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유래하였는가?

삼위일체 교리는 그리스도교국 종교의 중심 교리로 오랫 동안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가르쳐 왔다.

그것은 성서로부터 나온 것인가? 「‘브리타니카’ 백과 사전」에서는 “‘삼위일체’라는 말이나 그와 같이 명백히 표현된 교리는 성경 어느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한다. (1971년판, 제 22권 241면) 「‘가톨릭’ 백과 사전」에서는 “세위 안의 한 하느님”이라는 교리에 대하여 “그것이 ·⁠·⁠· 직접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은 아니다”라고 시인한다. (1967년판, 제14권 304면)

그러면 어디에서 그 사상이 기원하였는가? 삼위일체 신들은 고대 ‘이집트’와 ‘바벨론’ 신화에서, ‘힌두’교와 불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오른 편에 고대 ‘이집트’의 삼인조 신인 ‘이시스’, ‘오시리스’, ‘호루스’가 있다.

「신(新) ‘샤프 헤르조그’ 종교 지식 백과 사전」에 의하면, 이교도인 ‘그리이스’ 철학자들이 그리스도교국의 가르침에 영향을 주었다. “‘로고스’와 삼위일체의 교리는, 학교에서 교육받지 않았다면 [이교] ‘플라톤’ 철학의 영향을 직접 간접으로 크게 받은 ‘그리이스’의 교부들이 그 원형을 부여했다.” (제 9권 91면)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종교적 분열을 제국 단결의 위협으로 간주한 황제는 기원 325년 ‘니케아’에서 주교 회의를 소집했다. 논쟁 2개월만에 침례도 받지 않은 황제는 삼위일체 옹호자 편을 들기로 결심했다. 「‘브리타니카’ 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알려 준다. (제6권 386면) “황제의 위압에 두 사람만을 제외한 전 주교들이 [‘니케아’] 신조에 서명했으나 그 중 많은 주교들이 자기 의향에 크게 어긋나게 행동한 것이었다.” 반대자들은 추방되었다.

그러나 이 때부터 얼마 가지 않아 ‘니케아’에서의 반대자들은 다시 ‘콘스탄틴’의 총애를 받게 되고, 삼위일체 교리의 주 옹호자가 금지를 당했다. 그 후에 다시 삼위일체론자들이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총애를 받게 되었으며 그 황제는 이에 동조하지 않는 자들의 숭배 장소를 폐쇄시켜 버렸다.

따라서 이교 철학과 정치적 지배자들의 명령에 힘입어 삼위일체 교리가 형성되고 오늘날처럼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