 말처럼 즐거움을 경험할지 모른다. (시 104:15) 그 다음, 해가 흐름에 따라 그리고 내주력(耐酒力)이 강해짐에 따라 더 많은 술과 더 독한 술을 마시게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만족할 만큼 “술 조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긴다. ‘알코올’에 대한 외견상의 내주력은 그의 확신을 더해 줄지 모른다.
나중에, 그는 자신이 더욱 더 술에 의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제 그는 “행복한 시간”을 술에 기대한다. 그리하여 지루한 일의 도피구로서 또 슬픔을 잊는 수단으로 쉽게 술을 사용한다. 혹은 도취감이나 무감각한 상태를 갈망하기 때문에 그의 주량은 점점 증가하게 될 수 있다.
어떤 권위자들은 그러한 사람은 심리적 의존 상태의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말한다. 아마 그는 ‘알코올’에 대한 토론이 있을 때 자신의 입장을 어느 정도 변호할지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아마 그는 한 번도 만취해 본적이 없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알코올’ 문제는 존재할 수 있다.
만일 그가 이러한 초기의 단계에서 자신의 문제를 직면한다면 회복은 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는 대개 일부 사람들이 신체적 의존 상태라고 부르는 상태 즉 금단 증상(禁斷症狀)을 피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안될 상태에까지 빠지게 될 것이다.
음주에 대한 욕망을 과도하게 만족시키고 술에 인박인 사람은 ‘알코올’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명백히 말할 수 있다.
물론, 음주를 하는 모두가 ‘알코올’ 중독자는 아니다. 그러나, ‘알코올’ 음료에 과도하게 빠지는 사람의 신체에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지를 알아 보는 것이 좋다. 바로 이 문제가 다음 기사에서 토론된다. 이러한 지식은 당신에게 보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만일 당신이 음주와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처해 있는 입장을 더욱 명백히 이해하고 그 대책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4면 네모와 삽화]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만일 ‘알코올’ 음료와 일반 음료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신은 쉽게 선택할 수 있는가?
당신은 기분 전환 수단으로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가?
술을 마실 때, 당신은 멈추기까지 여러 잔을 마시는가?
당신은 다른 사람들처럼 쉽게 취하지 않는 “술 조절” 법을 익혔는가?
당신의 대답은 당신의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