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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돌—현대인의 공사에 쓰이는 고대 건축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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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10월호 39-40면

벽돌—현대인의 공사에 쓰이는 고대 건축 재료

‘포르투갈’ 「깨어라!」 통신원 기

당신의 집은 무슨 재료로 지어졌는가? 나무인가? 돌인가? 혹은 짚으로 지어졌는가?

여기 ‘포르투갈’에서는 실제로 모든 집에 사용되는 기본 건축 자재는 벽돌이다. 전국을 통하여 약 600개의 벽돌 공장에서는 매년 이억개 이상의 벽돌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벽돌의 사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역사 초기로부터

당신은 벽돌이 ‘앗시리아’, ‘바벨론’ 그리고 ‘이집트’와 같은 고대 세계 제국들에서 사용되었음을 알고 있었는가? (출애굽 5:6-18) 홍수 후 도시 건축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진흙 벽돌이 사용되었다.

우리의 통용 기원전 2천여년 전에 ‘시날’ 땅의 건축가들은 역사에 그들의 공적을 남길 만한 거대한 기념물을 가진 한 도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자 하였더라.]”—창세 11:3, 4.

‘갈대아’ ‘우르’에서의 발굴물들은 벽돌이 석재 또는 목재의 부족으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건축 공사에 광대하게 사용되었음을 알려 준다.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의 범람으로 인한 개흙이 이루어 놓은 비옥한 충적 평야는 필요한 천연 재료를 제공해 주었다.

만일 우리가 ‘느브갓네살’ 시대의 ‘바벨론’에 살았었다면, 우리는 중앙 대로 즉 행진 거리의 양편에 늘어선 벽돌 성벽과 매우 친숙했을 것이다. 이 거리에는 부르짖는 사자의 긴 대열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모두 형판에서 만들어졌고, 강하게 채색된 법랑 연와들이었다. 행진 거리의 끝에는, ‘느브갓네살’의 벽돌 궁전 바로 옆에, ‘이쉬타르’문이 있었는데, 그 문 위에는 윤이 나는 화장 벽돌에 조각된 황소의 양각들이 있었다.

제조

고대의 벽돌 만드는 일은 아주 간단한 과정이었다. 찰 진흙이 손으로 만든 나무 형판에 놓여 지고 햇볕에 말려진다. 종종 짚이 강도를 더하기 위해서 진흙과 섞여졌다. 이렇게 햇볕에 말리는 벽돌을 오늘날은 ‘어도우비’라고 부르며 아직도 건조한 기후를 가진 얼마의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 때가 되자, 또 다른 과정이 추가되었는데 그것은 인공 건조(가마에 구어 말리는 방법)로서, 벽돌에 내구력을 한층 더해 주었다.

현대의 벽돌 생산에는 다음의 기본 단계가 포함된다. 날 흙 혹은 구운 흙과 물이 모래, 석회석, 백운석과 같은 다른 광물질 또는 철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물질이나 다른 첨가 금속들과 혼합된다. 연성 진흙 과정에는 크기와 모양에 따라 각 벽돌을 개별적으로 틀 짜는 일이 수반된다. 그러나 오늘날의 경성 진흙 과정에서는, 진흙 혼합물이 연속적인 진흙 기둥을 이루도록 형판을 지나 압력 하에 눌려 나올 때 모양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제 그 진흙은 원하는 벽돌 길이에 따라 철사로 잘리워 진다. 이제 우리의 벽돌은 마지막 두 과정 즉 말리는 일과 굽는 일을 위해 준비를 갖춘 것이다.

먼저, 말리는 과정은 천연적인 수단이나 인위적인 방법으로 행해질 수 있다. 다음으로, 굽는 일에는 커다란 노 혹은 가마가 필요하다. 이곳 ‘포르투갈’에서는, 보다 작은 작업장에서는 간헐성 “벌집형” 노(爐)가 사용된다. 벽돌들은 손으로 내부에 쌓여진다. 그 다음에 불이 지펴지고 5일 내지 7일 동안 간헐적으로 냉각된다. 보다 큰 많은 공장에서는 ‘호프만’식 노를 사용하는데, 길고 좁은 가마인데, 그 내부에 벽돌들이 쌓여진다. 그리고 점화 시설은 한편 끝에서 다른 편으로 점진적으로 움직인다.

보다 현대적인 시설은 연속차 ‘티널’ 장치라고 불리운다. 이 방법에서는, 날 벽돌이 크기에 따라 잘리우자 마자, 대차(臺車) 위에 쌓여지게 되고, 서서히 긴, 가열된 ‘터널’ 속을 지나 간다, 이로부터 8 내지 72시간이 지나면(벽돌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그것들은 마르게 된다. 이제 그것들은 긴 내화 벽돌 ‘터널’ 속을 지나 서서히 이동된다. 그곳에서 이 벽돌들은 가열이 되고 36시간 내지 4일 동안 냉각된다. 이것 역시 벽돌의 종류에 달려 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벽돌 공장 중의 하나는, ‘리스본’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현대 연속-차 ‘터널’ 가마가 180‘미터’ 길이나 된다!

표준화

벽돌이 손으로 만들어 졌을 때, 그 모양이나 치수가 그 지방 주민들의 필요에 부합시키느라 지역에 따라 크게 다양했다. 그러나 심지어는 ‘앗시리아’인들도 당대에 가장 널리 사용되었던 벽돌의 치수를 표준화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포르투갈’의 국립 토목 공학 연구실은 생산되고 있는 벽돌의 종류와 치수에 대해 주요 공장들에 설문을 보냈다. 그 조사에 응답한 44개 공장들은 330개의 다른 ‘모델’을 생산해 왔다!

이 커다란 차이는 제조 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불편을 초래했다. 벽돌은 이곳 ‘포르투갈’의 건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표준화는 품질에 있어서 뿐아니라, 치수와 재료에 대해서도 크게 유익할 것이다. 이제 이 조사 결과를 가지고 가까운 장래에, 어떻게 현존하는 종류들을 한정시킬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99개의 다른 공장들과 36개 단체의 대소비자들이 이 연구에 공동으로 협력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요업(窯業)의 생산성에 대한 한 ‘세미나’에서 제출되었다. 제안에 대한 이유가 제시되었고, 그 제안을 변경시켜야 할 알려지지 않은 다른 요인들을 발견해 내기 위해서 질문들과 발언들이 행해지도록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최종 결론이 나왔으며, 참여자들에게 결정에 대한 이유와 함께 제시되었다.

다음 해에, 최종 문서가 공표되었고, 수많은 종류의 벽돌을 일곱가지로 줄이기로 합의되었다. 그 문서는 널리 공표되었으며, 제조 업자들과 건축자들은 똑같이 그 점의 유익을 인식했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표준에 그들의 작업을 한정시키기 시작했다. 이어서 그 문서는 전 ‘포르투갈’을 위한 표준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그 전환이 이루어지는 동안, 지금도 그 표준을 거의 다 잘 따르고 있다.

고대 건축 재료인, 벽돌은 금속에 있어서의 진보와 철근으로 보강된 ‘콘크리이트’ 건축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광범한 용도를 즐기고 있다. 만일 당신의 집이 벽돌로 건축되지 않았다면, 아마 굴뚝은 벽돌일지 모르며, 아마도 벽 난로나 뒷뜰에 있는 ‘바아비큐’ 시설이 그러할 것이다. 이곳 ‘포르투갈’에서도, 벽돌은 다른 많은 나라에서와 같이 그 장구한 세월에 걸쳐 증명된 특성들로 인해 현대인을 계속 겸손히 섬기는 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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